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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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시아

도전장을 내고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북치고 장구치는 일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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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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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지쳐" 번아웃에 시달리는 밀레니얼 세대

얼마전 유튜브로 서울대 경영학과 신재용 교수가 출연하는 영상을 봤는데, 지금 밀레니얼 세대를 가리켜 “최고 학력을 가졌고, 가장 많이 일하지만 가장 적게 벌고, 처음으로 부모보다 못사는 세대”라고 정의하고 있었다. 적게 벌고, 부모보다 못사는 이유는 대충 알 만하다. 경제의 성장기가 끝나고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 소득증가는 멈춘 ‘뉴노멀’ 시대를 맞았으니까. 하지만 밀레니얼이 왜 그렇게나 기를 쓰고 열심히 사는 지, 왜 미친듯이 경쟁에 몰두하는지에 관해서는 고민한 바도, 알려진 바도 없다. 그저 그래야 하는 당위로서 모두가 여길 뿐. 앤 헬렌 피터슨이 쓴 <요즘 애들>이라는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텍사스대 미디어학 박사 출신의 피터슨은 몇 년 전 “밀레니얼은 어떻게 번아웃 세대가 됐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써서 700만 조회수를 기록해 미국에서 화제가 됐다. <요즘 애들>은 그 칼럼의 확장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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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모
이세모

5달 안에 자격증 3개 딴 이야기 (걱정은 나의 원동력)

저를 몇 번이고 승진 누락 시키는 팀장이랑 도저히 같이 일 할 수 없어 퇴사를 했어요!  걱정이 많은 편이라 퇴사하고서도 계속 무언가를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1. 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포토샵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등록했어요.     학원 등록하고 유튜브 강의 보면서 공부하고     처음만 힘들지 할 수록 재밌더라고요.      결과는~ 94점으로 합격했어요.  2.  쉬려니 아무것도 안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 불안한 마음에 일러스트 자격증을 신청했어요.      일러스트는 포토샵과  다르게 조작이 어렵더라구요.       학원도 다니고 유튜브 강의 보고 계속 실기 연습했어요.       계속 내가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시험 날은 하필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걱정이 더 많이 생기더라고요.       거기다가 문제는 또 어찌나 어려운지..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나왔어요.      문제가 어려워서 떨어진 줄 알았는데...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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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정병진 인증된 계정

독일 언론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 보도

독일에서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영화 '기생충', BTS, 블랙핑크가 꽤 유명한 편입니다. 그렇다면 정치 분야는 어떨까요. 이번 대한민국 20대 대선 결과를 다룬 독일 언론 보도를 살펴보면서 한국 정치가 독일 언론에 어떻게 비치는지, 그 단면을 살짝 엿보겠습니다. 논조가 가장 보수적인 신문과 진보적인 매체를 대조해서 살펴보고 그 중간에 있는 주요 언론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짜이퉁] Yoon Suk-yeol wird der nächste Präsident Südkoreas 일단 독일 언론에서 논조가 가장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짜이퉁(FAZ)을 보죠.  제목은 'Yoon Suk-yeol wird der nächste Präsident Südkoreas'입니다. 해석하면 '윤석열이 한국의 다음 대통령이 된다' 정도가 되겠네요. 기사 발행 시점은 3월 9일이고요, 개표가 99% 완료된 시점이었습니다. "Damit ...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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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네버랜드
웬디의네버랜드

점점 진화하는 사이버불링, 근절할 수는 없을까?

몇 년 전 악플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연예인이 있었습니다. 너무 예쁘고 재능이 많았던 사람이라 저도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과거부터 악플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연예인의 사례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지고, 큰 부와 명예를 누리는 연예인이기에 일부 본인의 자존감이 낮고, 소위 남이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들은 연예인을 타겟으로 하여 악플을 달고 감정을 해소하기도 했었죠. 이제는 연예인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TV 등 다양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BJ, 스트리머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는 일반인 분들이 많아졌고, 구독자가 많고 영상의 평균 조회수가 높은 스트리머들은 인터넷방송 (줄여서 인방) 을 주로 시청하는 젊은층에게는 준연예인급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그알' 보셨나요? 저는 그 곳에 등장한 피해 BJ, 그리고 가해 BJ의 방송 혹은 영상을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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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시아
우왕~~~얼룩소 이런 곳입니까?
지치지않는 거북이
지치지않는 거북이

답글: 우왕~~~얼룩소 이런 곳입니까?

