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甫溟 장진욱

어쩌다 서른 후반 딸 하나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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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의 방송 출연이 늘어난다는 것의 의미

최근 SBS에서 신년특집으로 <써클 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쪽같은 내 새끼>로 유명한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이승기, 한가인, 노홍철 그리고 리정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일반인, 혹은 국가대표 선수와 같은 비연예인 게스트가 출연한다. 그들은 ‘써클 하우스’라는 이름의 커다란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모습은 마치 단체 심리상담을 떠올리게 한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혼자 품고 지내던 문제, 대인과의 갈등, 내가 남들과 다를 수밖에 없었던 원인 등을 솔직한 단어들로 꺼내 놓는다. 그들은 출연진들의 진심 어린 공감과 오은영 박사의 실질적인 솔루션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써클 하우스> 1회의 주제는 ‘을의 연애에서 벗어나고 싶어요!’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들이 안고 있던 진짜 문제는 연애가 아니었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같은 학교의 학생들로부터 겪었던 부정...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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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브리프 이예슬
이예슬  외 1명

코로나 확진 정점 향해... 1급 감염병 해제될까

방역 당국이 1~2주 이내에 오미크론이 정점 구간을 지날 것으로 보고, 1급 감염병 해제 시점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면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해야 하고, 음압격리 등 강한 수준의 격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환자가 음압병실에 입원하게 돼 있어, 중환자실이나 준중환자실 부족을 초래해 문제가 됩니다. 방역당국은 궁극적으로는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해제하겠지만 당장이 아니라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난 뒤 논의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존 코로나19와 계절독감 중간 수준의 관리를 하다가 중장기적으로 계절독감 대응과 비슷하게 전환할 예정입니다. alookso 뉴스못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회원가입] 을 하고 alookso 뉴스못 계정을 구독해주세요.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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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씨리얼

이세돌이 은퇴한 이유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이 알파고와 대국 이후 얼마 안가 은퇴를 했다. 이유는 원래는 바둑은 예술이고 상대방과의 소통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알파고 대국 이후 자신이 가진 철학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 것 같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에 대해 도전을 받는 상황이 연출된다. 그리고 자신이 믿는 신념에 반하는 상황이 일어날때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신념에 기대기보단 자기 자신을 의지한다. 내가 이세돌이었어도 그런 회의감을 가졌을까?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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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JO
hi JO

몸아, 마음아 부탁해 !

몸과 마음은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가면, 몸도 따라서 즐거워 한다. 마음이 편해야 몸이 편하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몸과 마음은 뗄레야  뗄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에 다니며 운동을 하기에 바쁘다. 마음은 삶에 지쳐 힘들어 하는데 운동을 하면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과 몸은 조화로워야 최고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운동 해야 그 효과가 배가되고,  좋은 마음으로 즐거운 식사를 할 때에도 우리 몸은 영양분 흡수를 잘 한다.  가끔 나는 몸과 마음에게 부탁한다, 몸아 고마워 마음아 부탁한다.
생활/사건사고
얼룩커

'너'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길.

나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 부셨다. 기분이 좋아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기분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스스로의 모든 감정을 인정하고 따뜻하게 맞아 주길. 살다가 문득 오늘을 회상할 때 스스로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애틋한 눈부심으로 추억되길.  '너'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길. PS.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염려하여 안부 물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도대체 이 따숨은 무엇인지요.하핫)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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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

커피, 맛있나요?

저는 커피룰 안 마십니다  아니  못 마셔요 가끔 남의 집에 방문을 하면 물어보지도 않고 커피를 내놓는 경우가 있어  예의상 억지로 마실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손이 떨립니다 더 심각한 건 위장이 끍어내듯 아프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 피하게 되고 이젠 아예 못마시게 되었어요 커다란 컵에 새까맣게 가득 찬 커피를 보면  저걸 다 마시면 속이 어떻게 될까 저 한약 같이 쓴걸 우째 마시노 쓸데없는 걱정이 됩니다 진짜로 커피가 맛있나요? 저는 그냥 향기만 맡는걸로 만족할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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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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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힘이 빠지는 답글이 달립니다.

