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인생 1 (어차피 시한부?)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4/06/03
"인간은 모두 시한부 인생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
천세곡님의 글을 읽다가
https://alook.so/posts/M9t8Z66?utm_source=user-share_wVtZlO

용기를 내야 쓸 수 있는 글, 나도 용기를 내어본다.

나는 4월부터 시한부였던 나날이었다.

"뇌종양 환자입니다."
큰 병원으로 예약전화를 하는 간호사의 통화에서 똑똑히 들었던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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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꾸준한 건강체크는 필수였다.
올 3월에 눈이 자꾸 고장나 글을 쓸 수도 읽을수도 없을 만큼 힘들어 안과를 찾았다. 오른쪽 눈 충혈과 약간의 복시현상, 안과의사는 더 이상 안과 문제가 아닌듯 하다며 신경외과로 추천?했다.
소견서만 받아들었을 뿐인데 눈이 다 나은것 같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 신경외과 가는 일은 뒤로 미뤄졌다.

4월초 고지혈증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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