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된 계정

홍아름

홈카페 필수템, 커피 캡슐의 배신

최근 홈카페 문화가 유행하면서 캡슐 커피 머신의 인기는 잘 알고 있었지만, 평소 캡슐 커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저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영국의 한 친환경 포장재 기업은 캡슐형 커피 용기가 분해되는 데 500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또한 커피캡슐을 환경에 가장 나쁜 인간 폐기물 중 하나라고 표현했습니다. 커피머신 제조 과정에서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강한 포장재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커피캡슐이 분해되는 시간은 약 500년으로, 400년 이상이 걸리는 플라스틱 병과 80~100년이 걸리는 알루미늄 캔보다도 훨씬 길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캡슐 재활용이 어려운 이유는 캡슐이 분리하기 어려운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커피캡슐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커피 캡슐은 플라스틱 외에도 알루미늄, 분리막 필름 등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용기를 분리배출하기 위해서는 리드(뚜...

기후/환경

커피 1잔 만드는 데 2분, 캡슐 분해하는 데는 500년

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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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이야기 중

미드솜마르

스웨덴 핵폐기물 최종처분장 건설계획 승인, 한국은 무엇이 진행되고 있나? [brf.]

전세계 38개 국가에서는 400여 개의 원자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스웨덴에서는 약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며 발생한 핵폐기물의 최종처분장 부지를 찾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진행하고 있음. 25년 동안의 논쟁 끝에 , 스웨덴은 핀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웁살라 주의 외스트함마르에 핵폐기물 최종처분장 건설 계획을 확정, 세계에서 가장 먼저 최종처분장을 운영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So, it matters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연합에서는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볼 것인지 여부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유럽연합의 Taxonomy 초안은 원전이 친환경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최종처분에 대한 계획이 존재해야 함을 명시. 한국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탈원전 계획 철회를 명확하게 밝혔고, 이재명 후보 또한 재검토를 약속한 만큼 최종처분장에 대한 논의도 필요해 보임. 우리가 아는 것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기후/환경

· 한국정치

Regeringen ger grönt ljus till slutförvar

SVT Nyh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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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alookzip] 신뢰, 우크라이나, 기린

몬스

인구와 도시생산성의 상관관계 (도심접근성이 중요하다?) - centre for cities 보고서

하나하나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도시 성장은 특히 관심이 있는 분야인데요, Financial Times는 구독 중이 아니라서(ㅠㅠ) 첨부해주신 원본 보고서를 살짝 훑어봤는데,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군요! 도시 생산성은 단순히 도시 전체 인구 뿐만 아니라 인구가 집중되는 도심의 역할이 중요 개인 이동수단은 이동량에 한계(도로 용적)가 있어 도심으로의 수월한 인구 이동이 어려움 그래서 대중교통수단의 역할이 중요함 실제 대중교통 수단으로 산출한 유효 도시 인구(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에 도심에 도달할 수 있는 인구)로 다시 계산한 인구 수와 도시생산성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단순히 총 인구수로 살펴보았을 때보다 더 강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음 (Figure 14, 22p) 도시 인구에 따른 생산성의 초선형 성장패턴(관련 글)이 도시 인구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효과라는 제프리 웨스트의 가설을 보조하는 결과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초선형의 부산물을 얻기 위해서는 도...

노동/인권/사회

· 기후/환경

Government’s ‘infrastructure revolution’ is not enough to improve transport in biggest UK cities according to new Centre for Cities report - Centre for Cities

Centre for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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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박진만

, alookso콘텐츠

박진만 외 1명

베이징 ‘겨울’ 올림픽인데 눈이 없다? [brf.]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이 꼬박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오직 ‘가짜 눈’에만 의존해서 치러지는 첫 번째 대회가 될 예정. So, it matters 캐나다 워털루대학 발표에 따르면, 역대 겨울올림픽 개최지의 2월 평균기온은 1920~50년대 영상 0.4도에서 1960~90년대에 3.1도, 21세기 들어 7.8도로 급격히 높아짐. 이대로면 겨울 올림픽 대회 개최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상황. 우리가 아는 것 이번 올림픽 대회를 치르는 옌칭지구에 7개의 슬로프가 있고 있고 장자커우 지구에는 스키점프 경기장이 있음. 그러나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지역 최근 40년 겨울 평균 강수량은 7.9㎜에 불과했음. 대표적인 스키 관광지인 스위스 다보스의 12월 강수량 보다 9배나 적은 것.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눈 덮인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200만㎥ 물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함. 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800개를 가득 채...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 스포츠

