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일들은 연이어 일어나는걸까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3/05/29
친구님들 이번주엔 내내 비가 많이 내리네요
저는 어제 친구와 함께 시간을 잘 보내고,친구부부와 점심을 함께 먹고,아쉬운 작별을 했어요. 통증이 자주 찾아오는 친구땜에 생각했던것 만큼 즐겁진 못했지만..그래도 곁에서 제가 비록 하루만이라도 손잡아줄수 있어서 좋았어요.원래 60킬로 가까이던 친구의 몸이 지금은 겨우40킬로더라구요. 뭐든 해주고 싶었으나 먹는것도 거의 먹질 못하고..마음이 아팠어요.그렇게 친구가 겨우 진통제의 힘을 빌려 잠들고,저는 무음으로 해뒀던 핸드폰을 확인했어요.아버지로부터,큰고모부께서 돌아가셨다는 카톡이 와있더라구요.그래서 내일 장례식으로 가겠노라 답장을 남기곤 친구옆에서 잠깐 잠을 청했어요. 그리고,친구를 보내고,저는 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어요.어제 새벽부터 지금까지 내내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기분도 별룬데...안좋은일들은 이렇게 연이어 생기나봐요.그렇게 아버지랑 연락을 주고받고,함께 장례식장에 가서 인사드리고,집으로 왔어요.
집으로 오니 신랑과 달이가 맞이해주더라구요.ㅎㅎ하루 못봤을뿐인데,우리달이는 저를 보고  좋아서 어쩔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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