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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0411 서설 인상깊은 뉴스 정리

네이버 뉴스 페이지에서 가져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日외교청서, 韓징용해법 호응 '역대내각 역사인식 계승' 누락 윤석열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유감·반대’ 한 번도 없었다 대통령실 "도·감청 여부, 중요한 문제지만‥큰 틀의 한미동맹 굳건" 대통령실 “도청 의혹, 확인 후 美조치 요구...靑보다 용산이 더 안전” [속보] 대통령실 “용산 도·감청 의혹은 거짓…민주당, 외교 자해행위”“호위무사 호칭에 감사” 이용 의원...“대통령 도열 사진, 의도성 갖고 찍어” 조선 - 尹, 한동훈·장제원 등과 해운대 횟집 포착...알고보니 엑스포 독려 회식 조선 - “여기가 尹 만찬한 곳”…대통령 방문 부산 횟집, 별점·리뷰테러동아- 하태경, 尹 방문 음식점 논란에 “친일몰이 너무 역겹다” 박근혜, 귀향 1년만에 첫 외출…대구 동화사 찾아 박근혜 "잘 안 보면 잘 넘어져서"…대구서 첫 외출 동화사 찾아 서울시, 이태원 유족에 29...

미중일/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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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유족에 2900만원 변상금…“무허가 분향소”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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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서설 인상깊은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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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귀향 1년만에 첫 외출…대구 동화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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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서설 인상깊은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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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도·감청 여부, 중요한 문제지만‥큰 틀의 한미동맹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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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댄서

원칙있는 패배가 낫다는 말은 너무 한가한 이야기일까?

이(낙연) 전 대표는 당내 현안에 대한 언급 없이 이 대표에게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빈소를 찾은 다른 의원들에게는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아쉬움도 밝혔습니다. 특히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원칙없는 승리보다 원칙있는 패배가 더 나을 수 있다",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정신은 우리 당의 큰 자산인데 그 정신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는 작년 대선 당시 소위 진보 인사를 표방하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는 이들을 별로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정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무척 많은 것이 달라질 텐데, 적어도 대선 시기에는 차악과 더 큰 악 사이의 구분을 해야지, 저쪽도 나쁜데 이쪽도 나빠 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생각이 다르진 않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기후위기 문제 하나만큼은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다른 정책들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현 정권의 행태로 인...

한국정치

빈소에서 만난 명-낙…이낙연 “원칙 있는 패배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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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댄서

선거제도의 개편이 가장 큰 정치 이슈가 되어야 하는 이유 (feat. 정치의 실패는 정치인들의 책임일까?)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식에는 항상 구조적인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종종 이 두 가지 측면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방식을 골라 문제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개인이 가난한 원인에는, 그 개인이 가난하도록 만든 사회적/구조적 원인들이 있고, 그 개인의 습관이나 선택, 타고난 천성 같은 원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이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공적 차원에서는 가난과 불평등을 가져 오는 사회적/구조적 원인을 밝히고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 차원에선, 구조적 접근이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개인의 힘으로 구조를 바꾸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요. 사회적 환경과 구조는 주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그 안에서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

한국정치

김기현 "의원수 감축 논의해야…최소 30석 이상 줄일수있다" |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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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거기서 나와...

무냥무냥

헐... 정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헐... 그냥 툭하고 던진 말인데... [오늘 이 뉴스] 횟집 나선 대통령 앞 '도열'... 여권 인사들 한밤 총출동... 정말 VIP1께서 활어회와 한잔 술 하시려고 그 먼길을 달려 부산까지 왔으려나 했는데... 설마하며 적었는데.... 정말 횟집에서 윤쫄들과 한잔 술하고 헤어지는 모습이 기사에 나오는군요 바쁜 와중에 부산 와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셨는데... 엑스포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정부의 잘못으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제주 4.3항쟁 추모식에는 가실 생각도 않으시고는 부산에 와서 밤늦게까지 그렇게 한잔 술 하실 시간은 있으시군요 정말 잘못을 하면 예전 같은 일이 또 벌어지겠지만 잘못이 아니라 아예 제대로 안하고 있어 잘못이 아니라 전전 대통령 같은 일을 당하지도 못하게 이미 다 펼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에휴.....