저도 오늘 처음 시작했는데.. 저도 그런 느낌으로 해보려구요^^ 잼있을 것 같아욬ㅋㅋ 그냥 일기쓰는 내맘대로 노트같은 느낌?ㅋㅋㅋ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우와별
우와별

평범한 직장인 아빠가 과연 가정을 부양할 수 있을까?

얼룩소를 통해 처음으로 쓰는 글이 이러한 무거운 주제라 다소 안타깝긴 하지만 근래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분이라 글을 통해 풀어내지 않을 수가 없다. 특별한 아이템이나 아이디어가 있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출난 사람도, 특정 분야에 아주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 고연봉을 받는 능력자도 아닌 이 시대의 가장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할 나이의 아빠로서 과연 이대로 내가 가족을 제대로 부양할 수 있는가라는 고민에 봉착한지 오래다. 미디어를 통해 투잡, 쓰리잡, 소위 N잡러라 불리며 밤낮없이 일에만 몰두하며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참 핑계도 많고 변명도 많은 나 자신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알기에 어떻게든 돌파구를 마련해보려 하는데.. 이런 고민이 나만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돌아보면 주변의 친구들이나 이웃들은 모두 잘 사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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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니

비어있는 공(空)감보다 함께하는 공(共)감이 필요한 공간

김재경 얼룩커님의 글을 읽고 이 글을 생각하게 되었다. 글을 제대로 읽지 않은 상태에서의 답글은 힘이 빠진다는 말이 왜 나왔을까. 이곳에서 조금만 활동해보신 분들이라면 종에 달린 빨간 열매 N 이 얼마나 반가운 것인가 공감이 가실 것이다. 내가 뿌린 글이라는 씨앗이 빨갛게 열매 맻은 느낌. 그래서 어느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 할 때도 있었다. 그 중에서 내 글을 읽고 달아주시는 ‘답글’은 '좋아요' 숫자와는 다른 느낌의 반가움이다. 뭔가 내가 공유하고자 하는 글에 더 깊이 공감해 준다는 느낌이 들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음에 더 반갑다는 생각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힘 빠지는 댓글의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다는 듯한 답글은 온전히 내 생각을 이해받지 못했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허탈함이 다가오는 것이다. 이곳이 얼룩소라 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꽤 예전부터 활동을 하고 있지만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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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짠순
새로오신 얼룩커분들 주목 !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얼룩소에서는 ~린이라는 말을 삼가는 게 어떨까요.

혹시 ~린이라는 말이 ‘어린이’를 비하할 수도 있다는 것, 아시나요? 요즘은 ~린이라는 말이 유행이 되어, 각종 ~린이가 많이 사용되고 있죠. 이런 표현들은 어린이가 모든 것에 초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라고 해서 어른보다 모든 게 부족한 건 아니지 않을까요. 어른이 어린이보다 못한 모습을 보일 때도 정말 많으니까요. 얼룩소는 연령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한 플랫폼이라, 어린이 가입자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얼룩소에서만큼은 ~린이라는 표현을 자제해 보면 어떨까요? 아래 글은 이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해주신 연키 얼룩커님의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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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짠순
신짠순

새로오신 얼룩커분들 주목 !

요즘 얼룩소 글들을 보면 오늘 가입했다, 처음 글을 써본다 등의 글들이 많은 것 같네요~ 얼룩소에 오신 모든 분들,  정말정말 환영해요~~ 새로오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적어볼게요 ㅎㅎ 그냥 자신이 원하는 말 적기보통 어떤 주제로 적어야할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얼룩소에 있는 글들을 보면 정말정말 다양해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시는 분, 정보를 공유하시는 분, 일상생활 중 공유하고 싶다하는 모든 것들 ! 등 정말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그러니 부담갖지 마세요!! 아! 참고로 굳이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그것만 글을 쓰지 않아도 되니까 걱정하지 마세용 ~ 글을 쓰는데 댓글과 좋아요가 안 달려요ㅠㅠ저도 처음엔 그랬답니다 ㅠㅠ 이럴 땐 자신이 먼저 상대방에게 다가가보세요!! 얼룩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수 많은 글들이 올라와요ㅠㅠ 그러면 처음인 나는 글이 묻히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나의 존재를 알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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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글입니다.
JJW
JJW

