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일기써서자서전출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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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에일기써서자서전출판하기

삶을 디자인하는 프리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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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솜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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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분야 탄소감축의 길: 신공항 금지는 답이 아닙니다

항공 분야는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항공 분야의 온실가스는 높은 곳에서(하늘에서) 항공유를 태우며 발생하므로 지상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보다 기후 영향이 큽니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4~5%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항공 산업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니 추가 공항 신설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말은 얼핏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이 주장에는 약간의 맹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공항의 건설을 막거나 기존 공항을 폐쇄한다고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령 국내선 공항을 김포와 제주 빼고 다 없애면 어떻게 될까요? 제주로 가기 위해 부산 시민은 김포까지 가야합니다. 공항까지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부산~제주와 김포~제주와의 거리 차이에서 나오는 추가 연료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를 계산하면 결과는 온실가스의 상승일 것입니다. 다음으로 신공항 건설의 예를 한번 살펴볼까요? 가덕도 공항이 생기고...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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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상'을 내놓으라고 한다.
빅맥쎄트
빅맥쎄트

내가 얼룩소에 놀러오는 이유.

앗 미혜님 ! 제 글은 다른 사람의 글에 언급되고, 링크가 걸릴 정도의 퀄리티가 있는 글들이 아닌데. 무림의 고수들이 난무하는 얼룩소에서 저의 글이 링크가 되니 뭔가 약간 어색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면서, 내 글이 이럴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도듭니다. 부족하지만 이렇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웃고, 소통하고 공감하는게 좋아서 한 번씩 글을 쓰다가, 최근 뭔가 나도 힘을 좀 받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어제 - 어떻게 보면 좀 우울한 내용할 수 있는 내용의 - 글을 적었습니다. 최근에는 사실 양질의 글을 작성하기 보다는, 대댓글로 좀 많이 느린 채팅 느낌으로 기분좋게 대화하고, 몇 차례의 심폐소생술(!) 을 하면서 뻘짓을 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나름대로의 소통의 방식인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재밌는 방식으로 다른 분들과 소통하고, 웃음을 드리며, 또 나누고 싶네요. 제가 얼룩소에 놀러오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재밌어서.  소통하고,...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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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삼십을 바라보는 29세

29살 백수 취업 준비

많이 힘들었는데 글을 쓰면서 정말 많이 도움을 받고있는거 같습니다ㅎㅎ 이번에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면서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할려니 답답한 마음이 앞서는거 같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동안 공부한 공무원 공부와 자격증들은 딱히 취업에 도움이 되는것이 없다보니 막연한 공백기로만 보이는거 같아 마음이 씁쓸하네요 취업을 하기위해서 남들과 같은 조건이 가춰져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컴활,토익 등 ... 20대 후반이라는 많은 나이지만 그래도 하고자하는 의지로서 나아갈까 합니다 모두 좋은일만 있길 바래요 화이팅 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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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일 저녁 8시, 토론소 앞에 착석!

이번주 수요일, 3월 2일 저녁 8시!대선 D-10, 끝까지 엎치락뒤치락 중인 표심! 각 후보의 진면목이 드러날, 표심의 마지막 변곡점! 3차 대선 토론이 시작됩니다!경제-정치에 이어, 이번 주제는 '사회'입니다 이번에도 팀 alookso는 실시간 속기록을 공개하며, 속기록으로 토론소를 열겠습니다. TV 토론장 앞에 토론소 화면을 켜놓고 착석하면 토론 볼 준비 끝! (토론소 속기록 링크는 alookso 홈화면에 토론 시작 30분 전 열어두겠습니다.)
한국정치
30
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려면
잇슈
잇슈

답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려면

저도 걷기 운동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나태하게 살다가 간만에 만보 이상 걷기를 했더니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예전에 러닝머신을 타다가 아킬레스건염이 와서 고생을 하다보니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라도 계속 해야겠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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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잇슈

얼룩커 6일차, 첫 포인트를 받았다.

