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하
만화평론가, 만화연구자
만화(한국만화, 일본만화, 웹툰, 그래픽노블 등)를 좋아합니다. 보고, 연구하고, 글을 씁니다. 2020년부터 서울웹툰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증거의 편식, 김어준의 '인텐션' – 내가 본 세월호 10년 5
'이리역 폭발 사고'와 '5.18 실종자 문제'에는 '연결점'이 있다
안산 선수 논란, 그 '토리이'는 정말 가게 주인 잘못일까?
20세기 초 지식체계의 구조변동 - ‘文’에서 ‘文學’으로
저두 돈 때문에 얼룩소를 하는게 아닙니다
[단문] 얼룩소를 돈 때문에 가입한 것은 아니다
세 번의 눈물 – 다큐멘터리 <길 위에 김대중>을 보고
[인터뷰]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요나단의 목소리> - 정해나 작가
[인터뷰]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요나단의 목소리> - 정해나 작가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빛나는 정수만을 모은 통찰력 가득한 이야기”
권교정 작가의 추천사에 손색이 없는 인정이 <요나단의 목소리>의 여정에 보태졌다. 딜리헙에서 입소문만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내놓은 단행본은 1천 세트를 판매했으며, 무지개책갈피 퀴어 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식 출간 후에는 제1회 여성만화가작품상과 부천만화대상 신인만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오늘의우리만화로도 선정되었다. 이런 <요나단의 목소리>의 여정과 작가의 오늘을 이야기해 보기 위해 정해나 작가와 만났다.
“<요나단의 목소리>는 성소수자가 주인공인 만화입니다.” 오늘 인터뷰는 <요나단의 목소리>가 2023년 오늘의우리만화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시상식 때 수상소감을 직접 들었는데요, 그날 수상소감을 빙자한 성소수자 연대 메시지를 던져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웃음) 사실은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따...
국회의원을 노리는 '자주의 횃불' 남총련 의장 정의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