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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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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부추형

음식점 위생은 "지능"의 문제이다

최근 호식이두마리치킨 직원의 조리중 전자담배 사용이 큰 이슈가 됐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진처럼 주방에서 조리를 하는 직원이 전자담배를 피면서 치킨을 요리한 사건입니다. 사실 사진만 봐도 엄청나게 충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는 음식점의 위생은 사실 손님을 위한 것뿐만은 아닙니다. 당연히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위생으로 손님을 대접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 만큼 중요한 것은 음식점의 위생은 자신의 생계를 좌지우지할 요소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재활용을 대놓고 하고, 담배핀 손으로 도우를 만드는 피자집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두번 다시 방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실제 경험도 있습니다. 저의 조부모님은 한 고기집을 너무나도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친척모임은 항상 그곳으로 갔지요. 단골로 자주가던 고기집은 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쌌고 밑반찬도 갈수록 안좋아졌습니다. 결정적으로 고기 1인분이 잘못 추가가 되어 가게와 다툰적도 있습니다. ...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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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임동진

제목?본문? 여러분은 어떤 순서로 글을 쓰시나요?

사실 다른 글을 쓰려다가 문득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을 던져 봅니다. 여러분은 제목을 쓰고 본문을 써내려가시나요? 아니면 본문을 다 쓰고 제목을 마무리 하시나요? 처음으로 얼룩소에 댓글이 아닌 글을 쓰려고 제목을 생각중인데 글의 내용이 정리가 안되서 인지, 제가 쓰려는 내용이 명확하지 않은지 제목을 10분째 멍하게 고민하다가 의문이 생겼어요. 그러다 내가 왜 제목부터 정하고 본문을 쓰려고하지? 다른 사람들도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제목->본문 이렇게 쓸까? 본문을 쓰다가 오! 이 제목이 좋겠다. 해서 제목을 쓰는 분도 계실까? 본문을 다 쓰고 제목을 쓰는 분이 많으실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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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권오현
권오현 인증된 계정  외 1명

프로젝트 alookso, 마지막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티저를 공개하고, 9월의 마지막 주에 서비스를 오픈한 지 벌써 10주가 되었습니다. 10주의 마지막의 마지막인 오늘까지도 팀은 얼마 전 릴리즈에 미처 못 담은 자잘한 사항들을 작업하느라 분주합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보낸 몇 달간의 시간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보낸 10주가 지나니 한 해의 마지막이네요. 프로젝트 alookso는, 익숙한 서비스 요소들을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를 확인하고, 정보와 의견을 어떻게 연결할까를 고민한 결과입니다. 사용자의 활동을 불러일으키면서 유의미한 보상은 무엇일까를 고민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고민들은 지금은 서로 반목하고 혐오하는 우리에게, 서로 존중하고, 신뢰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같이 만들어가는 미디어와 공론장이 필요하다는 팀의 바람 위에 놓여 있습니다. 10주간 저희는 그 바람을 실천하는 과정의 첫 프로젝트를 선보였고, 계획한 대로 그리고 얼룩커들의 피드백을 프로젝트에 담아 왔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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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니

싸이월드... 그 때 그 시절의 음악 기억나시나요?

도토리로 스킨 바꿨어.  도토리가 뭐야? 아직 도토리도 몰라?    학교 다닐 때 핸드폰도, 컴퓨터도 잘 안하는 편이었던지라 도토리도 모르고 살았었습니다. 그 때 친구는 도토리도 모르냐며 타박을 했었죠. 친구들도 다 한다던데 나만 안하면 너무 뒤쳐진다 싶어 가입을 하고 스킨 깔고, BGM에 나름 감성 있는 사진과 글로 내 공간을 채우는데 뒤늦게 빠졌었습니다.   추억의 싸이월드가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 때는 음악의 인기 척도가 멜론보다도 싸이월드였지요. (출처-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stevecha91/221843385519) 아는 노래, 좋아하는 노래들이 있으신가요?   요즘 ‘놀면 뭐하니?’ 에서도 다시 그 때 그 시절의 노래들이 재조명받는 것 같더라구요. 윤하의 ‘우산’, 프리스타일 ‘Y’, SG워너비 ‘내 사람’. ‘토토가’가 온 나라를 들썩일 때 만해도 ‘그래 옛날노래들 좋았지’ 생각했었는데 싸이월드 BGM으로 자주 들었던...
생활/사건사고
5
멜
멜팅가든

매일 얼룩커 선정 되신분 계신가요?

이제 얼룩커가 끝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혹시 얼룩소가 생기고 나서 매일 얼룩커 선정 되신분 있으신가요? 저는 3번 글쓰고 2번 정도 선정되던데 매일 얼룩커 선정 되신분 있으신지 너무 궁금해요~ 글 쓰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얼룩커 선정되시는 분들  대단하신듯!!!!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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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결
옥결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즐겁습니다?

