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7/16
매우 정리를 잘 하는 ISFJ 성향의 아내와  정리 못하고, 잔 정이 많은  INFP 성향의 남편이 살다보니 ,항상 정리하고 버리는 것은 아내의 몫입니다. 
일본에서 살다가, 한국을 거쳐서 다시 베트남으로 와서 살다보니, 책들도 종류가 많아지기도 했고, 이사를 많이 해서 이사 할 때마다  무더기로 책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몇 번의 이사를 했어도 버리지 못하는 몇 권의 책들이 있었지요. 
그중에 일부는 소설책들도 있었습니다. 제 젊은 시절에 너무 읽고 싶었으나, 너무나 많은 생소한 등장인물의 이름과 책의 두께로 인하여 독서를 미루어둔 도스토앱스키와  톨스토이의 책들은 끝까지 책장의 한켠을 간직하던 책들이었습니다. 또 일부는 저의 전공책이었는데..경제학 관련 전공서적들이었습니다. 

어느날 이곳에서 알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344
팔로워 248
팔로잉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