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된 계정

오이 냉국수에 “오이 빼달라니까”…노부부 ‘찐 사과글’에 네티즌 ‘울컥’ - 매일경제

빅맥쎄트

아프니까 사장이다

배달 사고관련해서 한 기사를 읽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서 24년째 분식점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이야기이다. 이 가게는 평소 배달 평점이 높은데 '1점'을 맞은 것에 대해 사장님이 직접 '찐 사과'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고객이 평점 1점을 준다는 것은 무척 화가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운영주가 실제로 잘못을 했든, 혹은 별다른 잘못을 하지 않았든 대한민국에서 그런 팩트확인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감히 고객을 화나게 했다는 것이다. 하늘같은 고객의 관점에서 분식집 운영주의 잘못을 냉철하게 분석해 보았다. ======== 1. 주문을 똑바로 확인하지 않은 것 주문과 동시에 요청사항을 남겼다. 한글을 읽을 줄 알면 크게 어렵지 않은 내용이다. 나의 요청은 오이를 빼달라는 것. 요즘 킬러문항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이정도 문해력과 집중력은 있어야 힘들고 험난한 자영업을 버틸 수 있지 않나? 무슨 영어로 적은 것도 아니고. '따뜻한 아아주세요' 같은...

경제/소비자

·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매일경제

[자막뉴스] '학폭' 호출하니 '조폭' 데려온 부모 "임신하지 마세요" 황당 요구까지 (2023.07.24/MBC뉴스)

연아사랑희정

여러분들이 학부모라면 시험점수를 올려달라고 담임교사에게 요구를 할 수 있는가?

최근에 한번 크게 터진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사건으로 인해 다른 교사들에게도 일어난 도가 지나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민원, 폭행, 폭언 등의 사건, 사고들이 속속들이 언론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 자신의 자녀의 시험점수를 올려달라고 요구를 한 학부모도 실제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자녀가 더 좋은 상급학교로 진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자신의 자녀가 더 좋은 상급학교인 특목고에 진학을 해야 되기 때문에 담임교사에게 전화로 "우리애 수행평가 받은 점수를 좀 높여주세요!" 라고 요구를 한 학부모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요구사항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랍니다. 자녀의 수행평가 점수를 높여 주지 않으면 교육청에 신고 접수를 하겠다는 말까지. 이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의 수행평가 점수를 좋은 점수로 높여 주지 않으면 교육청에 민원 접수를 넣겠다는 말까지 했던 상태였습니다. 특목고에 진학을 해야 한다는 말을 보아하니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였습니다. "수행평가...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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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쉽게 만들어야” 여성들 재봉노동서 해방시킨 대발명 | 중앙일보

강부원

“옷 쉽게 만들어야” - 여성들 재봉노동서 해방시킨 대발명

“옷 쉽게 만들어야” 여성들 재봉노동서 해방시킨 대발명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경성에서 변화하는 여성의 옷차림은 ‘모던 열풍’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종로와 명동에는 ‘단발’과 ‘양장’ 차림으로 길을 오가는 여성들이 늘었고, 여학생들의 옷차림 역시 날로 세련돼졌다. 신문에서도 연일 여성들의 옷차림과 관련된 새로운 유행을 소개하고 평가했다. 지금이나 그때나 사람들은 여성들의 옷차림에 정말 관심이 많았다. 세간의 관심과 평가에는 환호도 섞여 있었겠지만, 실상은 비난이 더 큰 부분을 차지했다. 과감한 의상을 입은 여성들은 세상으로부터 쉽게 환영받지 못했다. 여성의 옷차림에 대해서만은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 분위기가 꾸준했다. 달라진 여성들의 옷차림은 줄곧 ‘사치’와 ‘낭비’로 취급됐으며, ‘모던 걸’들은 한낱 유행을 따르는 철없는 족속들로 묘사됐다. ‘단정해야한다’거나 ‘여성스러워야한다’는 규범 역시 지속적으로 강요됐다. 대다수 여성들은 사회적 편견은 물론 ...

젠더/청년/교육

· 사상/철학/역사

· 노동/인권/사회

중앙일보

“낮은층 살면 엘리베이터 타지마”…강남 아파트 황당 민원

연아사랑희정

낮은층에 살면 엘리베이터에 타지 말라는 민원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은?

