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선물이었다
2024/04/13
구름아~
거기는 어때?? 사방이 꽃이고 초록색 잔디가 끝없이 펼쳐진 넓은 공간에서 잘 뛰어놀고 있니??
사랑하는 내 아기.
엄마는 네가 우리 가족으로 오던 처음 만난 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하얀 털 솜뭉치처럼 작은 너를 부서질까 엄마는 품에 안기도 힘들어했지, 자그마한 살아있는 생명체에 내 마음을 빼앗긴 날이었으니 엄마가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처음에 밥을 잘 먹지 않아 손으로 하나씩 먹여주고 엄마가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우리 구름이가 엄마 발가락을 깨물었던 일, 아빠가 약을 먹다 한 알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네가 날름 먹어버려서 그 저녁에 언니와 울면서 동물 병원에 갔던 일, 중성화 수술을 하고 ...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구름이가 떠난 글이 올라왔네요.
제가 좀 바빠서 이제야 봤어요.
많이 섭섭했겠어요.
보낸 맘 섭섭하겠지만 행복했던 일들만 기억하시고 힘내셔요 ~♡
@JACK alooker @재재나무 @살구꽃 @수지 @수지 @story @콩사탕나무 @행복에너지 @옥결 @악담 @적적(笛跡) @신수현 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여러님들께서 저를 위로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 잘 추스릴게요~
일일이 답글을 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랫동안 함께한 가족이 떠났군요.
많이 슬프고 허전하실거 같아요.
구름이는 똑순이님처럼 좋은분 가족이라서 항상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잘추스리시고 좋은 추억만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뿐 구름이가 떠났군요.
많은 사랑받고 갔으니 구름이도 좋은기억 안고 갔을거라 믿어요.
한동안 허전하실거에요.
그래도 웃으면서 좋았던 기억만 떠올리세요.
더 잘해주지 못했던 기억만 하면 떠나는 구름이 마음이 편하지않을거에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를 엄마가 데리고 와서 같이 지냈었거든요. 엄마 돌아가시고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모든 것들은 아빠가 다 보내버린터라 남은게 없지만요. 아직도 강아지가 꿈에 나와요.
@똑순이 님,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그동안의 엄마의 마음을 구름이는 느낌으로 알았을텐데 .. ..
슬픈 마음이 너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 사진을 아직도 들여다보고 있어요. 까맣던 눈코입이 그리워집니다.
구름이는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가니까요.
부디 그곳에서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똑순이님이 구름이를 그렇게 소중히 키워주셨으니 나중에 구름이가 똑순이님을 그렇게 반겨주며 보살펴줄 거예요.
구름이도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했을 거예요.
맘이 아프면 몸도 덩달아 아플 수 있습니다 아시죠?
구름이가 원하는 건 기쁜 마음으로 기억되기를 바랄 거예요.
잘 먹고 잘 기억하고 있자구요~
그 무너진 마음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키우던 개를 잃고 몇 년 우울했습니다.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는 수밖에 없더군요..
아이고, 그런 일이 있었네요. 많이 헛헛하실텐데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JACK alooker @재재나무 @살구꽃 @수지 @수지 @story @콩사탕나무 @행복에너지 @옥결 @악담 @적적(笛跡) @신수현 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여러님들께서 저를 위로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 잘 추스릴게요~
일일이 답글을 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ㅠ
편안한 밤 보내세요~
@똑순이 님 마음을 알 것 같아 눈물이 찔끔 났어요.
구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군요.ㅜ
예쁜 아이들이 함께 하는 동안 우리에게 준 기쁨 만큼 보내고 난 뒤, 슬픔과 허전함도 너무 크더라고요.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구름이 그 곳에서 잘 지내렴^^
오랫동안 함께한 가족이 떠났군요.
많이 슬프고 허전하실거 같아요.
구름이는 똑순이님처럼 좋은분 가족이라서 항상 행복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잘추스리시고 좋은 추억만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뿐 구름이가 떠났군요.
많은 사랑받고 갔으니 구름이도 좋은기억 안고 갔을거라 믿어요.
한동안 허전하실거에요.
그래도 웃으면서 좋았던 기억만 떠올리세요.
더 잘해주지 못했던 기억만 하면 떠나는 구름이 마음이 편하지않을거에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를 엄마가 데리고 와서 같이 지냈었거든요. 엄마 돌아가시고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모든 것들은 아빠가 다 보내버린터라 남은게 없지만요. 아직도 강아지가 꿈에 나와요.
@똑순이 님,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그동안의 엄마의 마음을 구름이는 느낌으로 알았을텐데 .. ..
슬픈 마음이 너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키우던 강아지 사진을 아직도 들여다보고 있어요. 까맣던 눈코입이 그리워집니다.
구름이는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가니까요.
부디 그곳에서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똑순이님이 구름이를 그렇게 소중히 키워주셨으니 나중에 구름이가 똑순이님을 그렇게 반겨주며 보살펴줄 거예요.
구름이도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했을 거예요.
맘이 아프면 몸도 덩달아 아플 수 있습니다 아시죠?
구름이가 원하는 건 기쁜 마음으로 기억되기를 바랄 거예요.
잘 먹고 잘 기억하고 있자구요~
그 무너진 마음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키우던 개를 잃고 몇 년 우울했습니다.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는 수밖에 없더군요..
아이고, 그런 일이 있었네요. 많이 헛헛하실텐데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