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엄마가 계신곳을 알게됐다.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5/15
17년전,엄마가 돌아가신후,엄마의 뼛가루가 어디에 뿌려진지 몰랐었다...원래는 납골당에
모실려구 했지만,아버지께서 답답해할꺼라며
자유롭게 여행할수있도록 뿌려주자고 하셨다
그래서,산속 어딘가 뿌렸다했다.매번,어디에다 뿌렸냐고 여쭤봤지만,알려주시지 않았다.
사실 그때,아빠가아니라,큰아버지와,작은아버지가 가셨던터라,아버지도 모른다고 하셨다.그렇게,엄마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체,
17년이란 시간이 지났고,드디어 오늘 엄마가 계신곳을 알게됐다...깊은산속이였고,그근처엔 절이 있었다.풍경이 굉장히 예쁜곳에 엄마가 있었다.거리는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있었다..난...그렇게 엄마보낸지 17년만에 엄마가있는곳에 와서,엄마를 불러보았다..내목소리를 듣고,내모습을 보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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