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 처음 와 글을 올린지 이제야 3일이 된 얼룩커입니다. 하루, 이틀 ...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어떤 글을 써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해 고민하다 겨우내 한 글 올린 기억이 생생하네요. 첫 글도, 두 번째 글도, 세 번째도 하루 종일 고심하며 조심히 써 내려 갔었죠. 저도 모르는 새에 하루에 꼭 한 글은 써야지, 하는 강박이 생긴 것도 같아서 오늘은 게시글 대신 답글을 몇 자 써보려 해요. 전문 지식이 가득하고, 수려하고, 저마다 목소리를 뚜렷하게 내주시는 이곳에서 어떤 글을 써야 좋을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저는 고심 끝에 10대의 시선에서 보여지는 문제들, 그리고 일상에서 하는 고민을 하나씩 정해서 써보기로 했답니다. 통계 자료나 기사, 칼럼을 읽고 비평 글이나 전문적인 글을 쓰는 것은 잘하지 못하지만, 일상에서 생각했던 것을 활자로 옮기는 일은 익숙하니까요. 짧은 에세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저 자신이 잘 쓸 수 있고 익숙한 것을,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써...

얼룩소에 처음 와 글을 올린지 이제야 3일이 된 얼룩커입니다. 하루, 이틀 ...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어떤 글을 써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해 고민하다 겨우내 한 글 올린 기억이 생생하네요. 첫 글도, 두 번째 글도, 세 번째도 하루 종일 고심하며 조심히 써 내려 갔었죠. 저도 모르는 새에 하루에 꼭 한 글은 써야지, 하는 강박이 생긴 것도 같아서 오늘은 게시글 대신 답글을 몇 자 써보려 해요. 전문 지식이 가득하고, 수려하고, 저마다 목소리를 뚜렷하게 내주시는 이곳에서 어떤 글을 써야 좋을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저는 고심 끝에 10대의 시선에서 보여지는 문제들, 그리고 일상에서 하는 고민을 하나씩 정해서 써보기로 했답니다. 통계 자료나 기사, 칼럼을 읽고 비평 글이나 전문적인 글을 쓰는 것은 잘하지 못하지만, 일상에서 생각했던 것을 활자로 옮기는 일은 익숙하니까요. 짧은 에세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저 자신이 잘 쓸 수 있고 익숙한 것을,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