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마린 ·
2023/08/01

@똑순이 참 현명하십니다! 저는 남편한테도 딸들에게도 하소연 할거 같은데...
역시 참 본받을 우리 똑순이님~ 
그쵸 진짜 참 어이가 없는 일인데... 진짜 그런 일들이 참 비일비재 하더라구요...
그런 일들의 현명한 대처는 똑순이님처럼 하시는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화이팅이요~^^

똑순이 ·
2023/07/31

@아쿠아마린 님~ 안녕하세요^^
진짜 어이가 없는 일 이지요ㅠ
남편 명의로 된 집인데 시숙님이 판다고 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남편에게도 딸들 한테도 말을 못하니 여기 얼룩소에 글을 썼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쿠아마린 ·
2023/07/31

역시 똑순이님 똑부러지게 짧게 글로 잘 하셨네요! 
정말 현명하신 방법이십니다!

저희 아빠도 세상 좋은... 법 없이도 살사람 등등 온갖 칭찬에
보증과 빌려주고 못받음 등등만 넘쳐났었고...
아... 사연이 저또한 많습니다..

세상 좋은 사람은 세상 만만한듯 합니다!
똑순이님이 똑 부러지게 늘 이렇게 글로 현명히 대처하십시요!

똑순이 ·
2023/07/28

@노영식 @지미 @리사 @최경희 @수지 @클레이 곽 @연하일휘 @목련화 @살구꽃 @제이 @빵이뽕이 @story @나철여 @콩사탕나무 @JACK alooker @Iks @미미패밀리 @이재경 @리아딘 @행복에너지 @진영 님~ 안녕하세요^^
일 주일 중에 제일 바쁜 금요일 이여서 이제 퇴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나하나 답글을 달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먼저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저를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셨고 대안 책을 주셨네요.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작년에 남편의 상태가 안 좋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시숙 님께 34년 만에 남편의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쯤 형님이 전화해서 
"자네만 알고 말지 시숙 속 뒤집 을라고 전화 했는가" 하시더군요.
누구한테 말 하것는가 우리한테 말 하소 해야 맞지 않을까요
그때 정말 오만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 후로 전화를 한번도 안 했는데 오늘은 남편  명의로 된 집을 왜 시숙님이 팔자고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할 수도 없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점심시간에 글을 써서 올리고 일을 끝내고 얼룩소에 들어오니 이렇게 많은 댓글과 이어쓰기 가 달려 있네요.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제이 ·
2023/07/28

똑순님 정말 똑부러지게 거절 잘하셧네요. 정말 염치가 없군요.. 

살구꽃 ·
2023/07/28

확실하게 거절하셔야겠어요. 참 너무하네요. 오히려 더 마음 써주고 고마워해야될 사람들이
더하네요 ㅜ

수지 ·
2023/07/28

@똑순이 님,, 끝까지 강하게 가셔요..  아무래도 명의를 똑순이님 앞으로 해놓으시는 게 좋겠어요.
왠지 불안합니다. 앞으로 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또다시 뭔일 터질까 두근구근합니다.

목련화 ·
2023/07/28

@똑순이 그동안 마음고생이 어마무시 하셨겠어요..저같았음 욕 한바지 했을것 같은데...
똑순이님은 정말 부드럽게 말씀하셨네요..그러면서도 속은 얼마나 상하셨을까요?저도 시아버지께 비슷한 경험을 해서 조금은 심정을 알것 같아요.그래두 이젠 화나면 빽~!!!해버리세요. 안그러면 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

연하일휘 ·
2023/07/28

저기 문자에 있는 시숙님에서 '님'을 그냥 뺴버리면 안 될까요...와- 이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데요. 왜 당연히 그것들이 자신의 소유라 생각을 하는건지. 그리고 본인의 아이가 잘못한 것을 당연스레 자신의 동생에게까지 떠넘기려 하는 건지. 분명 저번에 남편분이 마음고생하셨던 것도 말씀드리지 않았었나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가만히 있으면 호구인줄 아나!!!!

·
2023/07/28

잘 참으시고 잘 대답하셨습니다.  세상 어딜가나 시댁이 문제인경우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며느리를 함부로 대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똑순이님께서 더 이상 당하고 사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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