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루소 · 얼룩얼룩~
2022/12/09

얼룩소 로고


'서로 다른 관점을 나누는 미디어'를 표방한다는 얼룩소

서비스 초창기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나름 영향력이 있는 유저, 인플루언서들을 적극적으로 섭외, 참여 시켰고, 현재의 에디터나 관계자들에도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포맷 자체는 신선하진 않지만 텍스트 중심 미디어를 이 정도로 규모감 있게 시도하는 사례는 흔치 않기 때문에 이 도전을 흥미 있게 지켜보고 있다. 최근엔 보상을 내세워 유저들을 모집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 실험의 결과는 어찌 될까? 물론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실패할 것이고, 망할 것이다. 왜냐고?


1. 보이지 않는 검열과 특정 어젠다에 치우친 에디터들

라디오 코리아

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유저 검열 시스템을 폭로했다. 트위터는 "특정 정치 성향이나 이데올로기에 따라 차별을 두지 않는다"라고 했었으나 내부 시스템을 통해 보수 성향의 지식인과 활동가, 정치인들의 계정을 정지시키거나, 노출을 의도적으로 줄였다. 트위터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도 내부 직원들의 정치 성향에 따라 운영 중립성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사례다.

얼룩소는 어떨까? 일단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던 얼룩소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은 인권, 노동, 페미니즘, 성차별, 한국 내 진보진영 정치인들을 옹호, 수호하는 글들이다.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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