가입한 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포인트를 받았다.  입금받으면 집 앞 무인까페에서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 라떼 한 잔을 마셔야겠다. 달콤한 바나나 라떼 한 잔. 한 편의 글. 기분 좋은 오후.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나에게 이 행복은 계속될 예정이다. 앗 그런데 10000p부터 출금 신청이 가능했다. 그럼 바나나 라떼는 나중에 마시는 걸로. 초보 얼룩커는 이렇게... 또 한 가지를 배웠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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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Live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황판
권승준 alookso콘텐츠
권승준 인증된 계정  외 1명

러시아 경제 제재: 엄청 큰 주유소 혼내주기 [경제 디깅]

디깅(digging). 자신이 좋아하는 걸 공들여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영어 단어입니다. 한국말로 옮기면 ‘덕질’쯤 될 거 같습니다. 누구나 디깅하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자신 만의 디깅을 보여주세요. 안녕하세요. alookso 에디터 권승준입니다. alookso 에디터팀은 다양한 포맷의 큐레이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건 에디터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얼룩커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십사 하는 제안에 가깝습니다. 얼룩커 여러분들 각자가 '디깅'하는 분야의 재미있는 콘텐츠나 데이터 등 무엇이든 큐레이션하고 (가능하면) 코멘트도 남겨주세요. 매주 월요일마다 경제에 관한 이런 저런 콘텐츠를 큐레이션해서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콘텐츠라 현황판에 답글 형식으로 남겨볼까 합니다. 더 큰 맥락을 알고 싶은 분들은 원글을 참조해주세요! Intro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안을 계속 발표 중. 27일 오전(한국 시각) 러시아...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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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브리프 한설이
한설이  외 1명

코로나19, 소득불평등 얼마나 되나? [.brf]

한겨레, 국세청 통계 연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통합소득 1천분위 자료 분석. So, it matters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소득 상위 계층일수록 소득 증가율 높아져. 하지만 소득 하위 계층은 달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소득 증가가 계속된 반면 2020년에는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소득 하위 계층에게 컸다는 것. 우리가 아는 것 자영업자나 일부 소상공인을 가리키는 사업소득자. 이들의 2020년 1인당 평군 사업소득은 2049만원. 1년 전보다 3.1% 감소. 사업소득자 하위 30%의 소득감소율은 12.9%. 영세 자영업자들의 가혹한 현실이 수치화된 것. 근로소득도 계층마다 차이 있어. 2020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2019년보다 2.3%오른 3828만원. 이 때 소득 하위 30%의 근로소득 증가율은 0.4%에 불과. 2020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0.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 반면 소득 상위 0.1%와 1%의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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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의 빛
인생을 버텨낸다는 것의 의미
얼룩커

답글: 인생을 버텨낸다는 것의 의미

글을 읽어보니 짠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인생을 좀 살아 온 입장에서 얘기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견뎌만 내는 것은 너무 힘이 드는 것입니다. 살아보니 견뎌낼 때와 그냥 내 맡겨야 때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도저히 견디게 힘들 때는  " 그냥 내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저도 저의 동갑내기들의 삶보다 10배는 더 힘들게 지난 60년을 살아온 듯 합니다. 남들이 겪지 못한 온갖 일들이 나에게만 가혹하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 견딤과 내 맡김의 시간 속에 터득한 게 있습니다. 바로 숙명과 운명에 대한 사색이었습니다. 그리고 훨씬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은퇴하고 조용히 혼자 지내면서 지난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님의 남은 시간들은 이제 그 단단해짐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겨울 찬바람이 새 봄의 꽃 향기를 더 진하게 하듯이~~~! 화이팅!!~~^*^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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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
채경