음.. 평소 쓰던 글들과 다른 글을 쓰게 되었고, 이런 글을 쓰는 행동 자체가, 행여 열심히 읽고 답글과 덧글을 다시는 분들께 상처가 될까 우려하여, 글을 쓰기를 주저했습니다만.. 제 글뿐만 아니라, 다른 글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제목 그대로, '힘이 빠지는 답글,덧글'이 달립니다. 이하 '답글'로 통일하겠습니다. 무슨 내용이냐면, 거의 제목만 보고, 내용은 거의 안 보시거나, 아예 보시지 않고 답글을 다시는 듯한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되는 부분이겠지만,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이 단순히 '답글 수 채우기'를 위한 공간으로도 쓰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왠지 제 글이 무시당한 기분이 잠깐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힘 빠지는 답글은, 제 상대적으로 학술적 성격의 글뿐만 아니라, 서로 공감과 위로를 하는 내용의 글에서도 많이 달립니다. 이런 내용은, 사실 가볍게 넘어가도 되겠지만, 전 아무리...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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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일상(무일)
무료한일상(무일)

백수의 일상

백수가 된지 이주째가 되었다. 8년간 쉬지않고 달려왔고, 내 삶의 쉼표가 지금이지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만두기로 했다. 모아두었던 돈을 까먹는 생활을 하게되겠지만 지금은 너무 쉬고싶었다. 하지만 코로나시국으로 일을 그만두어도 딱히 힐링을 할만한 것들이 없다. 옛날에는 일을 그만두면 해외여행을 갈거야! 하고 생각을 해왔는데 할 수 없고... 취미가 있어서 취미활동을 즐길거야! 해도 딱히 취미라할 것이 없다.  너무 일만하고 살았나보다... 일한 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그동안에 내 취미하나 가지지 못했다니 그러다 얼룩소라는 커뮤니티를 유튜브를 통해  알게되고 수익도 벌수있다는 말에 호기심을 가지며 들어와 보았다. 여러가지 주제와 사람들의 생각들을 적어 놓은  공간인것같다.  아직 아는게 없어서 할 수 있는 표현은 이게 다다. 일단 나는 무료한 일상,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적어보기로 한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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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브리프 차종관
차종관  외 1명

윤석열 당선, 여가부의 운명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는 여성가족부 폐지입니다. 윤 당선자는 여가부가 양성평등 실현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오히려 '젠더 갈등'을 증폭시켰다며 폐지를 약속했는데요. 대신 청소년 보호, 저출생 극복, 가정 및 성폭력 해결 등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부처를 신설하고 중복된 업무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 맡긴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기사를 소개합니다.  alookso 뉴스못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회원가입] 을 하고 alookso 뉴스못 계정을 구독해주세요.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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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말하기를 좋아하던 아이

나는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조잘조잘 내 목소리로 생각을 표현하는 게 참 좋았다. 말을 하면 이목이 집중됐다. 어린 녀석이 말을 참 잘 하네. 칭찬을 들을수록 겁없이 말을 뱉었다. 내 생각을 막힘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는 게 내게는 한때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러면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았으니까. 말빨이 좋다보니 말싸움을 하면 늘 이길 자신이 있었다. 감히 나를 말로 이기겠다고, 하는 마음이랄까. 말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건 말빨 따위 상관 없는 일이라는 걸 깨달은 건 처참하게 말싸움에서 진 이후였다. 좋아하는 친구와 오해가 쌓여 다툼이 벌어진 날, 나보다 평소 훨씬 말주변이 없던 친구는 나보다 더 내게 적극적으로 따져 물었다. 그때 깨달았다. 애정이 있는 사이에서의 모든 싸움은 결국 애정이 더 큰 사람이 진다는 것을. 친구와 나의 서로에 대한 애정을 크기로 비교해본 적이 없었던 나는 그 다툼에서 확실히 깨닫고야 만다. 나의 애정이 더 컸음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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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두명인데 경제활동은 한사람이일방적인 희생으로산다는건 둘다인생의 결핍으로살아간다는걸 월급날마다 알게된다.
진영
진영

답글: 가족은 두명인데 경제활동은 한사람이일방적인 희생으로산다는건 둘다인생의 결핍으로살아간다는걸 월급날마다 알게된다.

