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서 9개월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12/16
똑순이 오늘 아침 것

안녕하세요~~^^
제가 얼룩소에 가입하고 글쓰기 시작한지 오늘로 9개월이 되였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고, 별도 따다가 줄것같은 남편과 두딸을 키우며 정말 행복하게 산 세월은 5년.
5년 후 부터 남편이 정신과 환자로 또 지금은 거기에 더하기 암 환자로 산 세월이 33년.
조금은 다른 삶을 살아 온 것을 글로 써보자 들어 왔던 얼룩소.

하루도 빠짐없이 본글을 올리자 라는 마음으로 결석 없이 9개월을 보냈나 봅니다.
처음에 연재를 하면서 옛날 일들을 글로 쓰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기억들을 머리에서 끄집어 내야했고 그것을 글로 옮기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샘은 마르지 않더군요ㅠ
진짜 말도 안되는 일들과 차마 적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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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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