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4/01/19
*사진출처: Photo by Jaredd Craig on Unsplash



쓰는 사람은 읽어야 한다. 글쓰기도 결국 아웃풋의 과정이기에 인풋을 얼마만큼 해내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곡차곡 쌓인 독서의 양은 언젠가 나의 글에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부끄럽지만 솔직한 고백이다. 나는 독서를 취미로 가져본 적도 없을뿐더러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는 편이다.

  물론, 아주 읽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마지못해 읽어야 할 때는 읽는다. 해도 해도 너무 안 읽는 것 같아서 가끔은 독서모임에 나를 집어던져 넣기도 한다. 나란 사람은 그래야 읽는다.

  이런 내가 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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