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육공무원의 일하는 시간대비 급여가 세계 3위 안에 든다고 합니다. 문제는 급여를 많이 주고 싶은데 정말 할 일을 제대로 하는지 묻고 싶네요 ㅠㅠ 공교육이 무너진 것은 오래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그런데 왜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잡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죠? 교육부의 올해 예산이 89조가 넘습니다. 국방예산보다 훨씬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이 중 많은 액수가 인건비로 책정된 예산입니다. 비단 국악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영어, 수학만 잘 하면 뭐합니까? 윤리, 역사의식이 없는 그냥 로보트 같은 사람이 많이 배출되면 뭐합니까? 윤리와 역사의식이 바로 서지 않으면 사람의 도리를 모릅니다. 무엇이 소중한 지 모릅니다. 영어, 수학을 잘 하니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더군요...푸하하하 그냥 먹고 살려고 태어난 것은 아니잖아요? 이 땅에 태어났으니 뭔가 우리나라, 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작은 그 무엇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