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멘탈이 약한 편이다.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좋게 말해 민감하고 예민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냥 스트레스를 엄청 쉽게 받는 성격이다.
업무처리를 예로 들면, 하던 일이 원래 계획과 달리 변동사항이 생기면 무척 스트레스를 받는다. 거기에 상사가 까탈스럽게 굴기라도 하면 스트레스는 곱절로 늘어난다. 스트레스 처리 용량이 매우 적은 나로서는 이런 상황이 단 한 번만 벌어져도 멘탈이 바스러진다.
부서진 멘탈을 챙기고, 복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와 같이 약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마저도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것이다. 멘탈이 박살 나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회복하는 데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대로 회복이 되지도 않았는데 비슷한 일이 한 번 더 벌어지기라도 하면 마음속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통칭해 '쿠크다스 멘탈'이라고 부른다. 먹다 보면 먹은 것보다 부스러진 게 더 많다는 ...
@아들둘엄마
어머나 그러셨군요! ^^
아들둘엄마님께서 이제는 어떠한 똘아이가 와도 개무시하면서 잘 살아가신다니 넘넘 멋지세요!
저도 그렇게 되길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 30대 후반에 크게 아프면서 또 마흔이 넘어가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조금은 멘탈이 강해진 것 같아요! ㅎㅎ
공감이 가는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무서운 여자가 되어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0대 초반에는 유리멘탈이였어요 눈물도 잘 흘리고 감정도 못속이고 ... 그렇게 첫직장에서 깨지고 혼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멘탈이 조금씩 강해지다가..이제는...음... 어떠한 똘아이가 와서 힘들게 해도 개무시하면서 회사 생활 할 정도의 마인드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ㅋㅋ 하하하 막무가내?? 라고 해야 하나 ㅋㅋ
가끔 저도 이런 제가 무섭긴 하지만 회사 생활 사회 생활 하려면...이렇게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버터낼수 없기에 제가 제스스로 이렇게 강인하게 만들어 버린것 같기도 하고 ...
하하하하 저 무서운 여자입니다
@콩사탕나무 @JACK alooker @살구꽃 @빅맥쎄트
@리사 @연하일휘 @나철여 @그섬에가고싶다 @수지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넘넘 감동입니다. ^-^/
늘 좋은 말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얼룩커님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회복탄력성과 멘탈, 체력과 감정근육도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요. *^^*
날이 선선해졌네요. 가을이 오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
@동보라미 님,, 와, 책을 다섯권이나..
겨우 손톱만한 바퀴벌레가 왜그리 무서운지.. 옛날에는 정말 무서웠는데 살면서 자꾸 보다보니 덜 무서워졌어요.. 이제 고무장갑만 끼고도 잡을 수 있을정도입니다. 맨손은 아직 후덜덜..
책을 읽다보면 마음이 재정비가 되지요.. 그러나 얼마못가 또 무너집니다. 어쩌면 강한 멘탈도 유전이 아닌가 싶어요.
동보라미님 자체로 살아도 멋질겁니다. 약한 구석이 있으면 다른 강한 구석이 반드시 있을거에요.
참,, 오래간만에 반가와요.. 자주 봬요.. 그리고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
누군 멘탈이 강하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유리멘탈 겉으로 표현을안할뿐
상처입고 힘들어합니다 차라리 표현하고 풀고 넘어가는게 멘탈갑이되는 지름길인듯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11. 삶은 우리를 벌주지 않는다. 다만 우리를 가르칠 뿐이다."...
밑줄긋고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로~~~^&^
추천해주신 책들 읽어봐야겠어요...저도 완~~전 쿠크다스 멘탈..ㅠㅠ 한 번 와르르 무너지면 추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엄마가 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살다보면 멘탈은 갑이 되어가는것 같더라구요~
@동보라미
멘탈을 무너뜨리는 8가지 적을 모두 탑재한 인간입니다 ㅋㅋ 그냥 계속 쿠크다스로 살아야 겠어요 ㅋㅋ
좀 약한 사람도 있어야 사람사는 세상같지 않겠냐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며..
