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하여!
제 몸에 건강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70kg 이상의 체중이 나갔죠.
몸이 비대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생활 패턴도 게으르게 변해갔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제 아내가 저를 보고
자면서 무호흡 증세가 심해진다며
죽는거 아니냐며 병원에 가자고 합니다.
미루다가 3월초순경 1박2일로
병원에 입원하여 무호흡 검사를
받았어요.
머리부터 가슴까지
수십개의 검사기를 붙입니다.
하루 지나고 간호쌤한테
결과가 대충 어떤 것 같냐고 물어봤더니
심각하답니다.
정상인이 평균 5정도의
수치를 나타낸다면
저는 50정도 나온다네요.
간호쌤이 저에게 "선생님은
많이 뚱뚱하지도 않으신데 수치가 높네요,
근데 수술을 하신다고
100퍼센트 완치되지는 않아요."
이렇게 말하십니다.
'어쩌라는건가!' ㅜㅜ
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