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
결혼하고 일을 관둔 후 줄곧 아이를 키웠던 내 친구 써니는 나보다 몇 해 더 일찍 경단녀 탈출을 했다. 감을 잃은 지 오래된 이력서를 쓰고 구직활동을 하던 혼란의 12월 그녀와 자주 통화를 했다. 현재 수술실 간호사로 일을 하는 써니는 다시 일터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자리를 굳히는 중이다. 누구보다 내 맘을 잘 아는 그녀에게 주먹을 불끈 쥐게 될, 힘 나는 응원을 받길 기대했다. 하지만 ‘일을 하고 싶다’라는 내 말에 써니는 코웃음을 쳤다.
“야!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한 달만 있어봐라! 니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난 안다!”
“뭐?”
“지금은 일하고 싶어 미치지? 한 달 뒤부터는 일하기 싫어 미친다니까!”
@천세곡
나도 궁금한 더보기ㅎㅎ
자꾸만 클릭하게 된다는.. ^^
계약 종료일을 기다리며 D-day를 세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집 밖은 위험했어요! ㄷㄷㄷ ㅜㅜㅜ
눈이 펑펑 내려요!
감성 돋는 화이트 일요일 보내셔요^_^
안녕하세요? 한달 후의 미래에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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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후에 콩나무님은 ...더 보기
@빅맥쎄트
진짜 면전에 대고 쏟아내면 좋을텐데 ..
구경하고 싶어요!! 퐈이팅 넘치는 광경을!!!! ㅎ
여초집단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좀 진저리 나는 면이 없지 않네요. ㅋㅋ
주위에 왜 아무도 없습니까? 얼룩소에선 모든 얼룩커들이 그대곁에~~~~♡
@재재나무
나이 들 수록 입술 지퍼는 닫고 지갑 지퍼는 열라는 소리가 뭔 소린 지 알 것 같아요. ㅜㅜ
근데 어릴 때보다 그러려니 하며 마음을 비우게 되는 것도 있네요. ^^
재재나무님 굿밤^^
@에스더 김
감사합니다^^
진짜루.. 좋,.. 은 날...이 올까유?!!^_^ ㅎㅎ
@나철여 님의 내공에 비할까요?!!>-< ㅎㅎ
편안한 밤 되셔용^^
@적적(笛跡) 틈만 나면 뒷말을 해대서 진짜 조심해야 할 사람인 것 같아요. 언젠가 제가 없는 자리에서 제 험담을 할 수도 있겠죠? 하거나 말거나! ;;;
역시 일 보다 힘든 것이 인간이네요. ㅎㅎ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칠 대나무 숲이 없는 저는 화병 나지 않게 지금 남편 귀에 피가 날 정도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_^ ㅋㅋ
감사해요^_^
@똑순이 님도 그런 분 때문에 힘드시군요? 어딜 가도 있는 이런 사람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와 함께 한 시간 보다 B와 함께 본 시간이 더 많은데 제게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면 조심해야 할 사람인 것은 분명합니다. ㅜㅜ
일 이외에 스트레스 거리가 하나 더 늘었어요. ㅎㅎ
이 또한 지나가거나 무뎌지겠죠?!!!^_^
편안한 밤 되셔용^^
@JACK alooker
기분이 덩달아 나빠지더라고요. 근데 그분께 적극적으로 언어폭력을 멈추게 할 용기는 제게 없네요 ㅎㅎ ;; 그냥 그 순간 동요하지 않고 넘겼다는 것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콩사탕나무
낯 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죠. 내 마음에 있는 말들은 내 영혼이 듣고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남 걱정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조직생활 특성상 셋이 있다가 한 명이 자리를 비우는 순간 욕이 폭포수처럼 용솟음치는 걸 많이 봅니다.
차라리 면전에다 대고 퍼붓는 것이 서로가 깔끔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 것인가...
어디에나 그런 사람은 꼭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어 있을때도 있구요.
저는 일관성 있게 욕을 하던지 아니면 좋은관계를 쭉 유지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간에 붙었다가 쓸개에 붙었다가 하는 사람이 싫어요.
요즘 제 옆에 그런 사람이 하나 있거든요ㅠ
잘 하셨습니다~ 역시 콩사탕님은 칭찬 받아 마땅 합니다 ♡♡♡
다른 사람의 허물을 흉보는 사람은 내가 없을 때 내 흉을 볼 사람인 것이 진리인 듯 합니다. 누군가의 허물을 논할 때 그것을 언어 폭력으로 생각한다면 적극 그 폭력을 멈추게 하려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디서든 사람관계가 제일 힘들겠지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계를 맺는 사람이 극소수인데도 말이죠. 저도 그저 입 단속을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콩탕나무님 ~ 박수를 드립니다.
잘 하셨어요.
계속 홧팅하셔요 ~
좋은 날이 올겁니다~♡
콩님의 내공이 남다릅니다
홧팅요~^&^
잘했어요 !!훌륭합니다.
직장 생활의 가장 큰 일은 사람과의 관계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의 축소판 그것도 엑기스 만을 축출해 놓은 것 같은 사람들의 집단이기도 하죠
일하기 싫다기보다 사람들과 마주치는 일이 더 힘들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매일 마주쳐야 하는 사람이니까 그중 제일 피해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 얘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의 특성은 자리에 없는 모든 사람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쏘게 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예 자리를 피하는 것일 텐데.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들은 상대의 반응을 끌어내려 애쓰겠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반응이 없는 사람으로 규정된다고 해도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게 최고예요.
우리에겐 아직도 등장하지 않은 최고의 악당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니까요.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그냥 들으라고 명령하세요.
그게 남편 쓰임새의 일부니까요.
@빅맥쎄트
진짜 면전에 대고 쏟아내면 좋을텐데 ..
구경하고 싶어요!! 퐈이팅 넘치는 광경을!!!! ㅎ
여초집단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좀 진저리 나는 면이 없지 않네요. ㅋㅋ
주위에 왜 아무도 없습니까? 얼룩소에선 모든 얼룩커들이 그대곁에~~~~♡
@재재나무
나이 들 수록 입술 지퍼는 닫고 지갑 지퍼는 열라는 소리가 뭔 소린 지 알 것 같아요. ㅜㅜ
근데 어릴 때보다 그러려니 하며 마음을 비우게 되는 것도 있네요. ^^
재재나무님 굿밤^^
@에스더 김
감사합니다^^
진짜루.. 좋,.. 은 날...이 올까유?!!^_^ ㅎㅎ
@나철여 님의 내공에 비할까요?!!>-< ㅎㅎ
편안한 밤 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