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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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냥무냥
해인사 가는 날…
진영
진영

팔만대장경

저는 대구가 고향인데도 가까운 해인사에 한 번도 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 봄에 통영 갔다 오는 길에 해인사에 잠시 들러보기로 했지요 팔만대장경이 있어 유명하기로 치면 해인사를 따라 갈 사찰이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산 속으로 계속 오르다 입구를 지나쳐 헤메기도 하고 입구에서도 사찰까지도 상당히 먼 거리를 걸으며 또 길이 헷갈리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막상 사찰에 도착해서는 경내만 둘러보고 깜박 잊고 팔만대장경은 못보고 와버렸네요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요 한 번 가기가 쉽지않은데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ㅠ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팔만대장경을 관람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는 말도 있고... 암튼 다음에 기회가 있음 꼭 팔만대장경을 보고 싶습니다 무냥님.  해인사 잘 다녀오셔요~
생활/사건사고
b
bcreative911

MZ, 레깅스 입고 출근?

안녕하세요 얼룩소님들 코로나19 이후 건강 및 자기관리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퇴근 후 집에 들르지 않고 곧바로 헬스장, 테니스장, 골프 연습장 등으로 향하는 이들에 의해 일상 속 패션에도 변화가 생기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각 브랜드들은 운동복의 기능성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애슬레저, 워크레저 등 출근부터 운동까지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레깅스가 실내복에서 외출복으로, 운동복에서 일상복으로 편화되면서 때 아닌 찬반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뭘 입든 남이 간섭할 게 못 된다"는 의견부터 "지나치게 선정적이라 민폐"라는 시각까지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중입니다. 레깅스 논란은 일터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레깅스만 입고 출근하는 직원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상사부터 엉덩이를 가리라고 했다가 꼰대취급을 받았다는 사례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복장의 자유와 직장에서의 예절 사이...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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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조금씩 무너지고 있어요.
마암71
마암71

출근길에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던던씨님 이 아침에 님의 간절한 기도를 듣습니다 오늘은 출근합니다 출근길에 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좀더 버티게 도와주소서 욕심을 부리자면 완쾌하게 해주소서 오늘 기도제목입니다 오늘도 조금만 버텨주세요 
생활/사건사고
신수현
선물용 책갈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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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인증된 계정

저커버그의 ‘혼돈의 메타버스’

By 라이언 맥(Ryan Mac), 시라 프렌클(Sheera Frenkel), 케빈 루스(Kevin Roose) 메타가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 기술 발전을 추진하면서 힘겨운 해를 보내고 있다.  [💡에디터 노트] 메타(구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사업이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메타는 추가 채용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고, 대량 해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메타의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메타버스가 컴퓨터 사용의 미래라고 전망하며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었죠. 그러나 메타 내부에서부터 회의론이 제기됐습니다.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들여다보면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회사의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꾸겠다고 밝히며 “메타버스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그는 향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가상, 증강 현실 세계 속에서 일하고 사람도 만나며 게임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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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주말은 보통 쉬는 날이기때문에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긴장을 풀어지게 만들어주기때문에 저절로 웃고 친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웃음도 많아지고 사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가 쉬워지죠. 슬로우님은 원래 요리를 개발하기도하셨나요?전 요리관련된건 편한요리연구가님만 하시는줄 알았네요ㅎㅎ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시다니 대단하세요~본인만의 기술이 있다는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저만의 기술이 없다는게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네요.ㅠ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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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저는 이렇게 뭐든 시작하는 사람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시작 하지 않으면 변화도 없기에 무엇이라도 시작을 먼저 해야 하는게 맞아요 그런데 시작조차 안해보고 부정적인 사람 편견만 잔뜩 쌓인 사람들... 그런분이 옆에 있으면 정말 선한 영양력을 주는게 아니라 악영향만 줘서... 저도 라이프님처럼 뭐든 시작해볼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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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곡
'식세기'는 '신세계' (주의: 치명적인 뽐뿌가 올 수 있음)
규니베타
규니베타

호오 그렇군요

공간이 있다면 큰거로 선택! 흠 신세계로 가는 첫발이군요 구세계를 버리고 신세계로 가고싶네요 저거 사려면 적금 들어야할듯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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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곰곰이

사진이 정말 이뻐요!

하늘이랑 나무가 절묘하게 이쁘게 나오네요! 저도 하늘 사진을 종종 찍곤 하는데, 지미님 사진이 더 이뻐요! 종종 이런 이쁜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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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호랑이 콩밥
곰곰이
곰곰이

나이가 먹어도 억지로 먹는 콩...