Beijing Winter Olympics First to Rely on Artificial Snow

Bloomber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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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alookso 데이터팀

, 김수지

김수지 외 1명

[alookzip] 신뢰, 우크라이나, 기린

지난 한 주 동안의 데이터 소식이 궁금하다면, alookzip을 훑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alookzip은 매주 금요일, 놓치기 아까운 데이터 보도, 연구, 보고서를 묶어 소개합니다. 부패인식지수(CPI) 공개 횡령 사건으로 오스템이 출렁이더니 이번에는 강동구청도 공무원 횡령으로 휘청입니다. 이렇게 되면 궁금해지는 것이죠. 도대체 한국은 얼마나 투명한 나라일까요? 국제투명성기구가 2021년도 부패인식지수(CPI)를 업데이트했습니다.

노동/인권/사회

· 기후/환경

2021 Corruptions Perceptions Index - Explore the results

Transparenc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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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김시간

커피 한잔이 우리에게 전해왔던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

오늘 뉴스를 내리다가 눈낄이 가는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기후변화와 커피에 관한 기사였어요. 최근들어 주변에 카페도 늘고, 싼 아메리카노도 많이 보이고,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먹는 방식도 다양해지는 등 커피와 우리생활은 가깝다 말할것도 없이 서로에게 잘 녹아들어있다고 느껴요. 때문인지 커피의 흥망에 대해서는 단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더라구요. 생각해봤자 저 카페는 다른 카페랑 가격차이가 어떨까, 저 프렌차이즈 카페는 경쟁력이 얼마나 되려나 정도였을까요? 이것도 따져보면 '커피' 자체에 대한 고민이 아니지만요. 커피가 사라진다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지구온도 상승과 그로인한 기후변화, 각종 기상이변 등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이제 꽤나 가깝고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얼룩커분들 중에는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와 이 기후변화를 연결시켜 보신 분이 계실까요? 앞서 말했듯 저는 일상의 당연함에 속아 그러지 않았다는게 참 후회되더라구요. ...

기후/환경

· 젠더/청년/교육

"기후변화로 세계 커피 재배지역 대폭 줄어들 듯"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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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미드솜마르

윤석열 후보의 화석발전 3분의 1 감축 공약을 실현하려면

윤석열 후보는 윤석열 공약위키라는 사이트를 통해 각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공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약간은 부족해서 (심지어 여성가족부 폐지는 클릭해보니 정말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만 있네요) 약간의 보충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시간이 나면 윤석열 후보의 다른 환경정책 공약에 대해서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더 시간이 나면 이재명 후보의 환경정책도 다뤄볼 생각입니다. 임기내 화석발전 3분의 1 감축, 가능할까? 윤석열 후보는 미세먼지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임기 내 3분의 1을 감축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것이 맞다면 화석연료는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를 의미하는 것일텐데요, 현재 화석연료가 우리나라 발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 수준입니다. 모든 화석연료기반 발전소를 감축한다는 것은 윤석열 후보가 북한 선제공격을 감행해서 전쟁이 발발, 전기를 사용하는 인프라 대부분이 무너져서 발전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상황이...

한국정치

· 기후/환경

미세먼지·순환경제｜대한민국을 다시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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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박진만

, alookso콘텐츠

박진만 외 1명

‘원전이 녹색에너지?'.. 반대의견 낸 EU 자문그룹 [brf.]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원자력발전을 지속 가능한 녹색 에너지로 분류한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초안을 공개한 데 대해 집행위 전문가 자문 그룹이 ‘부적절’ 의견을 제시함. So, it matters EU가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를 ‘그린 에너지’로 분류할 계획을 세우자 당장 국내에서는 “친환경 분류체계에 유럽은 원전을 넣는데 한국만 탈원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음. 그러나 정작 EU 집행위 내에서 이에 제동을 거는 목소리가 나온 것. 우리가 아는 것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자문 그룹인 ‘EU 지속가능한 금융에 대한 플랫폼(EU Platform on Sustainable Finance)’은 24일 ‘현 상황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을 녹색에너지로 간주할 수 없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함. 쟁점 플랫폼은 보고서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해 이렇게 밝힘. EU 규정에 따르면 물 보호, 순환 경제로의 전환, 생물 다양성 보호 등 환경적 목표에 “심각한...

