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의 무게
2024/01/26
조카가 하룻밤 자고 갔다. 3살 터울진 아이가 둘이었다면 저런 모습이었겠구나 싶다가, 문득 어느 시절 언니랑 나, 아니면 나랑 남동생 생각이 났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어른이 되었을까?
남동생의 딸과 아이
이러저런한 이유로 2014년생 11살(만 9세) 조카가 하룻밤 집에서 자고 갔다. 조카도, 우리집 아이도 둘다 외동이라 만나면 좋아한다. 그런데 하룻밤 자고 간다니! 누구보다 딸아이가 좋아했다. 언니가 온다고?!
하지만 딸에게 말했다.
언니는 바쁠꺼야. 초등학교 3학년인데, 따로 공부할 것도 있고해서 새콤이랑 놀아주기 어려울껄? 공부 끝나고 놀아도 되요? 그렇기는 한데.. 언니가 놀아줄지 모르지.
유치원 하원한 다음 놀이터에서 조금 놀라고 했다. 찬바람에 귀가 떨어져나갈 것 같았다. 아이들을 불러 이마트에 가야한다고 했다. 이사와서 이마트를 처음 간다. 이사오기전에 한번 가봤는데 아리까리했다. 아이 둘 데리고 버스타러 갔다.
맨날 휘젓고 다니는 아이 하...
@진영 아.. ㅠ 뭐가 달라졌나 봅니다. 뭐가 다른지 ㅠㅠ 저는 못 찾았어요. ㅠㅠㅠ 제가 발견하면 말씀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문뜩 보니 글쓴이 이름 옆에 멘트가 뜨네요. 이거 새로 생긴 거 맞죠?
별 필요없는 것 같은데 뭔가 자꾸 변화를 모색하나 봅니다.
@연하일휘 그렇죠? 아이들끼라 놓고 보면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 )
저도 주로;; 무겁게 다 챙겨다니는 편이라 ㅋㅋ.
뭐라 하기도 뭣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나저나 넘 설레잖아요. 나 연애중이야!!
뭐야뭐야 ^^♡. 이러기 있기 없기? ^0^.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있을 때의 모습이 또 다르게 느껴지는 듯해요. 그런 모습을 보면 색다르기도, 귀엽기도 한...ㅎㅎ
아이들에게 부러 가벼운 책으로만 늘 과제를 내주려고 해요. 늘 가방이 무거운 친구가 있어서요. 그런데 가끔, 몇몇 아이들은 가방이 텅텅- 숙제 하라고 챙겨줘도 그대로 집이나 학교에 두고 오는....아니면 오히려 책을 잃어버리거나 가방째로 잃어버리는ㅎㅎㅎ때론 속이 터져도, 아이들의 모습이 참 어여뻐 보이기도 합니다.
@신수현 아니에요 ^^. 댓글 감사합니다.
조카가 부지런하다고, 야무지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 )
수현님도 홧팅이에요!!!
@청자몽 님 조카였군요ㅠ
죄송해요.
그래도 참 부지런하고 마음이 예쁘신거 같아요.
@살구꽃 3월에 4학년이 되는.. 아직 3학년인데;
1학년때부터 종류별로 학원을 많이 다녀서 지쳐보였어요 ㅠ. ㅎㅎ 제일 어린 친구가 쌤일까요?
.....
@똑순이 그러게요. 정작 학교는 숙제 안 내주는데, 학원숙제에 치여 살더라구요. 다 다니는 학원 나만 안 다닐 수도 없고 그런거 같아여 ㅠㅜ.
조카도, 새콤이도 모두 이뻐요.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수현 빨리 태어나서 빨리 자란게 나은거구나 싶을정도더라구요. 짠하더라구요 ㅠ. 아.. 저 아이는 조카에요 ^^. 초등학교 3학년이에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아이들이 요즘 공부등 여러가지를 빨리배우고 옛날보다 빡세게 공부하는거 같아요.
따님이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고 있지요.
초1 손녀만 봐도 영어, 수영,피아노,이렇게 다니고 있어요.
얼마나 힘들지 어쩔때는 걱정이 됩니다.
학교 숙제보다 학원 숙제가 더 많다고 해요.
조카도 세콤이도 예쁘게 바르게 잘 자랄겁니다.
세콤이는 뒷모습만 봐도 정말 예뻐요^^
초4가 인강을 들어요? ㅜ 요즘은 그렇군요. 애쓰셨어요~ . 셋 중에 스승이 있네요 :)
@살구꽃 3월에 4학년이 되는.. 아직 3학년인데;
1학년때부터 종류별로 학원을 많이 다녀서 지쳐보였어요 ㅠ. ㅎㅎ 제일 어린 친구가 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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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그러게요. 정작 학교는 숙제 안 내주는데, 학원숙제에 치여 살더라구요. 다 다니는 학원 나만 안 다닐 수도 없고 그런거 같아여 ㅠㅜ.
조카도, 새콤이도 모두 이뻐요.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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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빨리 태어나서 빨리 자란게 나은거구나 싶을정도더라구요. 짠하더라구요 ㅠ. 아.. 저 아이는 조카에요 ^^. 초등학교 3학년이에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bookmaniac 주원이도 잘할거 같아요. 잘하고 있는듯.. 남자애들하고 여자애들 차이일지도 모르구요. 방학 중인데 인강 챙겨듣는게 신기하긴 했어요. 3학년 때(아직 새학기 전이니 3학년) 전 놀았던거 같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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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사실 얼마전에 새콤이는 핑크를 졸업하고, 다른 색으로 넘어갔어요. 있으니까 참고 있는거구요 ㅠㅠ. 조카도 선물 받은 옷이라 참도 입는 것 같아요. 핑크를 사랑하는 나이가 딱 정해져 있나보더라구요 ㅎㅎ.
둘다 잘 크기를..
저도 계속 잘 자라야죠.
감사합니다 ^^.
쓰다 날렸... ㅜㅜ 딸이라 더 야무질 거에요. 보통 아들은 그 나이에 그리 야무지지 못합니다. ㅎㅎㅎㅎㅎ
놀러와서도 공부하는 아이 대단하네요!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 잭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청자몽 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이제 문뜩 보니 글쓴이 이름 옆에 멘트가 뜨네요. 이거 새로 생긴 거 맞죠?
별 필요없는 것 같은데 뭔가 자꾸 변화를 모색하나 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있을 때의 모습이 또 다르게 느껴지는 듯해요. 그런 모습을 보면 색다르기도, 귀엽기도 한...ㅎㅎ
아이들에게 부러 가벼운 책으로만 늘 과제를 내주려고 해요. 늘 가방이 무거운 친구가 있어서요. 그런데 가끔, 몇몇 아이들은 가방이 텅텅- 숙제 하라고 챙겨줘도 그대로 집이나 학교에 두고 오는....아니면 오히려 책을 잃어버리거나 가방째로 잃어버리는ㅎㅎㅎ때론 속이 터져도, 아이들의 모습이 참 어여뻐 보이기도 합니다.
@신수현 아니에요 ^^. 댓글 감사합니다.
조카가 부지런하다고, 야무지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 )
수현님도 홧팅이에요!!!
@청자몽 님 조카였군요ㅠ
죄송해요.
그래도 참 부지런하고 마음이 예쁘신거 같아요.
아이들이 요즘 공부등 여러가지를 빨리배우고 옛날보다 빡세게 공부하는거 같아요.
따님이 부지런하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