물론 회사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야 하지만 일어나서 어제 못 쓴 얼룩소에 글을 남기는 게 즐겁네요. 잠을 안자고 새벽을 보낸 게 아니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얼룩소 덕분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같이 기르고 있답니다. 요즘 뭔가 변한 느낌이 들어요.   좀 더 기분이 가벼워졌다고 할까요? 늘 돈에 쪼들여 살긴 하지만, 생각을 바꾸니 돈에 매여 있는 생활이 아닌, 저 자신을 컨트롤 해 가는 쪽으로 바뀌더라고요. 물론 늘 하던 생각을 바꾼다는 게 쉬운 건 아닙니다. 노력하는거죠.  고민해봤자 금방 변하지 않으니깐요. 그냥 떨쳐버리고 시간이 가는대로 열심히만 하면 해결 된다는 것을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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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50자로 도대체 뭘 할 수 있겠어?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답글: 50자로 도대체 뭘 할 수 있겠어?

얼룩소는 만원으로 글을 다시 쓸 계기, 썰 풀기 좋은 명분, 생각을 공유할 친구를 주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멋준오빠의 행복공작소

50자로 도대체 뭘 할 수 있겠어?

안녕하세요. 어느새 얼룩소 고인물을 넘어서 [얼룩소 정리왕], [얼룩소 AI], [얼룩소 가짜 운영진] 등 다양한 오해를 받고 있으나, 실상은 매일 좋아요를 받기 위해 매일 글감을 짜내는 평범한 소시민에 불과한 한 명의 사용자입니다. 짧으면 이번 주 일요일, 길면 다음 주 일요일까지 얼룩소 베타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건 암암리에 알고 계시죠? 그래서 오늘은 어떤 소재를 가져와 볼까 생각해보다가 이제 베타 서비스의 마지막이고 하니, 저도 한번쯤은 좋아요 숫자에 상관없이 alookso에서 해보고 싶었던 걸 하는 게 어떨까 싶어서요. 모두 아시다시피 alookso는 최소 50자 이상 써야 하는 글자수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얼룩소가 갖는 중요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트위터가 최대 140자 제한을 두는 것과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죠. 바로 이 글자 수를 이용해 두 가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글을 길게 쓰는 게 어려울까요? 짧게 쓰는 게 어려울까요? 저는 둘다 어렵지만, 짧게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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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사랑’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성희
성희

답글: ‘사랑’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의 모든 즐거움을 함께 하고싶은 것♡ 맛있는걸 먹을때 함께먹고싶고 재미있는것을 볼때 함께보고싶고 멋진곳을 갈때 함께가고싶고 좋은일이 생길때 함께 있고싶은것 늘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것.... 사랑이란..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연인에 대한 사랑 모두 함께 하고 싶은게 사랑이다  잠깐이라도 좋은 생각을 할수있는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생활/사건사고
1
서연
‘사랑’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박달
박달

답글: ‘사랑’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입꼬리가 위로 올라 가는 일. 마주치면 말보다 몸이 먼저 향하는 일. 이유가 없어도 곁에 있어 주는 일. 그게 뭉쳐지면 사랑이 되는 거 같았다.
생활/사건사고
1
서연
서연

‘사랑’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삶은 위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과정이라 했다. 비로소 그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했다. 결국 우리가 세상에 온 궁극적인 목적은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기 위해서라고 했다. 사랑은 우리가 가진 모든 감정 중 가장 넓고 가장 깊고 동시에 가장 높은 감정이며 또 행복 속에서도 슬플 수 있는 퍽 이상한 감정이지만 난 그런 사랑이라는 감정을 사랑한다.   “사랑은 돌아가는 곳. 집도 없어지고, 회사도 없어지고..  갈데가 없어진 사람이 돌아가는 곳이야.”어느 일본 드라마에선 사랑을 이렇게 말했다. 어쩌면 완벽한 타인인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위험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감정은 이성을 밀어낸다. 결국은 사랑이 이긴다. 사랑은 불가항력이니까.  누군가는 사랑은 ‘내 모든 걸 내어주고 또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이라 했고,  어느 멋진 드라마에서 사랑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되는 것’이라 했다.  또 다른 드라마에서 사랑은 ‘물과 공기 같은 거...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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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부추형

인간관계, 거리를 둬야 하는 7가지 유형(1)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를 걱정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인생의 모든 문제는 사람문제라는 말처럼, 인간관계에서 문제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 역시 인간관계로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는 사람입니다. 밤새 잠을 못이룬 적도 있고, 걱정이 심해 위염에 걸린적도 있었지요. 지금도 인간관계에서 고민은 많지만, 그래도 인생을 살면서 문제를 겪고, 해결하다보니 이전보다 깨닫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에는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거리를 둬야하는 사람" 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주변 사람들에 공감을 받은 만큼, 많은 얼룩커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하고는 인간관계를 손절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자신의 에너지를 뺐기지 않는 선에서 데면데면하게 지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한가지 유형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1. 드림캐쳐 유형 : 내 꿈을 가지고 노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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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멜팅가든

인과응보 있다고 생각하세요?