기후/환경

· 한국정치

EU green finance advisors slam Brussels over nuclear, fossil gas

www.euracti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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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알벗

[데일리 알벗] 행동하는 시민을 발견하다

안녕하세요. 함께 알아가는 친구, 알벗입니다. 오늘은 "'20대 여자 현상', 기후위기 감수성에서도 나타났다"라는 시사인의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단발적인 사건보다는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세태를 읽는 글을 선호하다보니 주간지인 시사인의 글이 계속 걸리는 것 같아요. 혹시 얼룩커님들 중에서 좋은 글을 수혈할 수 있는 다른 매체를 추천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감사히 읽어볼게요! 20대 여성은 다르다 큐레이션한 아티클은 시사인에서 자체적으로 발간한 '2022 대한민국 기후위기 보고서'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글입니다. 핵심은 한국의 어떤 성별-세대 그룹 중에서도 20대 여성이 기후위기에 대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20대 남성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천 측면에서 전체 세대 평균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답이 나온데 반해, 20대 여성은 도드라지게 높은 문항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다"에 동의한 20대 남성은...

기후/환경

‘20대 여자 현상’, 기후위기 감수성에서도 나타났다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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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alookso 브리프

, 김진웅

김진웅 외 1명

“일회용컵에 담아 주세요” 보증금 300원 필수 된다 [brf.]

어제 임도영 얼룩커가 쓴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한 독일의 Pfand(공병환수)제도 글에서 독일의 Pfand(공병환수) 제도를 소개. 플라스틱이나 유리병, 캔 등 빈 병을 기계에 넣으면 영수증과 함께 0.25유로(약 338원)를 반환해 준다고 함. 마침 한국의 환경부도 나섰음. 6월부터는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에 주문하면 보증금을 300원 내야 함. 일회용컵 규격을 통일해 재활용률도 높인다는 구상. So, it matters법으로 보증금 제도를 규정한 건 세계 최초라고. 국내 매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은 한 해 28억개(국민 1인당 56개)로 추정. 이번 정책은 자원 절약을 위해 소비자 참여를 높인다는 의도. 우리가 아는 것 환경부의 조치로 6월 10일부터 카페 등 매장에서 주문 시 일회용컵 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내야 함. 국내 커피 판매점, 제과·제빵점, 패스트푸드점, 기타 음료판매점을 포함 전국 3만8천개 매장에 적용. 음료 등 담을 때 미리 300원 ...

기후/환경

1회용 커피컵 보증금 300원 부가…컵 규격화해 '재활용'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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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유니

커피 테이크아웃 보증금 300원..이러면 좀 나아지려나

오는 6월10일 부터 일회용품 컵에 들어있는 음료를 구매하려면 300원의 컵 보증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사실 이 제도가 지금 처음 도입되는 것은 아니고 코로나 이전에 시행이 되었었지요. 하지만 코로나로 시행을 취소했다가 다시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제도에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런다고 일회용 컵 소비가 줄어드는가. 어디든 갈 때마다 음료를 위해서는 텀블러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기 때문에 참여율이 높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소비자가격 300원 인상으로 소비자의 주머니만 얇아지는 효과일 듯 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 1%의 참여자만 늘어도 그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기엔 선뜻 납득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텀블러의 사용에서도 설거지를 계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수질오염의 문제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오염의 총량에 있어서는 비슷한 것 아닌가 하는 생...

기후/환경

· 젠더/청년/교육

카페·패스트푸드점 6월부터 일회용컵 보증금 '300원'

아이돌 산업의 ‘앨범깡’ 그리고 환경

한설이

답글: 아이돌 산업의 ‘앨범깡’ 그리고 환경

애초에 재활용 가능한 앨범을 제작하고 과도한 포장 판매를 줄이는 것에서 나아가, 앨범을 많이 사면 이벤트 당첨 확률을 높이거나 포토카드 모으기 등의 소비를 부추기는 프로모션 행태가 바뀌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기사 말미에 보면 YG는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노력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 다른 엔터사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꾸준히 관심을 가져봐야 하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재활용 안되는 종이, 플라스틱 케이스...K팝 앨범을 뜯어봤다