아파트는 공동주택입니다.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공간이라 윗층에 소음 소리, 아랫집에 소음 소리 등 다 들리지요. 그런데 한 아파트 주민이 낮은층에 사시는 주민들에게 넣었던 민원이 있었습니다. 낮은 층에 사시는 주민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라는 민원내용이었지요. 그럼 저층에 사시는 주민들보고는 왜 계단을 이용하라고 했을까요? 아파트 유지보수비용도 모든 주민들이 균분하여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 유지보수비용에 모든 주민들이 균분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층 주민에게는 계단을 이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황당한 민원을 넣었다고 하지요. 이런 아파트 엘리베이터 사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사이에서는? <저층 주민들의 엘리베이터 사용-찬성편> 저층에 사는 주민들중에서도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나 노약자 등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계단으로 다니기 힘들고 불편하니 저층 주민들도 엘리베이터...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백지화 선언 17일 만에

얼룩말~^^

원희룡 백지화 17일만에 김건희 고속도로 재추진, 입만 열면 거짓말

원희룡 "알았다면 직을 걸겠다" 지난 국정 질문에서 미리 알고 있었다는 녹취록이 나왔고 김건희 재산 신고 목록에도 나와있는 양평땅인데 도대체 직을 언제 반납 하실건가요? 고속도로 백지화 하겠다고 말한지 17일이 지난 지금 재추진 하겠답니다 항상 말이 바뀌는 윤석열 정부의 능력이자 국민을 우롱하는 장관의 말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10년이 넘게 준비해서 고속도로가 결정 되었는데 집권 1년만에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하는 이유가 축구장 5개 크기의 땅을 가진 김건희 및 사기죄로 구속된 장모 일가의 땅 때문이라는 것에 놀랍습니다 국채 사업을 자신의 사익 추구로 해먹은 방법은 이명박도 울고갈 능력이네요 나라 경제는 3단계 하락 16개월 무역 적자를 만들어 놓고 자신들의 이익 추구는 착실하게 해먹는 탁월한 능력자 윤석열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대장동 50억 클럽은 죄다 도둑놈 소굴인 국민의 힘과 국채 사업으로 해먹는 김건희 고속도로를 보면서 입으로만 공정과 상식을 떠벌리는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한국정치

· 언론/미디어

· 노동/인권/사회

언론사 뷰

Dangerous heat wave during 'hot labor summer' — how picketing workers brave the sun

공익허브

폭염과 싸우는 노동자들

📢공익허브는 매주 월요일 '미션 100'을 연재합니다. 우리의 인간다운 삶을 방해하는 모든 기본권 침해에 대해 다룹니다. 4년 전 코스트코에 정규직 캐셔로 입사한 스물아홉 살 동호 씨. 동호 씨는 묵묵히 자기 일을 도맡아 하며 성실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던 지난달 그는 갑자기 주차와 쇼핑카트를 관리하는 사원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는데요. 동호 씨는 회사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했지만,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묵묵히 카트 200여 개를 옮기며 일했습니다. 그는 폭염주의보가 발생할 정도로 뜨거운 날씨와 냉풍기 하나 없는 야외주차장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매일 17~26km를 이동해야 했는데요. 그러던 지난달 카트 관리 업무를 맡은 지 2주 만에 동호 씨는 일하던 주차장에서 쓰러져 숨을 거뒀습니다. 최근 많은 정치인들이 동호 씨가 일하던 코스트코에 방문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동호 씨처럼 폭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환경은 개선될 기미가 보...

노동/인권/사회

Los Angeles Times

할리우드가 뿔났다…63년만에 작가·배우조합 동반파업

스트리밍과 AI에 맞선 할리우드의 인간적인 파업

규니베타

그야말로 적을향한 단결이군요

하나의 적이 있으면 인간은 잘 단합하죠 마치 "인디펜던스 데이"같이 외계인의 지구 침공같은 이슈라면 반대하는 사람없이 잘 뭉치죠 헐리우드의 파업과 그 결과는 세계 ai산업에 영향을 주겠죠 두 노조는 대기업 스튜디오들이 기본급여를 인상하고 스트리밍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제대로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인공지능, AI 활용에 따라 배우·작가들의 고유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보장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OTT시대로 넘어감에 따라 꽤 많은게 변하고 있는데요 씨리즈의 편수도 짧아졌고 ᆢ 제작기간도 짧아져서 사실상 프리렌서처럼 ᆢ 제작이 끝나기전에 다음 작품을 찾아야하는 상황인데 ᆢ 자리를 ai에게 빼앗기는 상황이라니 꽤 안타깝죠 더군다나 조금더 지날수록 ai의 성능이 오르면서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으니 ᆢ 지금이 아니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되는거라고 생각하는것이겠죠 결과가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산업/기술/IT