쿠크다스 ㅋ
저도 평소엔 쿠크다스멘탈이다가 목표물이 눈 앞에 있으면
구리멘탈 정도로 바뀌긴 해요. 동보라미님, 오랜만에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
@콩사탕나무 @JACK alooker @살구꽃 @빅맥쎄트
@리사 @연하일휘 @나철여 @그섬에가고싶다 @수지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넘넘 감동입니다. ^-^/
늘 좋은 말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얼룩커님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회복탄력성과 멘탈, 체력과 감정근육도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요. *^^*
날이 선선해졌네요. 가을이 오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
쿠크다스 ㅋ
저도 평소엔 쿠크다스멘탈이다가 목표물이 눈 앞에 있으면
구리멘탈 정도로 바뀌긴 해요. 동보라미님, 오랜만에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
일꾼의 탄생 저번 회에는 쥐를 무서워하는 일꾼들을 보면서 참 딱하게 느껴졌습니다.
햄스터도 키우는데 쥐를 무서워하는 덩치 큰 일꾼들이나 바퀴벌레가 아닌 모기조차 무서워하는 우리집 막내의 공포심을 어떻게든 완화시켜주고 싶지만, 스스로 이겨내야하는 영역 같아서 그저 안타까움만 더하는 느낌입니다. 언젠가 모두들 그 공포를 넘어설 날을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책으로 배운 멘탈관리 인가요?!!
멘탈 관련 책을 다섯 권이나 ㅎㅎ 대단하셔요!!^_^
저도 멘탈이 바사삭 부서질 때가 많은 편인데 또 어떤 영역에선 갑인 경우도 있더라고요^__^ ㅋㅋ
글을 쭉 읽어내려가다 '멘탈을 무너뜨리는 여덟 가지 적'이 왜 이렇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ㅜㅜ
멘탈 갑으로 거듭날 @동보라미 의 건강한 멘탈을 응원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들 읽어봐야겠어요...저도 완~~전 쿠크다스 멘탈..ㅠㅠ 한 번 와르르 무너지면 추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엄마가 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살다보면 멘탈은 갑이 되어가는것 같더라구요~
@동보라미
멘탈을 무너뜨리는 8가지 적을 모두 탑재한 인간입니다 ㅋㅋ 그냥 계속 쿠크다스로 살아야 겠어요 ㅋㅋ
좀 약한 사람도 있어야 사람사는 세상같지 않겠냐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며..
@동보라미 님,, 와, 책을 다섯권이나..
겨우 손톱만한 바퀴벌레가 왜그리 무서운지.. 옛날에는 정말 무서웠는데 살면서 자꾸 보다보니 덜 무서워졌어요.. 이제 고무장갑만 끼고도 잡을 수 있을정도입니다. 맨손은 아직 후덜덜..
책을 읽다보면 마음이 재정비가 되지요.. 그러나 얼마못가 또 무너집니다. 어쩌면 강한 멘탈도 유전이 아닌가 싶어요.
동보라미님 자체로 살아도 멋질겁니다. 약한 구석이 있으면 다른 강한 구석이 반드시 있을거에요.
참,, 오래간만에 반가와요.. 자주 봬요.. 그리고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
저는 20대 초반에는 유리멘탈이였어요 눈물도 잘 흘리고 감정도 못속이고 ... 그렇게 첫직장에서 깨지고 혼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멘탈이 조금씩 강해지다가..이제는...음... 어떠한 똘아이가 와서 힘들게 해도 개무시하면서 회사 생활 할 정도의 마인드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ㅋㅋ 하하하 막무가내?? 라고 해야 하나 ㅋㅋ
가끔 저도 이런 제가 무섭긴 하지만 회사 생활 사회 생활 하려면...이렇게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버터낼수 없기에 제가 제스스로 이렇게 강인하게 만들어 버린것 같기도 하고 ...
하하하하 저 무서운 여자입니다
누군 멘탈이 강하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유리멘탈 겉으로 표현을안할뿐
상처입고 힘들어합니다 차라리 표현하고 풀고 넘어가는게 멘탈갑이되는 지름길인듯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