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슬라이딩, 바보, 201번째!!
신난 강아지를 두고 집에 돌아갈 수는 없어 아야아...하며 산책을 시작 했는데, 유독 아프던 발목을 보니..
하하하...피가 나고 있네요...왠지 너무 아프더라..
그대로 돌아다녔다간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 싶어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파요...물로 씻어내고 알콜솜으로 소독하려는데 정말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다가 포기하고 물로만 몇 번 더 헹구기...연고 바르기...
책상 앞에 앉아 얼룩소에 글을 쓰고 싶었는데, 앉은뱅이 책상이다보니 앉기에는 죄다 연고를 퍼트려놓을 기세라 스며들때까지 기다렸네요...여름이라 거즈를 함부로 붙여놓기에는 오히려 덧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