한국정치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오늘 이 뉴스] 횟집 나선 대통령 앞 '도열'..여권 인사들 한밤 총출동 (2023.04.07/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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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냥무냥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실사단 환송 만찬장 깜짝 등장한 윤 대통령...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겼다... 이 기사를 보곤 이 노래가 떠올랐답니다 왜 거기서 VIP1께서 나오시는 걸까요? 당연 나오면 좋기는 한데... 며칠 전 제주 4.3 항쟁 추모식에는 외국 행사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다 하지 않으셨나요? 근데 제주랑 비슷한 이동 시간을 갖는 부산에 갑자기 등장이라니... 정말 생각의 결을 알 수 없는 VIP1 인 것 같습니다 실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참석한 것이 아니라 싱싱한 활어회와 함께 한잔 술이 생각나 오신건 아닌가요? 이런 아이템은 되려 VIP2께서 오셔야 더 모양새가 있어 보일 것 같은데... VIP2께서는 활어회와 한잔 술을 반기지 않아 오지 않으셨나 봅니다 매년 하는 행사인 제주4.3 항쟁 추모식은 내년에 참석하면 되지만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는 내년엔 참석할 수 없는 행사이기 때문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신거라고 하시겠죠... 정말 알 수 없는 VIP1 이십...

한국정치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실사단 환송 만찬장 깜짝 등장한 윤 대통령…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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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규칙을 지키지 않는 권한

"의석수로 밀어붙인 법안 모두 거부" 국회에서 표결을 했는데 더 많은 표를 얻은 결과 법이 통과되는 것은 당연하다.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거부권도 대통령의 권한이니 그 또한 당연하다. 그럼 당연한 이 두 가지 권한은 똑같은 힘을 발휘할 수 있는가? 국회의원도 대통령도 모두 국민이 선출했다. 여기서 국민이 뽑은 두 권력이 충돌할때 국민의 의견은 반영이 얼마나 될까? 대의 민주주의 제도라는 점에서 이런 이율 배반적인 상황과 주장을 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씁쓸하고 슬프다. 출처 : 채널 A 국회의원선거가 1년 남았다. 앞으로 1년은 또 얼마나 시끄러울 것이며 치열할 것인가? 안봐도 지금의 정치지형에서 그 치열함은 예상하기도 힘들 정도 일 것이다. 치열한 것은 그만큼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권한의 크기와 책임의 크기가 대단하기 때문이고 정당간의 대결에서도 그 수의 의미는 엄청난 것이다. 그토록 치열하게 싸우고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그 숫자가 또 다른 선출권력 대통령 1인에 ...

한국정치

[단독]尹 대통령 “의석수로 밀어붙인 법안, 모두 거부”

언론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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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읽는사람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양곡법이 포퓰리즘이라니?

"진 교수는 “농민을 위한 길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농민은 영원히 정부에 손 벌리는 존재가 돼 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진 교수는 “70세 된 분들 얼마 있으면 돌아가신다. 그 다음에 유지가 되겠는가”라며 “젊은 사람이 올 수 있게 전환하는 데 돈을 써야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하고 70세, 이분들 먹여 살리는 데 돈을 헛써야 되는가”라고 했다." 기사를 읽다가 이 문장들을 보고 화가 나서 글을 쓰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 적었다. 나는 도대체 진중권한테 왜 이렇게 많은 발언권을 주는지, 저 세대는 저정도 인간밖에 없는건지 잘 이해가 안될 때가 많다. 저 사람이 과연 농업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까? 공부를 해본 적은 있을까? 어느 순간 윤석열한테 뇌를 외주 준 것처럼 행동하면서 윤석열이 하는 거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된다. 거의 모든 논법이 윤석열에 대한 반대를 "포퓰리즘", "파시즘" 등등...