회복제 58을 마시기 전, 철저히 걷어내야 할 독버섯 3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였다.”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문학동네) 2020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실이 전해진 뒤 세상에 널리 알려진 문장이었다. 그 당시 이 문장을 본 나는 가장 적확한 문장이라 생각했다. 또한, 이것이 세상을 꿰뚫는 문학적 문장의 힘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틀렸다. 그 문장은 문학적인 함축이 가능했을지언정, 실제 피해자의 고통을 온전히 전할 수는 없었다. 사건 1년 반만에 피해자가 내놓은 기록들을, 나는 대여섯 번은 끊어서 읽어야 했다. 특히 박원순의 자살 소식을 접한 뒤, 피해자는 거센 공황을 마주해야 했다. 박원순 지지자들의 2차 가해는 그 당시에는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다. 사람이 숨이 끊어졌다는 소식에 피해자는 정신을 거의 잃기 직전까지 이르렀다. 2차 가해로 얻은 고통은 그 다음이었다. ‘피해호소인’이라는 괴상한 조어가 여성 인권을 내세운 국회의원에 의해 탄생했다. 생전 고인을 지지했던 이들은 ‘그 정도...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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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얼룩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쫑이
쫑이

답글: 나는 오늘도 얼룩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도 처음에는 얼룩소에서 부업활동을 할수있다는 유투브를 먼저 보고 들어왔지만 하루에 한번씩 제 생각이나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글을 작성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요 매번 글은 써보고 싶었지만 말만 앞서고 일기조차도 쓰지 않는 저를 보고 반성하면서요 그리고 다른분들의 주제에 맞춰 제 생각을 적어나가는것도 제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생활/사건사고
생각하는데로
생각하는데로

경제적자유를 위해

요즘 언론이나 유튜브나 경제적자유란 말을 많이 듣게된다. 돈을 벌수있는방법은 노동, 사업, 투자 이 3가지 방법 밖에는 없다. 나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거같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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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얼룩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희진
희진

답글: 나는 오늘도 얼룩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는 답글위주로 주로 여기에 글을써요 그나마 제가 몇개 쓰는 글들은 썻다가도 삭제하기 일수에요 - 먼가 내글에 자신이 없다고할까요 - 그런데 다른분들의 글을 읽고 답글을 다는건 정말 재밌어요 - 하루일과를 적는 일기도 잘 못쓰는 제가 이렇게라도 글을 쓴다는게 어디냐 싶어요 - 음 저는 오늘도 이렇게 답글을 달며 얼룩소에서 활동을 합니다 하하 -  앞으로도 접하게  될 이드님 글에 응원합니다 - 
생활/사건사고
실배
실배

우리 가족에게도 찾아온 코로나의 검은 그림자

목요일, 그날도 야근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 순간 아내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둘째가 기침이 심하고 목이 아프니 올 때 편의점에 들러 신속항원검사를 사오라고 했습니다. 서둘러 컴퓨터를 끄고 회사 밖으로 나왔습니다. 발걸음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은 빨라졌습니다. 가족 모두 실시하고자 4개를 구입했습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둘째의 기침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방에 가보니 침대에 누워 몹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검사 키트를 뜯고 바로 실시를 했습니다. 처음엔 C에 한 줄만 생겨 다행이다 싶었는데, 조금 있으니 T에 선명한 빨간 줄이 생겼습니다.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쳤습니다. 3년 간 용케도 피했던 코로나의 그림자 속에 들어서는 순간이었습니다. 둘째는 힘들었는지 이내 잠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가족도 차례로 검사를 해보았으니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회사에 이 사실을 알리고,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다음날 둘째는 PCR 검사를 받았고, 오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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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대선 끝나자마자 젠더갈등 부추기는 언론

젠더갈등을 부추기는 건 이준석으로 대표되는 국민의힘뿐일까. 아니다. 언론도 한 몫 한다. 한 몫이 아니라 언론이 오히려 부채질을 해 일을 키운다. 오늘 아침 발견한 국민일보 기사다. 국민일보는 무려 이 기사를 홈페이지 일면탑에 올려두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황당하다. 기자는 몇몇 여성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기사를 썼다. 2030여성들이 윤석열 당선에 불만을 품고 출산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  그저 일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몇 개일뿐이다. 얼룩소에 올린 자신의 글이 기사화된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이게 과연 기사화할 가치가 있는가.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몇 명의 여성들이 대선 결과에 불만을 갖고 올린 글에 불과하다. 이걸 기사로 써서 젠더갈등을 일부러 부추기는 이유가 무엇인가. 아무리 언론이 조회수로 장사를 한다지만 사회 갈등을 조장해서까지 한다는 게 정말 납득이 가지 않는다. 정나미가 떨어진다.  포털에 올라온 이 기사 끝에는 이미 수...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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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얼룩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늘도 나는 얼룩소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 얼룩소에서 활동을 했을 때는 어떤 글을 써야할지 잘 몰랐다. 내가 자신있게 쓸 수 있는 분야가 안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과연 얼룩소에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했다. 일단은 그냥 50자만 채우면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무턱대고 글을 썼다. 처음에는 일상글을 남기다가 남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도 써봤다. 좋아요와 댓글 그 외의 반응이 없다해도 그냥 열심히 글을 썼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조건 글을 썼다. 글을 쓰다가 중간에 잘못된 내용이 있거나 오타가 있다면 즉시 수정을 하기도 한다. 글을 수정하는 것도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보니까 얼룩소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는게 느껴졌다. 내가 얼룩소에 가입을 하고 난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매일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얼룩소가 아니었으면 글쓰기 활동을 열심히 하거나 그럴리가 없었다. 얼룩소 덕분에 활동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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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암컷 길냥이의 삶 그리고 여성의 삶

