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6/28
안하면 안될것 같고, 계속 궁금 하고, 글을 안쓰면 불안하고 ,일하면서도 핸드폰을 열고 있고, 아무리 피곤 해도 누워서 라도 핸드폰을 놓지 못 하고, 종 위에
N자가 적혀 있으면 왠지 기쁘고, 좋아요 수가 올라가면 기분이 좋고...
얼룩소에 중독이 된 사람 입니다.
글을 잘쓰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무엇을 써야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여기에 와서 내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써 보고 또 다른 님들의 글을 읽고 감탄도 하고 댓글도 쓰고.
하루일과가 얼룩소에서 시작해서 얼룩소에서 끝내기를 100여일,
처음에는 뭘 몰라서 내글만 쓰고 나갔다가 어느때 부터 온통 내 신경이 여기에 있는걸 보면 중독이란 진단 밖에 안 나오네요.
몇몇 분들이 내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글로써 대화를 해 주시니 내가 뭐라도 된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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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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