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점심 입니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10
오늘 간단한 점심 입니다.
어제 저녁, 남편이 내일 점심에 김치 찌개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찍 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고, 걷기도 하고 산책길 옆에 있는 나무의자에 앉아 글도 썼다.

내려오는 길, 마트에 들러서 찌개용 돼지고기를 조금사고, 두부도 한 모 사고, 망고도 하나 샀다.

남편은 치아가 부실하다.
50대에 틀니를 했는데 불편하다고 사용을 안 하고 있다.
그래서  어금니 쪽의 이는 하나도 없어, 인플란트를 하자고 해도 시술할때 아프고 부작용도 많다고 안 하고 있으니, 나는 음식을 할때 무조건 부드럽게 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압력밥솥을 선호하는 편이다.

먼저 묵은김치를 한번 살짝 씻어 압력밥솥에 넣고 방금 사온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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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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