삼 년 전부터 마당에 찾아오는 길냥이가 있다. 아기 때부터였는데, 엄마와 나란히 찾아와 주는 밥을 먹고 낮잠을 자다 가곤 했다. 독립을 하고부터는 엄마는 잘 오지 않고 아기 냥이만 찾아온다. 아기라 하기에 이미 몸이 다 커버린 삼색이 고양이. 수줍음이 많지만 밥 때가 되면 무심한듯 마당으로 찾아오는 녀석. 녀석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반반이. 이마 위로 선명하게 반으로 나뉘어진 색깔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반반이는 날이 갈수록 이름처럼 반반해져갔다. 반반이는 지난 삼 년동안 여섯 차례쯤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다. 수컷들과 어울려 다닌다 싶다가도 다시 혼자가 되면 어김없이 마당으로 돌아왔다. 평소 없던 식탐을 보이기 시작하면 곧 배가 불러왔다. 제법 불렀다 싶으면 며칠간 보이지 않았다. 어딘가에서 출산을 하나, 기다리다 보면 잔뜩 헬쓱해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밥을 건네면 조금 먹다가도 이내 지친다는 듯 잠을 자기 일쑤였다. 출산과 육아에 잔뜩 지쳐 있는 모습이었다. 그...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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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가끔, 힘이 빠지는 답글이 달립니다.

음.. 평소 쓰던 글들과 다른 글을 쓰게 되었고, 이런 글을 쓰는 행동 자체가, 행여 열심히 읽고 답글과 덧글을 다시는 분들께 상처가 될까 우려하여, 글을 쓰기를 주저했습니다만.. 제 글뿐만 아니라, 다른 글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제목 그대로, '힘이 빠지는 답글,덧글'이 달립니다. 이하 '답글'로 통일하겠습니다. 무슨 내용이냐면, 거의 제목만 보고, 내용은 거의 안 보시거나, 아예 보시지 않고 답글을 다시는 듯한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되는 부분이겠지만,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이 단순히 '답글 수 채우기'를 위한 공간으로도 쓰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왠지 제 글이 무시당한 기분이 잠깐 들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힘 빠지는 답글은, 제 상대적으로 학술적 성격의 글뿐만 아니라, 서로 공감과 위로를 하는 내용의 글에서도 많이 달립니다. 이런 내용은, 사실 가볍게 넘어가도 되겠지만, 전 아무리...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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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
몽크

낚였나? 얼룩소에 아니 유투브에?

무료했던 주말 저녁 유투브 강의를 듣다가 지루해서 다른걸 찾아보다가 얼룩소를 알게되었네요.. 형식도 규제도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면 한달 수익이 얼마다 하는  좀 과장됨도 있었겠지요.. 뭐지?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가입해봤답니다. 일단 분위기 먼저 체크...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생각을 접할수있는게 가장 좋았고 인스타 같이 사진 위주가 아니라서 좋았고...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도  대충 눈치보면서 글을 한개 두개  올렸고.. 그 글에 한분이라도 반응해주니 반갑더라구요.. 그럼 후다닥 그분에게로 다가가서 구독신청 해주고... ㅎㅎㅎ 아직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처음엔 유투브에 낚였나? 하는  생각을 품고 들어왔는데 이제는 이 공간이 자꾸 나를  중독되게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누군가가 날 구독신청해주면 너무 고맙고 반갑고.. 나도 달려가 보답해드리고 ㅎㅎㅎ 코로나로 인해 세상과 단절된 생활 비슷하게 하다보니 사람이 많이 그리웠나 봅니다.. 낚여서 들어왔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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