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일차인데 벌써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이재경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3/02/20
아내가 출산하고 어제 드디어 조리원 퇴소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저는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동안 아내랑 아기 면회조차 안되서 퇴소날만 기다렸습니다ㅎㅎㅎㅎ
아기도 조리원에 있는동안은 너무 순하고 울지도 않고 잠도 잘자서
조리원 선생님들도 순하다고 많이 말씀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육아에 대해 크게 긴장을 안했는데 어제 집에 온 순간부터 진짜 전쟁이었습니다🤣🤣

왜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남자들이 분유값, 기저귀값 벌어야돼~ 라고 하는지
잠깐 이해되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기저귀를 10-15개는 바꾼것같아요ㅎㅎㅎㅎ
그이상 바꿨을수도 있는데 너무 자주 바꿔서 기억도 안나네요
그리고 잠자리가 바껴서인지 아기도 식사텀을 2시간 가져라고 하던데
진짜 1시간마다 배고프다고 울더라구요
처음에 텀을 지킬려고 했는데 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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