나머지 1사람이 누군지 모르지만  분명  그분의 역활이 있습니다 인간은 다 상부상조 하는거예요 만약 그분이 아내라면 님이 직장에서 돌아 왔을때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 둘것이고 깨끗한 옷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님을 편하고 행복하게 해줄것 입니다 님은 안정된 상태에서 일에 몰두할 수 있구요 그건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잖아요 만약 맞벌이를 한다치면 수입은 많겠지만 지출도 그만큼 늘어납니다  님은 직장과 가사 두가지 일을 해야겠지요 삶의질은 떨어지고 지쳐 갈 겁니다 혼자만 희생하는것 절대 아닙니다 둘이 함께 이루어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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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행복탐구] 성수기론을 맹신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bookmaniac
bookmaniac

답글: 성수기론을 맹신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이렇게 또 놓친 글 하나를 찾았군요. 멋준오빠님. 사각박스에 제목을 쓰는 거요. 가끔 색깔을 바꿔보심은 어떨까요. 그로 인해 자꾸 다 읽은 글 같아보이는 거 같아서요. 통일성은 떨어지겠지만, 그냥 1인의 의견입니다. :) 성수기론, 비수기론 재밌네요. 맞아요. 지나고보면 어느 시기엔가는 유독 뭔가 술술 잘 풀리고 좋은 일이 일어나는 시기들이 있지요. 미련하게도 지나고 나서야 그때가 좋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네요. 점점 나락으로 가고 있어서 그럴까요?  어느 정도 위로, 아래로 물결을 치긴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우상향이 아니라 우하향하고 있어서, 지나고 나서야 느끼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성수기론보다는 그냥 '별 일 없는 하루가 제일 좋은 하루'라 생각하자고 마음 먹으면서도, 늘 마음 속 깊숙한 곳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깔려 있네요. 그 불안감의 파도가 썰물처럼 밀려와 크게 칠 때면 마음이 또 들썩거립니다.  오늘도 나를 최대한 다독이며 눌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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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김만복

평범한 사람들이 경제의 주력이 될려면....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만큼 각약각색의 사람들이 존재하다는 것인데,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경제의 톱니바퀴에 맞물려 자신의 위치에 맞게 생활을 하게되죠. 여기서 너도나도 서민들의 지위, 명예, 돈을 추구하고 신분상승을 꿈 꿉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신분상승을 하고 보장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와 현인들의 생활속에 엿볼수 있는데 모름지기 사람은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라고 합니다. 저도 이부분에 대해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시대가 변하지만 주춧돌인 독서가 뒷바침이 된다고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걷기 위해서라도 양질의 독서를  해햐아는 것입니다. 주변에 정보도 많고 조금만 노력하여도 알고 싶은 지식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넓고 깊게 습득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있고 있고, 이것이 얼마나 행운있지 모를뿐입니다. 하루하루 변하는 세상속에 나만의 색깔과 내공을 키...
경제/소비자
진영
진영

대장 내시경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다 대장내시경을 한지 벌써 1년이 넘었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작년에 남편이 용정 2개를 떼어내는 바람에 나도 덩달아 해봤다가  마찬가지로 2개를 떼내고 1년 후에 다시 검사해야 한다고 한게  벌써 1년하고 1개월이 지났다 내시경 자체는 괜찮다  수면내시경 하면 한숨 자고나면 다 끝나 있으니까 근데 그 전이 문제다 장을 다 비우느라 설사를 유도하는 약 .물.... 한두번도 마시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잇단 설사... 아~ 끔찍하다  어쩌면 좋냐  ㅠㅠ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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