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아 힘내!

나사엄마냥
나사엄마냥 · 나는 엄마이자 아내이자 여.자
2022/07/06
 조금 긴글이 되겠네요
속상한마음에 적어내려갑니다

우리신랑은 
스테이크도 파스타도 아주 
맛있게 잘 만듭니다
양식쉐프거든요
그리고 정말 성실합니다
바보같이 혼자 모든일을 다해도
불평불만도 없구요
제대후 요리만 열심히했고 
좋은팀이 있어 호텔에서 
열심히 경력을 쌓았어요

본인가게를 차리고 싶은마음에
가게를 냈지만 쉽지않더라구요
고집대로 정말좋은 재료로만 
비싸도 국산으로만 요리를 했어요
오시는분들은 계속 오지만
홍보를 어떻게 할줄 몰랐기에
결국 폐업을 했습니다

그뒤에 메인쉐프로 여러 레스토랑 
메뉴개발을 해주다
악독한 사장을 만나고 요리에도 흥미를
잃었어요

그러던중 아는형 소개로
목수일을 하러가게됐는데
말이 목수지 막노동일을 시작했습니다
안그래도 마른체격인데
더 야위고 팔다리 성한데가 없더라구요..
매일 상처에 멍에
어느순간부터 다리도 
조금씩 삐그덕 걷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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