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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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구

정직과 관용, 인내

얼룩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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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룩소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얼룩커

답글: 내가 얼룩소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저도 가끔 회식하고 그러면 하루 못할때는 있지만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매일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글도 좋고 일상적인 글도 좋아요. 얼룩소는 많은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생활/사건사고
최서우
최서우

타인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손님을 맞이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식사시간 시작될쯤엔 햇빛이 길게 늘어져서  작은 종지에 와사비 곁들인 갖은 야채로 데코를 한  시원한 메밀국수가 안성맞춤이었죠! 일차로 손님들의 감탄이 터져나왔습니다. 나의 어깨가 쓰윽~ 올라갑니다. 본격적인 주 요리가 바베큐인데 쌈을 싸먹는 행위가  낯설은 이들에게 음식먹는 방법을 설명을 합니다. 쌈의미학 을 단편영화찍듯 배우가 되어 행위를 선보입니다.깻잎 위에 밥을 눕히고 구운고기 한점 과 쌈장 점을 찍고 파재래기로 옷을 입혀서 돌돌말아 입으로 넣습니다~ 유치원아이들 마냥 저를 그대로 따라합니다. 입속으로 들어간 쌈을 씹으면서 엄지를 착~ 하고 올립니다! 천상의 맛이라고 합니다. 쌈장 맛에 완젼 빠져든다고합니다. 그리고 파재래기 ,이런 샐러드 맛 처음본다며 무려 큰통의 한통이 다 비워졌습니다. 이렇게 주요리가 끝나자 친구 한명은 내게 와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해줘서 자기는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고하며 감사의 포옹을 합니다. 고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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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룩소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김진우
김진우

답글: 내가 얼룩소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그냥 글 읽고 답글달고 소통하니 진짜 대화하는 느낌이죠 ㅎㅎ 전화기를 키면 얼룩소부터 열어봅니다 새로운 지식들도 많고 좋은말도 많아서 공부도 됩니다 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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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룩소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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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룩소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 누군가가 내 글을 읽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누군가가 내 글을 읽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쓴 글은 누군가가 읽을 것이고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면서 소통을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쓴 글이 남들이 공감하는 글이든 남들이 공감하기 힘든 글이든 상관없이 누군가가 내 글을 처음부터 읽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얼룩소를 끊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얼룩소 활동을 하면 2주 간격으로 수익이 들어오기는 하지만(요즘에는 수익 자체를 기대하지 않아요. 그냥 얼룩소 활동을 1순위로 생각해요.) 얼룩소의 저의 삶의 활력소이기 때문에 얼룩소를 쉽게 떠나거나 그럴리는 없을 것이에요. 얼룩소에서의 활동은 쉽게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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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반
저녁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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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반
저녁밥상
백명숙
백명숙

답글: 저녁밥상

여름날에  이쯤 되었을때 호박잎에 우렁 강된장은 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 인거 같아요. 더위로 달아 났던 입맛도 되돌려 놓으니까요 농사 지은 호박잎에 우렁이도 잡아서 만든 강된장이니  맛이야 물어 보나 마나 겠지요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 무사히 잘 건너 가시길요
생활/사건사고
인생에반
인생에반

저녁밥상

오늘저녁은 호박잎에 직접잡은우렁 직접키운감자호박강된장을 만들어 아내와 같이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가끔 해먹기는 하지만 오늘따라 호박잎과 먹고싶어 아내가 저를위해 해주어서 고맙게 잘먹었습니다 회원분께는 죄송하지마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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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우
백지우

답글: 시민 영웅들에게... 엄지 척!

이런 뉴스가 많아야 하는데 말이죠..ㅋ 훈훈한 소식 입니다. 이런게 인간다운 거죠.. 서로 돕고 아끼고.. 이런 소식이 차후에라도 더 많았으면 합니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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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답글: 시민 영웅들에게... 엄지 척!

