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담배를 펴도 괜찮다는 독일 어머니

마리골드 · 해외사는 외노자
2022/11/02
저는 70대 독일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벌써 같이 산지도 두달이 넘었네요 

가끔 산책을 나가다 보면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독일의 흡연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할머니 왈 " 내 딸도 가끔 담배 펴 "

저는 놀라서 딸이 흡연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죠 

저희 엄마 같으면 등짝 스메싱을 날려도 백번은 날렸을꺼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니 할머니 하는말씀이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가 담배 사서 피는데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초콜릿을 좋아해서 사먹는거랑 담배를 좋아해서 피우는거랑 다를게 없다 하시더라구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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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는 여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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