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지키기..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9/05
며칠째 통증이 지속중이다. 하필이면 통증의 시작이 이곳의 독립기념일 연휴와 맞물렸다. 9월1일부터 9월4일까지 이곳의 연휴라서 병원을 가더라도 응급실로 가야하고 베트남 병원에서 과연 얼마나 소통이 가능할지 걱정이 되어서 되도록 참아 보기로 했었다. 연휴가 끝날때까지 참고 견디어 보기로 다짐을 했었다.

갈비아래 왼쪽 복부에서 쉴새없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몇초간격으로 지속되다가 잠시 멈추었다가 또 콕콕찌른다. 며칠전 꽈리고추볶음을 먹을 때 너무 매웠던 생각이 났다. 원인은 꽈리고추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해본다...그렇지만 지금까지 한 두번을 먹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조금은 이상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통증은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등쪽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허리를 반듯하게 펴기도 쉽지 않다. 
유튜브에서 "복부통증"을 검색해본다. 가만보자..지금 이 자리는 위장이거나 ,비장이거나. 췌장일수도, 간장 일수도 있겠다..이런 저런 정보를 수집해서 분석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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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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