· 노동/인권/사회

· 문화/예술

연합뉴스TV

"밝은 목소리 자제 좀"…상상 초월 학부모들 / SBS / 뉴블더

연아사랑희정

학부모 갑질 방지법 제정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불과 2000년대 초반이었을 당시에도 학부모들이 주로 교사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오히려 자기 자녀가 잘 못을 했을 경우에는 혼좀 내 달라는 소리를 많이 했었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자기 자녀가 더 귀하다는 생각에 일부 학부모들이 교사들에게 갑질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이초 교사사건처럼 다시는 일부 학부모의 갑질로 인해 슬픈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부모 갑질 방지법이 필요하다고 말을 하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학부모 갑질 방지법이 국회에 만일 통과가 된다면? 학부모 갑질 방지법이 국회에 통과가 되더라도 교사들에게 갑질을 하는 일부 학부모들은 있을 것입니다. 대신 달라진다는 점은 교사에게 갑질을 하는 일부 학부모들은 학부모 갑질 방지법에 위반되어 강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겠지요. 학부모 갑질 방지법에 대해 상당수의 교사들은 찬성을 할 수도.. 학부모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업중에 하나가 교사이지요. 이렇게 학부모들로인해...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단독] 초6 남학생에 짓밟힌 교사..."선생이라 참아?" 들끓는 분노 / SBS 8뉴스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평론]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멋준평론 0.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2023년 7월 18일 서울서이초등학교의 젊은 교사 한 사람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재 경찰의 조사 결과로는 개인 사유라고 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학부모의 강도 높은 민원이 한 생명을 자살로 몰아갔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 사건은 발발 초기에 알려지지 않았다가 뒤늦게서야 온라인상에서 쟁점이 되고 기사화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 출퇴근길마다 늘 스쳐 지나가는 곳이기에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7월 20일, 전국에서 선생님들이 보내온 조화가 서이초등학교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선생님이 끝내 넘지 못하셨던 감옥과도 같은 현실을 상징하듯. 저는 7월 20일 밤에 추모를 위해 방문했는데요. 조화가 학교 전체를 한 바퀴 두르고도 모자라서 인도의 양쪽을 채워나갈 정도로 많았습니다. 언뜻 최소한으로 잡아도 300개는 넘어 보였는데요. 상당...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서초구 초등학교 수정된 입장문…"학부모회 검토과정서 빠진 듯"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평론]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멋준평론 0.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2023년 7월 18일 서울서이초등학교의 젊은 교사 한 사람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재 경찰의 조사 결과로는 개인 사유라고 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학부모의 강도 높은 민원이 한 생명을 자살로 몰아갔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 사건은 발발 초기에 알려지지 않았다가 뒤늦게서야 온라인상에서 쟁점이 되고 기사화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 출퇴근길마다 늘 스쳐 지나가는 곳이기에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7월 20일, 전국에서 선생님들이 보내온 조화가 서이초등학교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선생님이 끝내 넘지 못하셨던 감옥과도 같은 현실을 상징하듯. 저는 7월 20일 밤에 추모를 위해 방문했는데요. 조화가 학교 전체를 한 바퀴 두르고도 모자라서 인도의 양쪽을 채워나갈 정도로 많았습니다. 언뜻 최소한으로 잡아도 300개는 넘어 보였는데요. 상당...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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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인권/사회