한국정치

진중권 “양곡법, 농민 표 신경 쓴 포퓰리즘...언제까지 70세 이상 먹여살리는데 돈을 헛써야 하나”

언론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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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기

밥 한 공기 다 비우고 하는 양곡관리법 정리

작년에 쌀값이 폭락했다.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었다. 당연히 농민들은 힘들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제도는 이럴 때 정부가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 요새 한창 시끄러운 '양곡관리법' 얘기다. 현행 양곡관리법 제16조 4항에 따르면, 정부가 시장에 쌀이 과잉 공급되지 않도록 과잉 생산될 쌀을 매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시장격리' 조치다. 여기엔 물론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다. 쌀 3% 초과 생산, 5% 가격 하락일 때만 과잉 공급될 수 있는 쌀에 대한 '시장격리'를 할 수 있다. 그렇담 법대로 정부에서 과잉 생산될 쌀을 매입하면 될 문제인데 왜 이리 시끄러울까? 사실 정부는 이미 쌀을 샀다!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정부도 뒤늦게나마 역대 최대량을 매입했다. 그런데도 가격방어가 되질 않아서 문제인 것이다. 쌀값 폭락 원인에 대해 정부는 이렇게 분석했다. 부연하자면 2020년은 태풍 때문...

한국정치

국회 농식품위 “쌀 생산조정제 도입 검토하자”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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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기

밥 한 공기 다 비우고 하는 양곡관리법 정리

작년에 쌀값이 폭락했다.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었다. 당연히 농민들은 힘들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제도는 이럴 때 정부가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 요새 한창 시끄러운 '양곡관리법' 얘기다. 현행 양곡관리법 제16조 4항에 따르면, 정부가 시장에 쌀이 과잉 공급되지 않도록 과잉 생산될 쌀을 매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시장격리' 조치다. 여기엔 물론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다. 쌀 3% 초과 생산, 5% 가격 하락일 때만 과잉 공급될 수 있는 쌀에 대한 '시장격리'를 할 수 있다. 그렇담 법대로 정부에서 과잉 생산될 쌀을 매입하면 될 문제인데 왜 이리 시끄러울까? 사실 정부는 이미 쌀을 샀다!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정부도 뒤늦게나마 역대 최대량을 매입했다. 그런데도 가격방어가 되질 않아서 문제인 것이다. 쌀값 폭락 원인에 대해 정부는 이렇게 분석했다. 부연하자면 2020년은 태풍 때문...

한국정치

평년보다 30% 뛴 쌀값, 즉석밥 가격 끌어올리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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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기

밥 한 공기 다 비우고 하는 양곡관리법 정리

작년에 쌀값이 폭락했다.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었다. 당연히 농민들은 힘들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제도는 이럴 때 정부가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 요새 한창 시끄러운 '양곡관리법' 얘기다. 현행 양곡관리법 제16조 4항에 따르면, 정부가 시장에 쌀이 과잉 공급되지 않도록 과잉 생산될 쌀을 매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시장격리' 조치다. 여기엔 물론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다. 쌀 3% 초과 생산, 5% 가격 하락일 때만 과잉 공급될 수 있는 쌀에 대한 '시장격리'를 할 수 있다. 그렇담 법대로 정부에서 과잉 생산될 쌀을 매입하면 될 문제인데 왜 이리 시끄러울까? 사실 정부는 이미 쌀을 샀다!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정부도 뒤늦게나마 역대 최대량을 매입했다. 그런데도 가격방어가 되질 않아서 문제인 것이다. 쌀값 폭락 원인에 대해 정부는 이렇게 분석했다. 부연하자면 2020년은 태풍 때문...

한국정치

정부, 쌀값 하락 막으려 쌀 45만톤 ‘시장격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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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일휘

왜곡되지 않은 진실을 알고 싶어요. '4.3사건'

"월요일에 학교 가요?" 지난주, 한 학생이 말을 꺼냈다. 월요일이 무슨 날이었더라, 4월 3일이구나. 애석하게도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학교는 나가야 한다는 말에 '으아-'라는 탄식을 내뱉는다. 교과서에도 실리지 않아, 선생님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씩 공부했을 4.3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아이가 참 기특하다. 올해만큼 4.3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적이 있었을까. 제주도 내에서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닌, 전국적으로 그리고 정치인들의 입에서 4.3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례적으로 느껴진다. 딱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이 4.3추모식에 참석했을 때 외에는, 언제나 지역적인 이야기로만 이루어졌었다. 공론화가 되었다면 된 것인데, 이번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대부분이 보다보면 한숨만 나오는게 문제지만 말이다. 4.3사건이 빨갱이들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라거나, 혹은 김일성의 지시로 인해 일어났다거나. '말'로만 하였으면 모르겠는데, 현수막까지 걸어놓았...

노동/인권/사회

·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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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4·3은 김일성 지시' 비판에 "어떤 점 사과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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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나는 왜 서북청년단을 찾는가?

