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중반.. 이제 슬슬 자녀가 있는 친구들은 초등학교 고학년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할 시기라 자녀들 밑으로 돈이 많이 들어갈 시기입니다.
그래서 항상 계모임을 하면 `돈없다` `뭐 먹고 사냐` 라는 농담반 진담반의 푸념이 어어지곤하지요.
30년 가까이 이어온 친구들의 사회생활을 생각해보면 10년이상 장기적으로 한 직장에 일하는 친구들은 극히 드물입니다.
20년넘게 미용업을 하고 있는 저와 10년넘게 휴대폰업에 종사하고있는 친구...이렇게 2명만 떠오르네요.
집 사랴, 자녀 키우랴, 생활 하랴 아무래도 소득보다는 소비가 많아질수밖에 없기에....일의 만족도 보다는 당장 주는 월급에 따라서 이리저리 직장을 옮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입사하자마자 2개월도 안되서 일이 자기랑 너무 안맞는다고 하소연하면서도 또 퇴직금때문에 아득바득 1년은 채우고 퇴사하는 모습이 좀 웃기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젊었을때야 잘 몰랐는데, 확실히 하루의 대부분을 생활하는 직장생활이 즐겁지 않고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