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전환기 엔지니어, 제조업, 지방을 키워드로 연구합니다.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오월의봄, 2019)를 썼고 한국사회학회 학술상과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을 수상했습니다. 2024년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부키)를 펴냈습니다.
꼭 서울만이 답일까, 거제도 1년을 살고 보니.
꼭 서울만이 답일까, 거제도 1년을 살고 보니.
에디터 노트숨 막히는 경쟁, 빽빽한 환경, 하늘 높이 치솟은 주거비... 서울에서 산다는 건 이런 것이지만, 그럼에도 다들 서울로 몰려듭니다. 서울이 어렵다면 서울 오가기 편한 경기도를 택하죠. '서울살이 못해 먹겠다!'며 절규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렇다고 차마 서울을 떠날 엄두는 못 내는 게 현실입니다.
여기 그 선택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아서 전국 단독주택을 뒤지다가 거제도에 덜컥 둥지를 틀었다네요. 그 어떤 연고도 없는 곳이지만 놀랍게도 크게 환영 받았고, 지금은 서울과 거제도를 오가며 함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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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글쓰기에서 공감능력의 중요성
지방대가 지방을 먹여살린다고 하지만
결국 지방대가 지방도시를 먹여 살린다고 하지만
결국 지방대가 지방도시를 먹여 살린다고 하지만
그 지방대에 다니는 교수 이하 교직원들은 대부분 수도권 대학 출신 들 일 겁니다.
대학생들의 목표가 대부분이 취업 때문에 대학입학을 할 것이고 정작 자신들이 가고 싶어하는
그리고 부모들도 갔으면 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솔직히 지방대생과 수도권 대학을 비교 하자면 대부분의 학생들의 목표는 수도권 대학이지
지방대 의대, 특수대학교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지 싶습니다.
이 또한 기존 부터 내려오던 패러다임으로 그래야만 취업도 잘 되고 성공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꾸려면 현상의 사회구조적인 모든 것을 변화시켜야 된다 생각합니다.
답글 지방대생이 대학생의 다수고, 지방대가 지방도시를 먹여살린다
답글 지방대생이 대학생의 다수고, 지방대가 지방도시를 먹여살린다
지방대나와서 지방 근무해본 청년으로써 지방 갑질십하구요. 갈대 없어요. 같은월급이라도 복지는 대도시쪽이 훨씬 좋아요. 최저시급만 주고 복지 안좋고 같이일하시는분들 갑질하는거 참으면서 다니는 또래없더라구요.
낙하산으로 들어가거나 힘들어서 회사 한달에 몇주쉬거나 시간날때마다 외출 개인 통화등으로 근무시간 늦게들오거나 조퇴 휴가 잘해주지않으면 다닐려고하지도 않더라구요.
지인소개아님 답도 없구요.
제가다닌곳들 가족회사등 사람들이 그만두는 이유를 알만한 곳들이고 지금알바하는곳도 이 시급에 엄무난이도가 높으니 사람 구하기 힘들고 자주바뀌는걸 느끼는곳이에요. 지방은 공직아님 다닐대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미취학 아동에게 넷플릭스 보여주기
나 대학교 입학했어,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