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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여성도 배워야 한다 - 정종명
판소리 세계화를 위한 번역 어디까지 왔는가
판소리의 세계화 가능성 - 번역의 문제(1)
조선족은 남북 분단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까
“최악의 불령선인”으로 불린 아나키스트 혁명가 - 박열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대표 시인 비교(2) - 윤동주와 므하일로 드라이-흐마라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대표 시인 비교(2) - 윤동주와 므하일로 드라이-흐마라
윤동주 시의 경우 더 추상적인 은유가 나타나는 반면 므하일로 드라이-흐마라 시의 경우 상세한 은유들을 발견하였다. 이를 [일제강점기는 어두움]/[러시아의 점령은 어두움/그늘/펠트], [일제강점기는겨울/가을] /[러시아의 점령은 추위/천둥/폭풍] 등과 같은 예에서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어떤 문화에서는 다른 문화보다 더 추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두 시인 작품 사이의 개념적 은유를 비교한 결과 작용역에서의 변이, 범위에서의 변이, 정교화에서의 변이, 즉 문화 간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변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두 문화의 주요 차이점을 밝혔다.
첫째, '고향의 점령과 광복'의 개념을 살펴보면 윤동주 시의 경우 [가을]과 [겨울]과 [봄], [밤]과 [아침], [어둠과 밝음]을 통해 두 개념이 나오지만 므하일로 드라이-흐마라 시의 경우 [개화], [하늘색]을 통해 광복의 개념이 나타나며 대부분 경우에는 [추위]와 [천둥]과 [폭풍], [어두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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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에게 답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 인공지능은 인간을 위협할까
1970년대 단색화 운동과 ‘한국의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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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 ex machina - 기계가 자의식을 갖게 되길 두려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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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공지능 갈등의 시사점 첫 번째는, 앞글에서 제시한 예시작품들에서 상업적인 요소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스토리적 요소를 배제한다면 위 가설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제외해야 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예를 들면 ‘아이 로봇’의 써니와 같이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설계한다.’나 ‘매스 이펙트 트릴로지’의 ‘게스가 자의식을 갖는다.’와 같은 부분들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 -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하여 극의 긴박한 국면을 타개하고, 이를 결말로 이끌어가는 수법,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등장한 개념. 기계장치의 신.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하면 인간의 자아는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원초아(id)’로 구분된다고 한다. 그의 초반 서적에는 ‘원초아’가 무의식에 해당된다고 서술했지만 이후의 논문 ‘에고와 이드’에선 ‘이것은 마치 억압된 충동과 비슷한데, 에고가 자신이 강제 당하는...
'인간 vs. 인공지능'의 대결을 다루고 있는 SF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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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는 없다”라는 거짓 신화에 맞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