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부모의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 꿈은 스스로 이루시길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8/01
자녀 키우기란 자녀에게 삶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다.

자녀에게 살아가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 보다 부모의 자랑거리로 만드는 것이 사회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스펙이 아니지만 한국 사람들은 자식이 자신 인생의 최고 업적인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할 말이 그것 밖에 없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자신과 연관된 주변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우리는 자랑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이룬 인생의 성과에 대해서 자랑하는 것은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 이지만 듣는 사람을 얼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죠.

어린 자녀가 예쁘다며 사진을 온라인, SNS로 불특정 다수에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녀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자녀 사진을 보면서 뭐라고 답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녀가 자랑거리이며 자랑거리를 주지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에게 책임을 전가를 시켜 가정 내 불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국 특유의 관계주의, 부모,자녀 동일체 그 마음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6UyWK8mDcWo


성공한 스타의 부모들

사람들은 김연아, 손흥민, 허준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알린 스타들의 부모가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했는지 많은 관심 갖습니다. 이러한 관심이 지나쳐 부모의 헌신과 희생으로 마치 나도 똑같이 하면 자녀를 스타로 만들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 자녀에게 강요와 압박을 하기도 합니다.


1# 김연아

한국의 전설적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신이 내린 재능이고 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는 말도 있듯,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기 전 피겨 스케이팅은 한국에서 관심 없던 종목이었으나 이후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2년에는 초등학생 6천 명을 대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 48%의 표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쓴 책의 소개는 김연아를 탄생 시킨 강한 엄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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