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언론이 한동훈을 묘사한 이미지를 떠올려 보자. 시원스럽게 큰 키, 날씬한 몸매, 티끌 하나 없는 피부 톤, 강철 같이 단단한 복근, 조각 같은 외모, 세련된 패션 감각, 강남 8학군 신세대 정치인, 화려한 언변, 불타는 정의감, 무사의 용맹, 매너 좋은 잰틀맨 ....... 그동안 언론사에서 묘사한 한동훈 이미지 조각을 모아 모아 모아셔 직소 퍼즐을 맞추면 뜨아, 티모시 살라메'가 ! " 너(한동훈) 안에 티모시 살라메 있다아. " 물론, 지금은 이런 주장을 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시민들에게 돌 맞아 죽을 수도 있으니까.
한국 보수 언론이 용비어천가를 남발하며(기자들이 작성한 것은 기사가 아니라 팬픽이다) 한동훈을 여의도의 아이돌로 띄우려고 노력했으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그는 점점 괴물이 되어 가고 있다. 대한민국 물정을 모르는 외국인이 한국 보수 언론에서 유포하는 기사만 읽었다면 아마도 그 외국인은 한동훈을 반인반신'이라 여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