ㄷㅇ

아이돌 산업의 ‘앨범깡’ 그리고 환경

앨범깡이란?앨범깡은 앨범에 들어있는 포토카드를 갖기 위해 많은 양의 앨범을 사서 모두 뜯어보는 것을 얘기한다. 포토카드란?기획사들이 아이돌의 셀카와 같은 작은 사진을 앨범에 넣는다. 한 멤버당 10장을 찍는다면, 사진 종류를 판매처마다, 앨범마다 다르게 뿌린다. 즉, 어느 판매처에서, 진열대에 있는 많은 앨범 중에 어디에 내가 원하는 포토카드가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문제인 건 알겠는데, 뭐가 정확히 문제야?문제는 이익만을 위해 대량생산되는 플라스틱, 종이앨범이 환경에 엄청나게 안 좋은 영향이라는 것. 앨범에는 대개 수십장의 사진들이 들어있습니다. 나무를 베어 만드는 것은 당연하고, 그 앨범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가동되는 모든 공장들까지 생각하면 환경오염은 더 심각하죠. 아이돌 산업과 ESG최근 뜨고 있는 ESG는 그 회사 가치 자체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곤 합니다. 환경을 얼마나 생각하는지의 여부가 앞으로 상장될, 혹은 상장된 주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수십 수백 장 앨범깡...? 덕질도 친환경으로 하자는 K-POP 근황 / 스브스뉴스

미드솜마르

순환경제 관점에서 바라본 광주 아이파크 철거 논란

광주 아이파크, 조건없는 전면 재시공이 답일까? 얼마 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서 5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실종자들이 빠르게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붕괴사고 이후 해당 아파트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도 회장직에서 사퇴하며 완전 철거 후 재시공을 고려하겠다고 하고, 이용섭 광주시장 또한 아파트 공사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한편 인터넷 여론이나 예비 입주자의 여론은 조건 없는 철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예비입주자 대표회의를 이끌고 있는 이승엽 씨는 조건 없이 전체 8개동을 철거한 후 재건축을 시행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철거로 최소 3백만 그루의 나무가 없어진다고? 만약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철거한다면 현대산업개발의 비용으로 철거할 것이고, ...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 "8개동 전체 철거 후 재건축하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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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유니

지구의 몸살은 누가 치료해 주나.

지금은 언제 더웠나 싶지만 여름이면 내가 눈사람인 듯 녹아내릴 것 같은 태양 아래 숨쉬기도 어려운 날들이 이어지곤 합니다. 어릴 때 친구들과 여름이든 겨울이든 그저 밖에서 노는 것이 좋아서 뛰어 다닐 때만 해도 이렇게 더웠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더워졌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작년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2016년(연평균 기온 13.4도)에 버금가는 13.3도로 역대 2번째로 더운 한 해였다고 합니다. 점점 지구촌 곳곳의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 뉴스에서 보게 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쪽이 가뭄에 시달릴 때 한 쪽은 폭우로 피해를 보기도 하고,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하는 이상기온도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니라 때 이른 벚꽃의 개화를 보기도 하고 열대야는 갈수록 늘어나 우리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태풍의 횟수는 늘어나 피해를 보는 이들을 아프게 하고 있고요. 제주 바다를 시작으로 동해...

기후/환경

작년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두루 발생”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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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지구의 몸살은 누가 치료해 주나.

지금은 언제 더웠나 싶지만 여름이면 내가 눈사람인 듯 녹아내릴 것 같은 태양 아래 숨쉬기도 어려운 날들이 이어지곤 합니다. 어릴 때 친구들과 여름이든 겨울이든 그저 밖에서 노는 것이 좋아서 뛰어 다닐 때만 해도 이렇게 더웠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더워졌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작년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2016년(연평균 기온 13.4도)에 버금가는 13.3도로 역대 2번째로 더운 한 해였다고 합니다. 점점 지구촌 곳곳의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 뉴스에서 보게 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쪽이 가뭄에 시달릴 때 한 쪽은 폭우로 피해를 보기도 하고,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하는 이상기온도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니라 때 이른 벚꽃의 개화를 보기도 하고 열대야는 갈수록 늘어나 우리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태풍의 횟수는 늘어나 피해를 보는 이들을 아프게 하고 있고요. 제주 바다를 시작으로 동해...

