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이 좋아요.
주말에도 거의 집에만 있는 저는
오늘도 격하게 집에 있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갈 일이 생겨 버렸네요.
소나기도 온다고 하던데
우산을 챙겨야 겠죠.
출근하지 않는 휴가에도
이 노비는 루틴을 잃지 않기 위해
평소와 같은 알람소리에 일어나
조금이라도 일찍 밖에서 볼일을
해결하러 깨어나지 않은 정신을
붙잡고 몸을 보채봅니다.
오락가락 하는 기온에
비맞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작은 우산 잘 챙겨서
오늘도 얼룩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Ps: 저희 집 묘르신 막간 자랑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