[단독] 경찰 “숨진 서이초 교사 동료 60명 참고인 조사”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평론]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멋준평론 0.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2023년 7월 18일 서울서이초등학교의 젊은 교사 한 사람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재 경찰의 조사 결과로는 개인 사유라고 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학부모의 강도 높은 민원이 한 생명을 자살로 몰아갔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 사건은 발발 초기에 알려지지 않았다가 뒤늦게서야 온라인상에서 쟁점이 되고 기사화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 출퇴근길마다 늘 스쳐 지나가는 곳이기에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7월 20일, 전국에서 선생님들이 보내온 조화가 서이초등학교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선생님이 끝내 넘지 못하셨던 감옥과도 같은 현실을 상징하듯. 저는 7월 20일 밤에 추모를 위해 방문했는데요. 조화가 학교 전체를 한 바퀴 두르고도 모자라서 인도의 양쪽을 채워나갈 정도로 많았습니다. 언뜻 최소한으로 잡아도 300개는 넘어 보였는데요. 상당...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단독]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실서 1학년 교사 극단적 선택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평론]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멋준평론 0. 새내기 교사의 죽음에 쏟아진 탄식의 목소리 2023년 7월 18일 서울서이초등학교의 젊은 교사 한 사람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재 경찰의 조사 결과로는 개인 사유라고 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학부모의 강도 높은 민원이 한 생명을 자살로 몰아갔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 사건은 발발 초기에 알려지지 않았다가 뒤늦게서야 온라인상에서 쟁점이 되고 기사화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 출퇴근길마다 늘 스쳐 지나가는 곳이기에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7월 20일, 전국에서 선생님들이 보내온 조화가 서이초등학교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선생님이 끝내 넘지 못하셨던 감옥과도 같은 현실을 상징하듯. 저는 7월 20일 밤에 추모를 위해 방문했는데요. 조화가 학교 전체를 한 바퀴 두르고도 모자라서 인도의 양쪽을 채워나갈 정도로 많았습니다. 언뜻 최소한으로 잡아도 300개는 넘어 보였는데요. 상당...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From Bond to Heroes: what was affected by the 2007 writers’ strike?

정기훈

스트리밍과 AI에 맞선 할리우드의 인간적인 파업

*원 출처는 캠페인즈입니다. 8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오펜하이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오펜하이머 이후에 파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촬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화감독이 촬영을 하지 않겠다니. 할리우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먼저, 할리우드의 조합들과 파업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할리우드에는 미국 배우조합 SAG-AFTRA, 무대공연 종사자 연맹 IATSE, 미국 감독조합 DGA, 작가조합 WGA이 있다. 이들 노조는 영화 및 TV 제작자 조합인 AMPTP와 단체협상을 맺는다. AMPTP 산하에는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디즈니, 디스커버리-워너, NBC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소니가 있다. 이들은 미국 영화 시장의 90%를 차지한다. 조합이 이들과 하는 계약은 영상업계의 표준이 된다. 작가 조합 WGA는 영화 및 TV 제작자 조합 AMPTP와 3년마다 협상을 한다. 비디오와 TV로 보던 영상 소비 방식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으로 점차 바뀌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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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인권/사회

the Guardian

1년 넘게 검찰 ‘홀딩’ 김건희 연루 의혹···도이치모터스 항소심 재판부가 가려낼까

얼룩말~^^

윤석열 장모 법정구속, 공정하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언제 수사 하나요...??!!

1심 재판부는 앞서 유죄로 인정된 2차 주가조작 행위에서 ‘김 여사의 계좌가 최소 3개 이용됐다’ 정도로 판단했다. 김 여사 명의 계좌가 위법한 시세조종에 활용된 건수는 통정·가장매매를 합쳐 총 48건인데, 문제가 된 11월1일 대신증권 거래에 대해선 김모씨로부터 권 전 회장 쪽으로 연락이 이뤄진 점은 인정하면서도 김 여사가 직접 거래에 개입했는지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주기조작해도 수사를 받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서 녹취록 및 문자등 수많은 증거 자료가 나왔는데도 왜 수사 조사를 하지 않을까요 주가조작에 본인 계좌가 이용 되었는데도 조사를 받지 않을수 있을까요 윤석열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은 검찰 친인척 외에만 적용되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언론사 뷰

"속옷 심부름이 대수인가"…남성 의사 페북글 논쟁 가열

이가현

성인지 감수성이 없으면 성희롱을 봐도 인지하지 못한다. 박원순 사건 ep4

박원순 3주기,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을 다시보다 ④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전보요청을 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언론에 발표한 것과 관련해 손병관 기자는 A라는 인물과 인터뷰를 했다. 기자는 박 시장의 수행비서관을 3년 6개월간 지낸 A를 여러 차례 만났다. (중략) 박 시장이 시장실에 머무는 동안에는 피해자가 시장의 일정을 관리하고, 밖에 있을 때는 A가 피해자가 하던 일을 맡았기 때문에 시장실 그 누구보다도 업무 연관성이 높았다. 기자 : 피해자는 6개월마다 부서를 옮겨달라는 요청했다는데, 그 정도 빈도면 수행비서관도 알았을 것 같다. A : 인사 문제 상담을 자주 한 편이다. 나에게는 자기가 언제 나가는 게 좋을지, 어느 타이밍이 좋을지를 물었다. p.97 여기까지면 그럴 수 있다. 피해자는 2016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전보요청을 했다고 언론에 밝혔고 A의 주장은 이와 배치되지 않는다. 그런데 기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A에게 추가 질문을 한다. 기자...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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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나 뭐 하는 사람인 줄 알지?" 서이초 근무 교사들 제보한 갑질 | 중앙일보