시민영웅들 이야기에 가슴이 따뜻해집다.  특히 임상병리사 이한별씨 이야기는 눈시울까지 붉어지네요.  헬멧을 주어서 썼는데도 몸속까지 뜨거운 불길을 느낄 정도로 고온의 불길 속에서 공포는 잠시이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참고 운전자를 구조를 했다고 말을 합니다. 나는 과연 위기의 순간 저렇게 거침없이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보면 저 분들이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훈훈한 기사를 보다 눈살이 찌푸려질 때도 있어요. ‘쓰러진 한국 여자들 심폐소생술 하다가는 성추행으로 고소당한다.’  같은 꼭 성별 혐오를 조성하거나 편가르기를 하는 댓글부대들이 있더라고요.  앞 뒤 따지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저들은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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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요~
까망콩
까망콩

답글: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요~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피아오량님을 스스로를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들 스스로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많이 사랑해야 하는 존재임에도 스스로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내 스스로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귀하게 여기지 않는데 그 누가 나를 귀하게 여겨 주겠어요? 내키지 않아도 소리내어 나는 귀한 사람이다를 아침마다 3번씩 말해 보세요. 별 것 아닌것 같은데 이게 은근 효과 있어요.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다루면 스스로의 자존감은 자연히 올라가고 다른 이들도 나를 귀하게 대하게 대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피아로량님 당신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귀한 존재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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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호랑이
착한호랑이

월급 200만원으로 살아가는 방법

TV에 나오는 드라마는 현실이 아니다. 백마탄 왕자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도 아니고 주변 지인들 페이스북, 인스타 등 SNS보면 호캉스에, 캠핑에, 유명 레스토랑 등 이것저것 자랑질에 나는 왜 저렇게 살지 못할까라고 푸념한다. 급여 200만원 받아서 세금떼고, 월세내고, 밥값에, 휴대폰비에, 공과잡비, 보험료, 경조사비, 교육비, 의류비,할부금 등등 내고 나면 월 20만원도 저금하기 어렵다. 돈을 모으고 싶고 생각한다면 마인드를 우선 바꿔야 한다. 지출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말고 저축을 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 끊을건 과감하게 끊고 통장에 차곡차곡 쌓이는 돈을 보면서 기쁨과 희열을 느껴야 한다. 사람이 돈이고 대인관계가 중요하지만, 그것도 상대적인 급이 있다. 돈 있는 사람과 같이 놀 수가 없다. 더치페이가 안된다. 당신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지식이 없다면 당신은 그 인원들의 그냥 스트레스 해소차원의 도구일 뿐이다. 현...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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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

플라스틱 세계를 탈출하라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기겁한 일이 있었다. 지인의 집에는 최신형 정수기가 있다. 그런데 그 옆에 500ml짜리 생수병이 두 박스나 쌓여있었다. 정수기가 있는데도 생수를 사다놓은 이유를 물으니 밖에 나갈 때마다 한 병씩 들고 가기 위함이란다. 여름철이라 날이 덥고 자주 목이 마르니 이렇게 사다놓고 한 병씩 가지고 다니면 참 편리하다는 말을 했다. 지인의 집에는 생수병만 한 가득 있는 게 아니었다. 욕실에 가보니 아직 쓰지 않지만 미리 사둔 샴푸나 바디워시가 선반에 빼곡히 쌓여있었다. 알록달록 현란한 영어들이 쓰여있는, 보기에도 무척 고급져 보이는 플라스틱 통에 담긴 것들. 마트에 갈 때면 하나쯤 카트에 담아오고 싶을 만큼 예쁜 용기들이었다. 하지만 내 눈에는 모두 쓰레기로 보였다. 플라스틱 쓰레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므로 마음껏 써도 된다는 생각이다. 과연 그럴까. 물론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된다. 문제는 모두 되는 건 아...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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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구
타이밍에 관하여(박명숙님의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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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장기근속 26년~쓰담쓰담^^
연하일휘
연하일휘

답글: 장기근속 26년~쓰담쓰담^^

26년!! 한 곳에서 26년이란 시간을 근무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 또 하나의 집이란 느낌이 들지 않을까....싶어지네요ㅎㅎ '' 자네 인생에 경의를 표하네 '' 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남편을 보고 나도 같이 눈물이 났다. 이 부분을 읽다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남편분과 똑순이님의 서로에.대한 사랑과 그 관계속에.담겨있는 의미가 느껴져서요...ㅎㅎ 좋은 글 읽고갑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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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적적(笛跡)

뇌를 순화하는 건 어떨까요?

