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 20대 30대 시절이 있었습니다
2023/06/02
금요일 오전
정신없이 불금의 기분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는데
아빠한테 카카오톡이 하나 와있습니다
열어보니 제가 어릴때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더라구요 아빠 엄마 형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어디 놀러가서 찍은 사진인것같더라구요
갑자기 아부지 이 사진 왜 보내셨어요? 하니 그냥 사진첩 보다가 보내주셨다네요😊
저때 아빠 엄마의 나이가 지금 제 나이보다 훨씬 어렸을때입니다
사진을 보는데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지금 저는 일하랴 집에가면 집안일하랴 아내와같이 육아하랴 속으로 힘들다힘들다 하고있는데
아빠엄마는 연년생인 형과 저를 키우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예전에 부모님도 생활이 어려워서 저희어머니도 식당이며 직접 배달일도 하신적도 있...
정신없이 불금의 기분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는데
아빠한테 카카오톡이 하나 와있습니다
열어보니 제가 어릴때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더라구요
갑자기 아부지 이 사진 왜 보내셨어요? 하니 그냥 사진첩 보다가 보내주셨다네요😊
저때 아빠 엄마의 나이가 지금 제 나이보다 훨씬 어렸을때입니다
사진을 보는데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지금 저는 일하랴 집에가면 집안일하랴 아내와같이 육아하랴 속으로 힘들다힘들다 하고있는데
아빠엄마는 연년생인 형과 저를 키우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예전에 부모님도 생활이 어려워서 저희어머니도 식당이며 직접 배달일도 하신적도 있...
@콩사탕나무 저는 엄마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제 모습과 젊은시절 아빠의 모습을 보니 많이 닮은것같더라구요ㅎㅎ신기했습니다
와 사남매.. 정말 힘드셨겠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하실것같아요 설날이나 추석같은 명절날에 가족들이 다 모이면 북적북적 너무 좋을것같아요😊😊
저도 제가 나경이가 생겨보니 부모님이 저랑 형을 키울때 얼마나 사랑을 많이 주셨는지 이제 알것같아서 감사하더라구요
지금 재경님의 모습과 아버지의 젊은 시절이 판박이네요. ^^
저도 출산 직후 엄마에게 '엄만 어떻게 넷을 낳았어?' 물었어요. 저희가 사 남매거든요. ^^
당시엔 갖고 싶은 걸 못 가져서, 여유있는 친구들과 비교하며 원망을 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나 같았으면 그 형편에 부모님처럼 못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너도 부모 되어봐라 하나봐요, ㅎㅎ
재경님의 오래전 가족 사진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세 식구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연하일휘 저도 연하일휘님 말씀처럼 꼭 가족사진을 다같이 한장 찍어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어릴때 가족사진은 있는데 제가 크고나서 가족들과 찍은 사진은 없네요ㅠㅠ
저도 부모님 젊었을적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뭉클하더라구요
항상 마음속으로만 부모님께 잘해야지잘해야지~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이제 자주 뵙고 연락도 자주 드리고 실천할려구요ㅎㅎ
@행복에너지 그러니깐요ㅠ요즘은 저 바라는것도 없이 부모님이 오래오래 지금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항상 부모님께 잘해야지잘해야지 생각만 하고 바쁘단핑계로 실천은 못하고 있는데
자주 뵙고 나경이도 자주 보게해드릴려구요ㅎㅎ
부모님이 첫 손녀라 그런지 나경이를 참 예뻐하시거든요ㅎㅎ
첫번째 가족사진도, 두번째 가족사진도.....그냥 따뜻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언젠가는,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사진 속에 훌쩍 어른이 된 아이와 손녀손자들까지도 가득한 사진이...한 장 더 찍혀있지 않을까-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
저도 우리 엄마 아빠도 어릴때가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
한편으로는 짠한 마음도 들구요...
