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얼룩커님의 사연을 보며..
아직도 일하는곳에서의 갑질들에 대한내용이였다..그러나 나는 그분께 댓글을 달아드리지못했다..그이유는,재작년 겨울..한창 코로나로 시기적으로 힘들때,신랑이 퇴사를 당하고..이직한 곳에서 당한일이 있어서이다... 이유도없는 갑질을 당한다는게 얼마나 비참한지 나는 신랑을 통해서 봤기때문에..오늘은 그때의 일을 쓰려한다. 이직하고,첫출근한날..이미3달을 쉬었던터라,신랑은 마음단단히 먹고 출근을 했다.그런데 출근한지 두시간도 안되서 집으로 되돌아왔다. 그런데 신랑의표정이 10년동안 한번도 보지못했던 그런표정이였다...
내가 조심스레,무슨일있냐며 물었고,한참뒤 어렵게 말을 꺼냈다. 첫출근을 해서 이래저래 일을 배우면서 하고있는데,사수란사람이 이유도없이 계속해서 머리를 때렸다한다.처음엔,근무첫날이다보니,몇가지 실수를해서 그런가보다 하고,죄송하다고 말했다고한다.근데 그뒤로도,계속해서 시비걸며,머리를 때렸다한다.잘못한것도,실수한것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