기후/환경

"제주 바다에서 시뻘건 고기가 잡혔어요!"..심해지는 바다 아열대화

www.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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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 alookso콘텐츠

박진만 외 1명

이젠 선거운동도 제로웨이스트로! [brf.]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번 대선에서는 집집마다 배달되던 종이공보물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함. ‘쓰레기 없는’ 선거를 만들기 위한 방법. So, it matters 그동안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선거 때마다 폐현수막, 공보물, 임명장 등 쓰레기가 막대하게 발생해 왔음. 기후위기가 전 지구적 해결 과제가 된 이때,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생활방식인 ‘제로웨이스트’ 활동이 선거운동에도 적용되고 있음. 우리가 아는 것 20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선대위는 통상 종이로 인쇄돼 각 가정에 배달됐던 대통령 선거 예비 홍보물 책자를 만들지 않기로 함. 선대위는 이를 대체할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기로 함. 민주당 선대위는 이와 함께 ‘쓰레기 줄이는 녹색선거’ 아이디어 공모전도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개최하기로 함. 공직선거법상 예비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2월 15일) 3일 전까지 정책 공약과 사진 등을 담은 예비 홍보물 책자를 발...

한국정치

· 기후/환경

'종이 공보물 배달 안돼요~'…'페이퍼리스' 선거운동 나선 이재명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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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야기 중

박진만

, alookso콘텐츠

박진만 외 1명

혜성충돌 만큼 무서운 ‘탄소중심’ 사회 [brf.]

어제 에디터의 [정check] 큐레이션 ‘누가 기후위기 소리를 내었는가’ 글에 대해 Midsommar 얼룩커님이 답글로 이야기를 덧붙여 주심. 요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겠지만, 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기업에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 최근 이에 관련해 정량적인 분석을 시도한 보고서 내용이 공개돼 함께 보고자 함. So, it matter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발견한 두 과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그린 작품. 기후위기라는 큰 혜성이 한국을 향해 돌진하는 이때, 제대로 된 탈탄소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면(feat.탄소중심)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만큼이나 무서운 파국을 맞이하게 될 것 우리가 아는 것 17일 세계일보가 보도한 에너지·환경정책 싱크탱크 ‘넥스트’의 보고서 ‘한국 산업계가 직면한 ...

기후/환경

· 한국정치

탈탄소 지연 땐… 삼성전자 매출 25조↓ 포스코 비용 8조↑ [‘빈 수레’ 탈탄소 경영을 막아라]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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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헤드윅, 다회용 빨대 사용하는 이유…공연계도 ‘친환경 바람’

장바구니부터 친환경을 생각하는것. 우리아이들에게 멋진환경을 남겨주려면 큰것이 아니라 작은것부터 실천해야합니다.. 이작은마음들이 모여야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수 있습니다. 기후문제는 이작은것이 하나하나 모였을때 반드시 해결됩니다. 얼룩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후/환경

헤드윅, 다회용 빨대 사용하는 이유…공연계도 ‘친환경 바람’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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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

대선 후보들의 기후 정치 공약을 찾아보다 보니, 이런 곳이

다른 대선주자들의 공약은 어떤지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이런 곳을 발견했네요! 사이트를 둘러보니 대선주자들에게 직접 기후정치 비전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대답을 듣고, 공약과 발언 등을 계속해서 기록해온 것 같아 보입니다. 약간의 유머가 곁들어져 톡톡 튀는 분위기에, 내용까지 충실하네요! 소개글을 일부 옮겨봅니다. 후보가 기후위기에 맞서 싸울 비전, 공약, 발언 어느 것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청소년기후행동이 묻고 모아왔습니다. 모두의 기후정치 캠프에서는 지난 9월부터 1,570여 명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맞서 싸우는 정치 비전'을 묻는 질의서(질의서 전문보기)를 꾸리고 대선 후보 7인(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김재연,오준호,김동연 후보)에게 답변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후보들에게 전한 질의서는 ‘기후 정치 비전 검증고사'의 시험지 형태로 전달되어 이에 대한 답변지는 12월 초가 되어서야 모두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들은 후보들의...

기후/환경

· 한국정치

모두의 기후정치 대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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