@순수 맞아요ㅎㅎㅎ왜 결혼전에 진작 부모님께 잘하지못했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더 나중에 후회하기전에 부모님과 최대한 많은 시간 보낼려고 노력중입니다ㅎㅎㅎㅎ
부모가 되어보니 정말 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ㅎㅎㅎㅎ
@아들둘엄마 감사합니다😊😊👍 아들둘엄마님 칭찬할 자격 충분합니다ㅎㅎㅎㅎ아들을 둘이나 키우셨으니 얼마나 힘드셨겠어요ㅎㅎㅎ저는 이렇게 딸 하나도 힘든데말이죠~ 물론 제 아내가 더 힘들겠지만😂
부모가 되어보니 정말 제 부모님생각이 많이나더라구요ㅎㅎ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부모님의 마음은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 안다는것은 진짜 정답입니다!그래서부모님에게잘해야합니다^^
재경님 ^^ 아이를 낳아서 키워보면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이건 정말 키워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감정이에요... 그래서 아이를 키워본 사람과 안키워본 사람은 분명 달라요.. 대부분 아이를 키워본 분들은 사람을 함부로 하지 못해요... 이기적인 감정보다는 나도 저렇게 부모가 키워주셨구나 하면서 감사함과 인내 등등을 배우죠... 아이를 기르면서 결국 내 스스로가 철이 들어버리는?? 물론 중간 중간 힘들고 고되고 ... 그러다보면 부모님이 큰 사랑을 느낄수 밖에요.. ^^
재경님이 지금 느끼는 그 감정은 나경이과 지금 현재에 충실하다는 반증 이에요
너무 너무 잘하고 계셔서 박수 보내드립니다 ㅋㅋㅋ 제가 뭐라고 칭찬을 해드리고 있는건지..하하하 저도 그냥 재경님처럼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인데 조금더 일찍 키웠을뿐이구요 ^^
너무 너무 잘하고 있는 우리 재경님 제가 항상 응원하는거 알죠??
@콩사탕나무 저는 엄마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제 모습과 젊은시절 아빠의 모습을 보니 많이 닮은것같더라구요ㅎㅎ신기했습니다
와 사남매.. 정말 힘드셨겠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하실것같아요 설날이나 추석같은 명절날에 가족들이 다 모이면 북적북적 너무 좋을것같아요😊😊
저도 제가 나경이가 생겨보니 부모님이 저랑 형을 키울때 얼마나 사랑을 많이 주셨는지 이제 알것같아서 감사하더라구요
지금 재경님의 모습과 아버지의 젊은 시절이 판박이네요. ^^
저도 출산 직후 엄마에게 '엄만 어떻게 넷을 낳았어?' 물었어요. 저희가 사 남매거든요. ^^
당시엔 갖고 싶은 걸 못 가져서, 여유있는 친구들과 비교하며 원망을 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나 같았으면 그 형편에 부모님처럼 못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너도 부모 되어봐라 하나봐요, ㅎㅎ
재경님의 오래전 가족 사진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세 식구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행복에너지 그러니깐요ㅠ요즘은 저 바라는것도 없이 부모님이 오래오래 지금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항상 부모님께 잘해야지잘해야지 생각만 하고 바쁘단핑계로 실천은 못하고 있는데
자주 뵙고 나경이도 자주 보게해드릴려구요ㅎㅎ
부모님이 첫 손녀라 그런지 나경이를 참 예뻐하시거든요ㅎㅎ
첫번째 가족사진도, 두번째 가족사진도.....그냥 따뜻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언젠가는,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사진 속에 훌쩍 어른이 된 아이와 손녀손자들까지도 가득한 사진이...한 장 더 찍혀있지 않을까-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
저도 우리 엄마 아빠도 어릴때가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
한편으로는 짠한 마음도 들구요...
@순수 맞아요ㅎㅎㅎ왜 결혼전에 진작 부모님께 잘하지못했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더 나중에 후회하기전에 부모님과 최대한 많은 시간 보낼려고 노력중입니다ㅎㅎㅎㅎ
부모가 되어보니 정말 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ㅎㅎㅎㅎ
진짜 부모님의 마음은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 안다는것은 진짜 정답입니다!그래서부모님에게잘해야합니다^^
재경님 ^^ 아이를 낳아서 키워보면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이건 정말 키워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감정이에요... 그래서 아이를 키워본 사람과 안키워본 사람은 분명 달라요.. 대부분 아이를 키워본 분들은 사람을 함부로 하지 못해요... 이기적인 감정보다는 나도 저렇게 부모가 키워주셨구나 하면서 감사함과 인내 등등을 배우죠... 아이를 기르면서 결국 내 스스로가 철이 들어버리는?? 물론 중간 중간 힘들고 고되고 ... 그러다보면 부모님이 큰 사랑을 느낄수 밖에요.. ^^
재경님이 지금 느끼는 그 감정은 나경이과 지금 현재에 충실하다는 반증 이에요
너무 너무 잘하고 계셔서 박수 보내드립니다 ㅋㅋㅋ 제가 뭐라고 칭찬을 해드리고 있는건지..하하하 저도 그냥 재경님처럼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인데 조금더 일찍 키웠을뿐이구요 ^^
너무 너무 잘하고 있는 우리 재경님 제가 항상 응원하는거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