언제까지, 피해자가 국론을 위해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 대체 언제까지 공산당과 싸운다며 설치고 다니는 모습을 봐야 하는가? 하고 있는 조사 작업이 있으면서, 왜 다른 것을 또 찾아 물고 늘어지는가? (한국의 다단계 기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기다리는 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하지만, 어차피 저의 작업은 개인 취미와 같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시던 대로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4월 3일, 참담한 꼴을 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다시 보게 되었다. 왜 피해자 앞에서 가해자로 나서고 싶은지 이해할 수 없다. 자유경제민주주의가 대체 뭔데 죽은 사람들을 모욕하는 꼴을 봐야 하는지. 이런 불편한 이야기 안하고 MZ세대의 이기적인 모습으로 갓생을 살면 그만 아닌지. 2023년에 공산당 빨갱이 새끼 소리가 나오고, 국론을 위해 닥치라는 말을 들어야 하다니. 그렇게 공산당을 때려잡고 싶으면 쏘련과 싸우면 될 것을 왜 대한민국에서 용서하는, 용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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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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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서북청년단을 찾는가?

언제까지, 피해자가 국론을 위해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 대체 언제까지 공산당과 싸운다며 설치고 다니는 모습을 봐야 하는가? 하고 있는 조사 작업이 있으면서, 왜 다른 것을 또 찾아 물고 늘어지는가? (한국의 다단계 기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기다리는 분이 있으시다면 죄송하지만, 어차피 저의 작업은 개인 취미와 같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시던 대로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4월 3일, 참담한 꼴을 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다시 보게 되었다. 왜 피해자 앞에서 가해자로 나서고 싶은지 이해할 수 없다. 자유경제민주주의가 대체 뭔데 죽은 사람들을 모욕하는 꼴을 봐야 하는지. 이런 불편한 이야기 안하고 MZ세대의 이기적인 모습으로 갓생을 살면 그만 아닌지. 2023년에 공산당 빨갱이 새끼 소리가 나오고, 국론을 위해 닥치라는 말을 들어야 하다니. 그렇게 공산당을 때려잡고 싶으면 쏘련과 싸우면 될 것을 왜 대한민국에서 용서하는, 용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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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서북청년단 재건위' 참여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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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기

청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시사 프로 방송 가면 늘 지지율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유권자들은 시큰둥할 거 같은데, 나한텐 이게 '일'이니까 분석이랍시고 떠들어대곤 한다. 솔직히 지겹다. 어차피 쇠귀에 경 읽기다. 문제와 답이 뻔하지만 귓등으로도 안 듣는 걸 어떡하나?집권여당하는 모습부터 보자. 당대표가 대학교에 가서 천원 학식을 같이 먹고, '청년최고존엄'이 MZ노조랑 같이 치맥을 때린다. 주69시간 노동 정책 여파로 나락을 간 2030 지지율을 수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그래서? 효과가 있을까? 효과 없다. 여당 지도부가 암만 MZ타령을 해도 지지율이 꿈쩍도 안 한다. 오히려 국정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런 상황은 여야 다 마찬가지다. 청년 지지율이 떨어지면 '청년'만 따로 떼서 만나고, 직책을 주고, 정책을 짜서 청년 지지율을 만회하려 한다. 그런데 정작 젊은 세대 유권자가 정치에 요구하는 건 '청년 정치'를 해달라거나, '청년 정책' 좀 만들어달라는 게 아니다. 그냥 '정치 좀 똑바로 ...

한국정치

· 젠더/청년/교육

[하헌기 칼럼] ‘식사를 합시다’, 청년과의 한달 대화록 (70매) | 피렌체의 식탁

피렌체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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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기