혁명읽는사람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무엇이 우리를 '진상'으로 만드는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 한분이 '사회적 타살'로 의심되는 죽음을 맞이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이 사안을 두고 '피해자' 측에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나는 반대로 '가해자' 측에서 무엇이 "진상"을 만드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고민한 것들을 말해보고자 한다. 1. 원자화된 개인의 불안감이 진상을 만든다 최근에 큰일들을 많이 겪으면서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고양이가 구강암이라는 몹쓸 병에 걸려 치료를 받는 일도 있었고,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되어 사후처리를 하는 일도 있었다. 이 두 사건을 겪으면서 나는 무엇이 우리를 "진상"으로 만드는가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니는 내내 나는 내가 혹시 '진상'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반복해서 했으며,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되었을 때는 상대가 왜 저렇게 보험사 직원조차 경악할 정도의 '악질'이 되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 내가 내놓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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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잔고증명 위조’ 尹 장모, 21일 2심 선고…1심선 징역 1년

얼룩말~^^

윤석열"장모, 남에게 10원도 피해준적 없다", 세계 3대 거짓말중 하나

1심 재판부는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해 범행했으며, 위조 잔고증명서를 증거로 제출해 재판의 공정성을 저해하려 했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상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세계 3대 거짓말이 있습니다 이명박 "가훈이 정직" 김건희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 윤석열 "장모, 남에게 10원도 피해준적 없다"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이해심이 넓은것 같습니다 이명박은 나라를 상대로 해먹고 윤석열 장모는 100억이 넘는 잔고 위조를 하여 징역 1년을 선고 받았고 부인은 허위 경력 및 이력을 사용하여도 압수수색을 하지 않고 주가조작으로 수많은 증거 자료가 있어도 수사 조사를 받지 않는데도 너그러이 용서가 되는 모양 입니다 10년이 넘게 준비해온 고속도로를 집권 1년 만에 축구장 5개 크기의 건희 일가의 땅으로 변경하여 국책 사업을 사익 추구 하는데 사용하여도 아무런 분노나 반감이 생기지 않는 것...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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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뷰

서울시 서이초 서초구. 교사 추모식 현장 중계

하성태

젊은 초등 교사의 황망한 죽음,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애가 학교 오는 길에 넘어져서 다쳐. 교사 탓이래 체육하다 넘어져서 다쳐. 교사 탓. 어떤 애가 다른 애를 때려. 못 때리게 하느라 팔목을 잡아. 신체학대. 너가 그런 행동을 하면 다른 친구의 마음이 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타일러. 정서학대. 앞으로의 다짐을 적어 볼까? 정서학대. 하교 후에 다른 애랑 싸워. 학폭이래. 학교에서 교사가 사안 조사하래. 방학 때 애가 다쳐.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안 시킨 탓이래. 방학 때 애가 집을 나가서 늦게까지 안 들어와. 교사보고 전화 돌려 찾으래. 교사 탓이래. 못하겠어 이제. 난 정말 아이들을 사랑해서 우리나라를 사랑해서 교사가 됐어. 애들은 다 너무 예뻐. 근데 이제는 교육을 할 수가 없어. 기사를 보고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 교사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정말 죽고 싶어.' - 19일 현직교사라 밝힌 작성자가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린 <서이초.. 이제 나는 뭘 하고 살아야 될까> 글 중에서 제보...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단독] "제자가 선생님 폭행…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았다"

얼룩커

권위가 사라지고 책임만 남자. 사회가 무너진다!(제자가 선생님 폭행!)

권위와 책임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권위에 큰 가치를 두어왔습니다. 권위는 지위나 권한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은 이를 바탕으로 존경과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사회적 구조와 진보한 가치관의 영향으로 인해 권위 없는 책임이라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권위: 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신. - 네이버 국어사전 -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권위와 책임에서 한 가지가 사라지면 제대로 기능을 할까요? 예를 들어 군대의 복무 기간이 줄어들고, 복지가 좋아지자. 군대를 [군캉스]라는 비하를 하며 권위는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해병대 캠프처럼 간단히 시간만 떼우다 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마저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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