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얼룩소에 로그인하기 위해 네이버에 "얼룩소"를 검색했다.
예전에 비해 정말 그 수가 많이 줄어든 것이 느껴지긴했지만
최근의 여러가지 핫한 이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그러다가 홈페이지 밑에 가장 최근 뉴스의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얼룩소 파산,
이 단어를 보는 순간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
아 결국,,, 아,,, 그렇게 되었구나,,, 보상의 문제였을까,,, 기준이 없어보이던게 문제였을까,,,
아니면 내가 모르는 다른 이해관계가 얽혀있던 것이었을까,,,
그 어떤 이유가 되었든 결과는 하나였다.
얼룩소라는 도전은 이제 끝이 나는 것이다. 그 도전의 결과가 성공이었는지 실패였는지에 대한 판단은
얼룩소를 이용하던 개개인의 몫이겠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쓰는 글에 대해 보상을 해주겠다던 얼룩소의 초창기 슬로건을 아직 잊지 못한다.
내 글이 수 천원, 수 만원, 수십 만원의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누고 공감하고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