청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시사 프로 방송 가면 늘 지지율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유권자들은 시큰둥할 거 같은데, 나한텐 이게 '일'이니까 분석이랍시고 떠들어대곤 한다. 솔직히 지겹다. 어차피 쇠귀에 경 읽기다. 문제와 답이 뻔하지만 귓등으로도 안 듣는 걸 어떡하나?집권여당하는 모습부터 보자. 당대표가 대학교에 가서 천원 학식을 같이 먹고, '청년최고존엄'이 MZ노조랑 같이 치맥을 때린다. 주69시간 노동 정책 여파로 나락을 간 2030 지지율을 수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그래서? 효과가 있을까? 효과 없다. 여당 지도부가 암만 MZ타령을 해도 지지율이 꿈쩍도 안 한다. 오히려 국정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런 상황은 여야 다 마찬가지다. 청년 지지율이 떨어지면 '청년'만 따로 떼서 만나고, 직책을 주고, 정책을 짜서 청년 지지율을 만회하려 한다. 그런데 정작 젊은 세대 유권자가 정치에 요구하는 건 '청년 정치'를 해달라거나, '청년 정책' 좀 만들어달라는 게 아니다. 그냥 '정치 좀 똑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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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더/청년/교육

대학생과 ‘1000원 학식’ 먹은 김기현… 당정, 지원 인원 150만명으로 늘린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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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4·3 양민 학살에 "베트콩도 마찬가지"

저는 계속 정치 이야기를 끌어와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들 얼룩커 같습니다. 저와 소통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팔로우 끊으셔도 정말 괜찮습니다. "공산 폭동을 진압하는 건 당연한 일" "이거를 우리 국군이, 군경이 진압하는 게 당연하지. 그 과정에서 피아 구분이 잘 안 되는 그런 면도 있고. 베트콩도 마찬가지잖아요." "그중에는 진짜 억울한 양민도 있는데 그중에는 빨갱이도 있는 거고 그런 거죠." 이 세미나가 열리도록 주관한 건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실로 알려졌습니다. 서 의원은 JTBC에 "단체에 지인이 있어 장소만 빌려준 것"이라고 했지만, 국회 내규상 회의장 사용을 신청한 의원실을 주관으로 보는 게 통상적입니다. 실제 해당 세미나엔 직접 축사를 한 서병수, 최재형 의원을 포함해 김학용, 박대출 의원 등 여당 의원 4명이 참석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3 추념식 당일인 오늘도 "4.3은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태영...

한국정치

· 언론/미디어

· 사상/철학/역사

서설

4·3 양민 학살에 "베트콩도 마찬가지"

저는 계속 정치 이야기를 끌어와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들 얼룩커 같습니다. 저와 소통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팔로우 끊으셔도 정말 괜찮습니다. "공산 폭동을 진압하는 건 당연한 일" "이거를 우리 국군이, 군경이 진압하는 게 당연하지. 그 과정에서 피아 구분이 잘 안 되는 그런 면도 있고. 베트콩도 마찬가지잖아요." "그중에는 진짜 억울한 양민도 있는데 그중에는 빨갱이도 있는 거고 그런 거죠." 이 세미나가 열리도록 주관한 건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실로 알려졌습니다. 서 의원은 JTBC에 "단체에 지인이 있어 장소만 빌려준 것"이라고 했지만, 국회 내규상 회의장 사용을 신청한 의원실을 주관으로 보는 게 통상적입니다. 실제 해당 세미나엔 직접 축사를 한 서병수, 최재형 의원을 포함해 김학용, 박대출 의원 등 여당 의원 4명이 참석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3 추념식 당일인 오늘도 "4.3은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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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청년단' 집회 소동…'이념 충돌장'으로 변한 4·3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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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4·3 양민 학살에 "베트콩도 마찬가지"

저는 계속 정치 이야기를 끌어와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들 얼룩커 같습니다. 저와 소통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팔로우 끊으셔도 정말 괜찮습니다. "공산 폭동을 진압하는 건 당연한 일" "이거를 우리 국군이, 군경이 진압하는 게 당연하지. 그 과정에서 피아 구분이 잘 안 되는 그런 면도 있고. 베트콩도 마찬가지잖아요." "그중에는 진짜 억울한 양민도 있는데 그중에는 빨갱이도 있는 거고 그런 거죠." 이 세미나가 열리도록 주관한 건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실로 알려졌습니다. 서 의원은 JTBC에 "단체에 지인이 있어 장소만 빌려준 것"이라고 했지만, 국회 내규상 회의장 사용을 신청한 의원실을 주관으로 보는 게 통상적입니다. 실제 해당 세미나엔 직접 축사를 한 서병수, 최재형 의원을 포함해 김학용, 박대출 의원 등 여당 의원 4명이 참석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3 추념식 당일인 오늘도 "4.3은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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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3 양민 학살에 "베트콩도 마찬가지"…여당발 토론회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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