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다가도 오늘은 현타가 오네요.

흔한가족
흔한가족 · 흔한 가족
2021/11/11
어릴적에도 부유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지금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고싶은거 먹을정도? 겨우 그정도 입니다. (솔직히 비싼건 못 먹어요.)
그런데 오늘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씁쓸하네요. 한 직장동료의 아들이 저와 동갑이랍니다 37살… 2년전에 결혼했는데 올해 와이프집에서 3층 건물을 지어서 1층을 주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한 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은 아이가 둘인데 둘째를 아들 낳았다고 100평짜리(마당이 넓은) 집을 주고 1억 현금도 줬다고 하더군요. 전 아둥바둥 살아도 1억 구경도 못 해봤는데, 그리고 또 한 직원은 아직은 못 받았지만 나중에 과수원도 물려받을거고, 현재 사는집 전세금도 시댁에서 다 해줬구요. 
물려받을 곳 없는 저희 부부가 오늘은 가엾기도 하면서 그래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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