세상이 불편해졌으면 좋겠다

유럽 출신의 상속녀를 자처하며 뉴욕 사교계에 입성한 사기꾼 '애나 델비'가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서 항상 하던 핑계가 "난 이미 송금했는데. 은행에 무슨 문제가 있나봐~"였다. 천연덕스러운 애나와 그걸 또 믿는 친구의 모습에 나는 콧웃음이 나왔다. 어떤 오류든 단시간에 뚝딱 '자동'으로 해결되는 나라, 한국에선 씨알도 안 먹힐 변명이었다. '자동화 시스템' 뒤엔 수동으로 노동자들이 갈려나가는 덕분에 '애나 델비' 같은 사기수법은 한국사회에서 나올 수도 없고, 등장한다 해도 오래가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모든 게 '간편화'된 사회가 너무 섬뜩하다.나는 테크업계를 잠시 경험하고 유통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전혀 교집합이 없어 보이는 두 분야지만 24시간 우리 생활이 알아서잘딱깔끔하고센스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가끔 우리 사회의 편리함이 너무 매끈하다고 생각한다. 저녁에 상품을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문 앞에 택배가 도착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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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
JJW

‘사교육 조장’이라는 공허한 비판, 역할을 못 찾는 공교육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살아있는 공교육’, ‘공교육의 희망’, ‘명품 공교육’ 등의 수식어가 붙었던 학교다. 학생 90% 정도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지방 사립고등학교. 설명만 들어봐도 사교육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이런 학교에서 매년 좋은 입시성적을 냈으니 ‘공교육의 희망’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보도를 볼 때마다 우리들은 말했다. “뭐랰ㅋㅋㅋ 우리도 사교육 하는데 ㅋㅋㅋ” 그렇다. 지방의 기숙사 학교라고 인터넷이 통하지 않겠는가. 노트북이 없겠는가. 인터넷 강의를 모르겠는가. 우리에게도 사교육은 있었다.  당시는 무선인터넷(와이파이)가 막 보급되기 시작한 2000년대 중반이었다. 그런 까닭에 교내에 노트북과 PMP(Portable Media Player, 2000년대 후반 유행한 영상재생용 기기) 등 인터넷강의를 수강할 기계를 반입할지를 놓고 학생과 교사 간 논쟁도 있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거부할 수는 없었다. 결국 규정을 두고 노트북 반입을 허용했다. 그리...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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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댄서
서툰댄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권승준 에디터 님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서두를 인용해 쓰신 글("멀고 먼 나라에서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 간에 벌어진 불화")을 보고, 투키디데스의 책에 대한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제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고전 중의 하나이고, 두 번인가 세 번인가 읽었지만 조만간 한 번 더 읽어 보고 싶습니다.  전쟁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삼국지나 초한지 같은 책이 인기이고, 세계2차대전을 소재로 한 영화가 그렇게 많은 것이겠죠. 전쟁 영화의 상당수가 전쟁의 참상을 보여 주면서 반전을 주제로 하지만, 그런 영화들이 인기를 끄는 요인 중 상당 부분은 전쟁이라는 소재가 흥미롭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아테네의 델로스 동맹과 스파르타의 펠로폰네소스 동맹 간에서 27년 간 벌어진 전쟁입니다. 양대 세력 간의 전쟁이라는 점에서 초한지를 닮았지만, 각 동맹마다 수많은 도시국가들이 포함되어 있고 각 국가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고 심지어...
국제정치/국제사회
1
bookmaniac
[얼룩소감] 유레카! 뜨는 글의 규칙을 하나 찾은 것 같습니다!
이한역
이한역

답글: 알고리즘...

네이버 블로그의 알고리즘에 지쳐서 얼룩소에 글을 쓰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인기 글을 노출시켜서 보다 양질의 글들을 더 많이 이끌어내야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또 알고리즘에 대해서 생각을 안해볼 수가 없고... 적어도 네이버 블로그처럼 사진을 몇장 넣어야되고 글 수정을 하면 안되고 글자 크기는 몇이어야하고... 이런 글 자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부분들만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2
얼룩소에일기써서자서전출판하기
착한걸까 휘둘리는걸까,밀레니엄세대, 30대 중반의 지극한 평범한 일상
하
하유심

