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군에서 걸려온 전화
속으로 아니 무슨일이 있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그래 아침부터 무슨 일이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
"부대에서 집에 전화를 걸어 태풍 피해여부를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그래, 여기는 다 잘 있고 아무 피해가 없구나!"
"너도 아무 이상 없지?"
"넵, 밖에 나갈 때도 방탄모를 쓰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 너도 아직 태풍이 지나간 것은 아니니 조심해라. 사람은 항상 조심하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넵"
군대에 간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으니 기분이 묘하다.
목소리도 점점 든든해 지는 아들이 좋다.
몸도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푸쉬업을 군대가기 전에는 20개 정도 했는데 지금은 한 50개 한다고 하네요...
운동을 싫어하는 아들이었는데 몸과 마음이 모두 더 성장...
너무 좋으셨겠네요. 짱 부럽습니다^^
해가 쨍하고 떴습니다. 아드님의 목소리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느껴지네요.
듬직합니다.
기특하고 대견한 효자아들이네요. 태풍때문에 많이 놀란 아침인데, 좋은 전화받고 기쁘셨겠어요.
ㅎㅎㅎ
요즘 군대가 효자만들고 사람만드네요^^
영님도 군에간 아들에게 전화받으셨네요
저도 조금전에 군에간 아들에게서 비피해 없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얘기같던 아들이 군대가니까 의젓해지는 것 같습니다.
기특하고 대견한 효자아들이네요. 태풍때문에 많이 놀란 아침인데, 좋은 전화받고 기쁘셨겠어요.
해가 쨍하고 떴습니다. 아드님의 목소리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느껴지네요.
듬직합니다.
ㅎㅎㅎ
요즘 군대가 효자만들고 사람만드네요^^
영님도 군에간 아들에게 전화받으셨네요
저도 조금전에 군에간 아들에게서 비피해 없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얘기같던 아들이 군대가니까 의젓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으셨겠네요. 짱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