저희 집도 어머니께서 콩밥을 종종 하시는데요. 저의 여동생도 안 좋아해서 제 밥그릇 안에 몰래 넣어둬요. 저는 알면서도 그냥 먹는데요... 맛있어서 먹는게 아닌 단백질이다... 이걸로 근성장된다... 이런 합리화를 통해 먹어요... 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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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전지윤

종북 낙인과 혐오 선동은 김문수의 개인적 특징이 아니다

요 며칠간 김문수의 막말과 혐오발언들이 우리의 귀와 세상을 더럽혔다. ‘윤건영은 종북본성을 가지고 수령님께 충성한다’, ‘쌍용차 노조는 자살 특공대다’, ‘노조는 머리부터 세탁해야 한다’, ‘화물연대가 하는 것은 북한과 똑같다’, ‘노란봉투법은 공산주의’, ‘문재인은 김일성주의자이고 총살감’, ‘민주노총과 전교조는 김정은의 기쁨조’...    그런데 이것을 김문수라는 개인의 돌출적 해프닝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면 크게 착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적 성격과 방향, 계급적 기반과 긴밀히 연결된 문제이다. 이런 막말과 극언이 한두 사람이 아니라 여럿에게서, 그것도 핵심 지도부에서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다음 대표로 떠오르고 있는 김기현은 얼마 전 “김정은·이재명·민노총은 대한민국 3적이고 청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전 대표 권성동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은 종북공정”이라고 했고, 국감장에서 김제남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게 “혀깨물고 죽지”라고 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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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바지락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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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솔직함의 강력함을 무시했다가는 큰일날텐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고집을 피울때가 있지요. 그렇게 예쁜 아이들이 고집을 피우면 엄마 아빠 모두 당황스러워 그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자  가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거나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아니까 이렇게 해도 (사실 그런 결정이 아이를 위한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아이를 위한 거니까 괜찮다고 정당화 합니다. (저도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기억력이 좋을뿐아니라 그 결정사항은 아이에겐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어른들의 사고방식으로 어른들의 기준으로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서를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아이들을 천천히 설득하기에는 급하기도 하고 시간이 없는 사항도 많습니다. 주사 무서워서 병원을 안가려하고 재미있는 놀이에 빠져있는 아이에게 어른들의 가족 모임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크면서는 좀 달라집니다. 생각할 줄도 알고 어른들의 설명이 이헤도 가고 좀 불편하고 싫어도 따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커버린 아이들에게 아무리 의도...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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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곡
천세곡

멜로는 체질 따라 가지만, 치매는 체질과 상관없다.

영화 노트북은 제게도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 ‘노트북’은 2004년에 개봉하였고 2020년에 재개봉을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영화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오고 있다.     저는 멜로가 체질은 아니라서 로맨스물을 즐겨 보지는 않습니다만, ‘노트북’만큼은 정말 인상깊게 봤습니다.  특히나 둘이 함께 마지막을 맞이하는 장면은 정말 감동 그 자체지요.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스토리지만, 그런 결말이라면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을겁니다. 영화 보는 내내 여주인공이 치매환자로 나옴에도  정작 치매라는 질환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동보라미님께서 제가 놓쳤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다른 관점을 가지고 영화를 다시 한번 봐야할 명분이 생겼네요^^   정부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고  노인들이 편히 쉬고 치료...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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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책 읽어주는 선생님입니다

  책 육아 책 육아하는데 사실 나는 여기에 그리 관심이 많지 않았다. 분위기에 휩쓸리는 걸 싫어하는 성격도 있지만, 정작 어른들은 책을 읽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만 책을 강요하는-그것도 저학년 때만, 성적 향상을 위해- 분위기가 영 못마땅했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반골기질 때문에 나는 책 육아와는 동떨어진 삶을 살아왔다. 아이들이 원하면 책을 읽어주지만, 굳이 강권하지는 않았다.(자기 전에 꼭 읽어주긴 한다. 쓰고보니 변명……)    사실 이렇게 된 건 집에 책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친언니는 내게 아이가 생기기 전부터 책을 바리바리 싸서 섬으로 보냈다. 책이라는 게 사려고 하면 돈이 워낙 많이 드니 미리 쟁이라고 보낸 것이다. 아이가 생길지 안 생길지도 모르는 시점부터 우리집 다락에는 많은 책이 처박혀 있었다. 그리고 다행히 아이가 생겨 그 책들은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우리집 거실 한 쪽면에 빼곡히 꽂혀있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거실 모습을 보고 나를 극성스러...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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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뽕이
어린이집
진영
진영

속 상해 하지마셔요

그 어린이집 선생님... 참... 아이마다 발육의 정도나 성장이 다 다릅니다  말을 빨리 하는애가 있고 걸음을 빨리 걷는애가 있고 대소변을 빨리 가리는 애가 있지요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면 정상인 애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발음요?  조금만 지나보세요 누구 보다 더 똑똑히 말할 겁니다 우리애는 말이 늦어 걱정을 했습니다   의사도 약간 걱정을 하며 센터 얘길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말을 너무 지나치게 잘 해 말주머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습니다 유아원에 가서는 너무 선생님 말을 안 들어 유아원에 가면 ㅇㅇ이 땜에 죽겠어요  얼마나 뺀질뺀질 말을 안 듣는지... 하는 소리만 듣고 왔지요 말 안 듣고 낮잠 안 자면 걍 내버려 두든지 살살 달래서 말 듣게 하든지 어린이집에 있는 동안은 선생 책임이지 그걸 자꾸 학부모에게 하소연 하면 어쩌잔 말입니까 말을 안 들을 땐 애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게 따로 있으니까요 옛날엔 그래도 중간에 전화는 안했는데 요샌 핸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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