답글: 착한걸까 휘둘리는걸까,밀레니엄세대, 30대 중반의 지극한 평범한 일상

이럴수가 윗글 읽고 내려와보니 이렇게 좋은 글이 있다니요!! ㅜㅜ 정말 글애 쓰신게 맞는거 같아요 우리 세대들은 기성세대보다 더 빨리 많은걸 배우고 익혀왔는데 정작 하고 있는건 원하는 일이 아닌 다른 일인 경우가 많고, 거기서 오는 좌절감이 만만찮습니다. 주변 남들은 다 좋아하는거 잘 찾아서 하고 있는거 같고 그러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스스로를 믿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과정과 결과가 있지 않을까 저도고 생각합니다! 음.. 그래도 낼모래 출근하긴 싫어요!! ㅋㅋ
생활/사건사고
1
책 한권 다 읽기가 힘들어요.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책 한 권을 다 읽으려면,

제가 몇 년 동안 책을 끊이지 않게 읽으면서 터득한 책을 꾸준히 읽는 방법은요, 결국 책 한 권을 다 읽는 방법은요, 지금 여기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것이었어요. 남이 읽는 책 따라가지 말고, 베스트셀러라고 무작정 사지 말고, 도서관 서가를 천천히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렇게 천천히 책을 고르고 서평이나 작가의 말, 본문을 조금 읽다보면 읽히는 책이 있어요. 그 책을 집어드시면 돼요. 혹시 중간에 안읽히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책을 찾아보세요. 이 세상엔 정말 다양한 책이 많고, 이렇게 지금 여기 내게 맞는 책을 찾는 노력을 지속하다보면 꼭 읽히는 책을 발견하게 돼요. 읽히지 않는 책을 끝까지 읽기 위해 붙잡지 마시고 꼭 읽히는 책을 찾아 읽으세요. 읽히지 않는 책은 또 언젠가 맞는 때가 찾아와요. 서두를 필요가 없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그래서 꼭 드디어 읽어낸 한 권의 책을 손에 들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8
얼룩소에일기써서자서전출판하기
잠룡이 물용이니라
하
하유심

답글: 잠룡이 물용이니라

사주는 안믿다가 약간식 찾아보게되는거 같아요 ㅋㅋ 저도 첫째라 몰입하면서 읽었습니다. 특히 자돈심이 세서 집에 등어가지 않았던 시절의 부분은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했어서 그런지 공감이 가네요 ㅋㅋ 그리고 물밑의 용이라 표현이 참 멋진거 같아요! 얼룩커 잽 집필하시는 그날까지~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실겁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1
사라
독서에 빠져보세요
bookmaniac
bookmaniac

답글: 독서에 빠져보세요

사라님 멋지십니다. 읽기만 할뿐 독서록 혹은 독후감을 못 쓰는 사람이라, 읽은 책인데 제목도 결론도 자꾸 까먹어서 큰일입니다.  그나저나 폭 빠진 프랑스 소설가가 누구였을까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아멜리 노통? 기욤 뮈소? 에뮐 아자르? 까뮈? 사강? 생텍쥐베리...  까지는 너무 간거죠? 밑천 다 나왔네요... 제가 프랑스 작가들과는 안 친하네요. 이 중에 있을까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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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덕분에 제 글쓰기도 돌아봅니다.

고민이 깊으셨군요. 엄청난 양의 글을 매일 한 건도 아니고, 여러 건 올리실 때도 많아서 늘 그 에너지와 방대한 지식에 감탄하곤 했어요. 스테파노님만의 문체와 자리가 있는 것 같아 내심 부럽기도 했고요. 그 이면에 말하지 못한, 말하기 부끄러운 속내가 있으시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네요.  글을 대하면서 늘 가장 좋은 글은, 솔직한 마음을 담은 글이라고 믿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은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내면을 꺼내보이고 부끄러움을 고백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짚어보는 글만큼 진솔하고 따뜻한 글이 있을까요. 이렇게 찬찬히 돌아보는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보며 돌이켜보니 저는 그 흔한 글짓기 대회 한 번 나가 상 받아본 적이 없네요. 학창시절엔 그런 대회에 나가는 건 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해왔으니까요. 특기나 취미란에도 단 한번도 글을 언급한 적이 없어요. 제가 글을 쓴다는 걸 상상해보지도 못한 시절이 제게 있네요.  언제부턴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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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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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이 귀엽네요.

사촌 동생이 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편지네요. 저런 귀여운 사촌 동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저 편지를 보니까 동생이 진짜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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