국립국어원을 들어보셨나요? 지난주 갑자기 국립국어원의 어처구니 없는 언어 순화 단어들이 온라인에서 크게 이슈가 됐어요. 극립국어원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외래어 같은 걸 순화한 단어를 소개했는데 그 내용이 황당무계.   국립국어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한국어 연구 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어문 연구를 주관한다. 원장은 고위 공무원 단 가급(1급 상당)이다. 주로 표준 국어 대 사전을 편찬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영미권을 제외한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표준어 제정 기구를 두고 있고 대한민국의 표준어 제정 기관은 이곳인 셈이다. 기발하고 기묘하여라  매년 세금을 쓰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단체 중 하나 예요 이곳에선 매년 국어순화를 하고 있는데 그들의 국어 순화의 눈부신 외사랑을 사랑을 보자면. 스마트폰/ 똑똑전화    퀵서비스/늘찬배달 블루투스/쌈지무선망 웹툰/ 누리터쪽그림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 파노라마썬루프/ 전면지붕창 리클라이너/ 각도조절푹신의자 글램핑/ 귀족...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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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적당한 거리
연하일휘
연하일휘

답글: 적당한 거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그 적절한 거리를 찾는 것이 정말 쉽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거리가 따로 있고, 편안함을 느끼는 거리도 모두 다 다르니까요. 저는 얼룩소에 와서 좋은 거리감을 많이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서로의 글을 읽어주고 답변하며 공감하는,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그 거리요. 그리고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거리! 영님과도 좋은 거리를 만들어나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글을 통해 천천히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해나가는ㅎㅎ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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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똑순이

장기근속 26년~쓰담쓰담^^

나는 오늘로써 한 병원에 근무한지 만 26년인 날이다. 1996년 7월 6일 00시에서 전세집을 전전하다 딱 집 하나만 보고 00군으로 이사했다. 작은 시누이가 하던 식당에서 5년을 일했는데 버스시간이 안 맞아서 그만 두기로 결정하고 이사를 하였다. 아픈 남편과 초4 초3 두딸을 데리고 이곳에서 무엇을 하면서 살지 계획도 없이 ~~ 지금 다니는 병원에, 96년 7월 22일 면접을 보고 7월 23일 입사를 하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결근 한번 없이 27년째 일하고 있는 병원. 30대 초반에 입사를 하여 이제는 50대 후후반이 된 나를 오늘은 쓰담쓰담 해주고 싶다. 고생했다고 장하다고... 26년을 일 하면서 그만 두고 싶을때가 왜 없었겠는가~ 두 세번의 고비를 넘기고 지금도 나는 매일 출근 한다. 식당에서 병원으로 옮기고 지금도 가슴 아픈 일이 있다. 식당보다 수입이 줄어든 나는 두딸의 피아노 학원을 보낼 수 가 없었다. 큰애가 피아노를 치고 싶어서 학교가 끝나면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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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리
톰리

개고기, 한국 전통음식인가? 혐오음식인가?

요즘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때에 여름 보양식이라고 먹는 '보신탕'에 대해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예전에는 여름 복날이면 삼계탕과 함께 개고기를 많이들 먹곤 하였습니다.   반려동물: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며 사람의 장난감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보는 의미가 담겨있다. -두산백과- 그러나 요즘 반려동물 개념이 널리 퍼지면서 반려동물의 대표격인 개를 식용으로 먹는다는것이 점점 일반적이지 않게 되고 있는 사회분위기 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여러 이유를 댑니다. 한번 살펴 볼까요? 첫째, 개고기는 한국전통 음식중 하나로 예로부터 선조들이 먹어온 음식의 한종류일 뿐이다. 둘째, 돼지, 소, 말, 염소는 먹으면서 왜 개는 안되는것인가? 셋째, 자주 먹는것도 아닌 여름 보양식이나 몸이 허했을때 먹는것을 너무 나무라는것은 아닌가? 넷째, 애완견을 먹는다는게 아니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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