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일을 접고 보호자로 일상이 바뀌면서 너무 슬프다는 이유로 내게 선물한 드럼배우기와 칼림바가 있네요.
드럼 교습책과 박자 연습판과 채 준비는 필수,
지금은 저렇게 화분대로 사용하고 채는 손자들 지휘봉으로 팬싱검처럼 갖고 노네요.
드럼 교습책과 박자 연습판과 채 준비는 필수,
지금은 저렇게 화분대로 사용하고 채는 손자들 지휘봉으로 팬싱검처럼 갖고 노네요.
손자에게 자장가를 들려주려고 딱 한곡 연습한 칼림바,
도도 솔솔 라라 솔...
반짝 반짝 작은별처럼 내 맘대로 반짝거리다 내 손에서 사라진지 언젠지 가물가물 합니다.
난나님 덕분에 추억처럼 새록새록 떠올리는 건 또 있습니다.
지금은 사십 넘은 딸이 중2때 일이지요. 딸의 혹독한 사춘기를 달래주려고 바이올린이며 플룻을 사줬던 ...
도도 솔솔 라라 솔...
반짝 반짝 작은별처럼 내 맘대로 반짝거리다 내 손에서 사라진지 언젠지 가물가물 합니다.
난나님 덕분에 추억처럼 새록새록 떠올리는 건 또 있습니다.
지금은 사십 넘은 딸이 중2때 일이지요. 딸의 혹독한 사춘기를 달래주려고 바이올린이며 플룻을 사줬던 ...
어쩜 세상에 이렇게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는지요. ㅎㅎㅎ
악기까지!!!
글에서 그 활기가 다 느껴집니다.
@ACCI 코 자는 시간에 살짝 다녀가셨네요...
아찌님 너무 좋아 ㅎㅎ
아마도 사춘기도 비켜가셨을듯~~~^&^
@천세곡 역쉬~~~ㅋㅋㅋ
기타이야기 들려주실꺼죠~^&^
@콩사탕나무 꺼내서 아무렇게나 튕겨봐요...
도라지 (도)다음에 스트(레)스가 사라질거라...ㅋ
늘 콩콩튀는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따님의 사춘기를 준비하던 젊은 날의 나철여 선생님을 그려봅니다. 참 근사한 어머니셨을 것 같아요. 사춘기 준비물로 악기는 처음 들어봤는데 역시 지금의 분위기가 거저 생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먼지 쌓인 기타가 있어요......열어보고 싶어도 기타 말고, 혹여 다른 생명체(?)가 나올까 겁이 나서 봉인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림바와 오카리나는 제 서랍장에도 있어요 ㅎㅎㅎ
칼림바는 도레미송 한 곡만 완벽하게 연주하고 서랍 속에 들어갔어요ㅋ 악기는 제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네요 ㅠㅠ
“도는 도는 도라지….도레미파솔라시도솔도”
오랜만에 칼림바 함 꺼내볼까 싶어요^_____^ ㅋㅋ
@진영 ㅎㅎ 각도조절이 되어 다행^^
이쪽으로만 머리가 잘 돌아가는...갈수록 뻔대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와. 화분받침대 너무 예쁘다. 하하
저렇게라도 역할이 있으니 다행이지요.
@난나 ㅎㅎ
마자요 패드...
초보때 박자연습용...
큰그림으로 시작했는데 '드럼치는 할망구'라는...
그 땐 남편이 잦은 응급실 신세라 몇번 빠지니까 흥미를 잃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웃습니다 ~~^&^
저는 먼지 쌓인 기타가 있어요......열어보고 싶어도 기타 말고, 혹여 다른 생명체(?)가 나올까 겁이 나서 봉인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림바와 오카리나는 제 서랍장에도 있어요 ㅎㅎㅎ
칼림바는 도레미송 한 곡만 완벽하게 연주하고 서랍 속에 들어갔어요ㅋ 악기는 제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네요 ㅠㅠ
“도는 도는 도라지….도레미파솔라시도솔도”
오랜만에 칼림바 함 꺼내볼까 싶어요^_____^ ㅋㅋ
어쩜 세상에 이렇게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는지요. ㅎㅎㅎ
악기까지!!!
글에서 그 활기가 다 느껴집니다.
따님의 사춘기를 준비하던 젊은 날의 나철여 선생님을 그려봅니다. 참 근사한 어머니셨을 것 같아요. 사춘기 준비물로 악기는 처음 들어봤는데 역시 지금의 분위기가 거저 생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영 ㅎㅎ 각도조절이 되어 다행^^
이쪽으로만 머리가 잘 돌아가는...갈수록 뻔대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와. 화분받침대 너무 예쁘다. 하하
저렇게라도 역할이 있으니 다행이지요.
@난나 ㅎㅎ
마자요 패드...
초보때 박자연습용...
큰그림으로 시작했는데 '드럼치는 할망구'라는...
그 땐 남편이 잦은 응급실 신세라 몇번 빠지니까 흥미를 잃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웃습니다 ~~^&^
패드를 화분 받침대로 쓰고 계시군요. 나름 화분과 어울립니다.^^
저도 집에 사두었는데 학원가서 드럼을 직접 치는게 좋아 패드는 잘 안하게 되네요. 패드로 기본기 연습도 다져야하는데 말이죠.
칼림바도 아들것 잠깐 해봤는데 아들래미 손가락에 물집 잡힌 것보고 접었습니다.
골무처럼 생긴 것 끼고 연주하려니 불편해서 맨손으로 학교발표회 준비하다 물집이 엄청 크게 잡혔더라구요.
나중에 알았는데 손가락 끝이 아니라 손톱을 사용하는거라네요.
칼림바라는 악기를 아들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그 작은 악기를 어떻게 튕기면서 소리를 내는지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 한동안 마음이 울적할때면 오카리나로 연주한 찬양을 많이 들었는데 나철여님의 글을 읽으면서 오래만에 다시 찾아 듣고 있습니다 ^^
누군가의 말 백마디 보다는 음악이 내 마음을 위로해 줄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
나철여님,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면대가 화분대로? ㅋㅋㅋ 칼림바라는 거였군요. 소리는 익숙한데 이름을 이제 알게 됐어요.
어느 날, 남편 친구가 팬플룻 한 개가 떨어졌다고 남편에게 주었어요. 아니, 하나가 떨어져서 못쓴다고 했대요. 그걸 갖고와서 불러대던 남편은 이제 교회에서도 결혼 축하연주에서도 팬플룻을 불러댑니다. ㅋ 엘콘도파사는 물론이고 외로운 양치기, 여름비... 조용필의 허공까지도~ . 음악과 악기 관련 저는 완전 젬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