티브를 보면 잘나가는 방송인도 지난 잘못으로 한순간에  망가지는 모습을 보며 인과응보라는게 있구나를 느끼지만,  막상 나의 삶속에서는 와닿지 않습니다. 나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은 어쩜 저리도 승승장구 하는지... 볼때 마다 허무함이 밀려 오네요 여러분은  인과응보 느끼고 살고 계신가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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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거북이

얼룩커픽 만원

얼룩소 종료일이 점점 다가오다보니 얼룩소 관련한 추억들을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얼룩소에 글을 썼던 날, 처음으로 좋아요를 받았을 때, 처음으로 얼룩커픽에 선정되었을 때가 마치 어제의 일인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많은 추억들을 되새겨보면서 지금까지 얼룩소에서 받은 보상을 어디에 썼을까?가 궁금해져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처음으로 얼룩커픽에 선정되어 받은 만원은 한 후원단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목걸이를 구매한 것이 첫 소비었습니다. 제가 스스로 글을 써 받은 저에게는 의미가 큰 만원이었기에 조금 더 의미있는 소비를 하고 싶어 그러한 선택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도 그 전부터 도전하고 싶었던 부업에 관한 책을 구매하거나 난생처음으로 제 이름으로 후원을 하는 것에 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의미있는 생산이 의미있는 소비를 만들어내고 그 의미있는 소비로 인해 느껴진 기쁨과 뿌듯함이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정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A
Ayaan

답글: 충분히 가치있는 도전입니다.

충분히 가치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 유튜버들도 처음부터 잘 된건 아니고 동일한 방향성, 같은 주제로 꾸준히 하다 보니 콘텐츠들이 쌓여 구독자 조회수도 쌓여 '유튜버'라는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잡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가까운 지인도 유튜브를 시작하고 같은 주제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 구독자수와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점점 오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어떤 취미나 일 등 꾸준히 할 수 있고 흥미를 잃지 않을 주제 1가지를 잡고 꾸준히 하신다면 성공에 가까워지실거라 봅니다. 응원합니다.
생활/사건사고
코난
추억의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싸이월드Z가 되어 돌아온다!
직장인B
직장인B

답글: 추억의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싸이월드Z가 되어 돌아온다!

돌아온다는 소식이 7월부터 들렸던것 같은데 12월에 정말 오픈되겠죠.....? 개인적으로는 기다려지더라고요.
노동/인권/사회
학재
아내가 코로나 밀접 접촉자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희수
희수

답글: 아내가 코로나 밀접 접촉자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확진경험이 있습니다..경험담을 말씀드리면.. 1월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이송되어 일주일 있다가 퇴소했습니다. 무증상확진자였고, 주변 지인들과 심지어는 제 가족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서 천만 다행이었지만, 아직도 그날 전화로 확진통보를 받고 집앞으로 온 응급차에 피난민처럼 가방하나 가슴에 안고 올라타서 이송되는 과정속에서 겪은 심리적 충격을 떠올리면 아찔 합니다..치료센터에 도착해서 흉부 엑스레이를 찍고, 배정된 방에 들어가서 일주일간 갇혀 지냈습니다. 다행히, 폐에 이상이 없이 깨끗한 상태였죠..숙소상태는 좋았고, 매 끼니때마다 도시락이 왔고, 내용물은 아주 좋았어요..생필품과 컵라면도 한박스 지급되었구요..매일 오전,오후에 혈압과 산소포화도, 체온을 자가 측정하여 앱을 통해서 보고 했습니다. 다행히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주일후에 퇴소하였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상담간호사분과 유튜브를 통하여 코로나19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분량의 지식을 앃았습니...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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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재
학재

아내가 코로나 밀접 접촉자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경황이 없고 놀란 맘을 이제야 가라 앉히고, 머리속 생각을 정리해보려 얼룩소에 글을 남겨봅니다.  모처럼 휴가를 쓰고 집에서 쉬고 있던 오늘 오후에, 평소 근무시간에는 전화를 잘 하지않는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왠지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받으니, 지난주 목요일에 같이 점심을 먹은 친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가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나와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는 말에 저도 곧장 옷을 챙겨입고, 그 선별진료소로 향했습니다.  선별 진료소에 도착해서 저도 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서다보니, 줄 맨앞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검사를 받고 돌아가는 길, 아무말이라도 해서 불안해 하는 아내를 달래주려했지만 잘 되진 않았어요. 저 역시 불안하고 또 아쉬웠거든요. 주변에 누구도 코로나에 걸리거나 위협을 받지 않았으면, 아내는 코로나 검사를 평생 안겪어봤으면 하는 바람이 깨져버렸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검사...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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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픽
로라픽

오징어 (말리기)게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맛은 감칠맛! 말린 오징어와 문어다리 없이 살 수가 없다 ㅋㅋㅋ 그 중 이번에 발견한 반건조 오징어 말리기 개임 ㅋㅋㅋㅋ 처음엔 이랫다가 뒷면도 말려야 한다.  뒤집기가 필요했다 이제 골고루 되고 있다 이런 ㅋㅋㅋ 입맛이 나랑 똑같은 로라~~ 겨울은 오징어 말리기 좋은 계절이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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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SNS는 정말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까
쑤니
쑤니

답글: SNS는 정말 우리를 우울하게 만들까

대부분 sns에다가 올리는 것들은 본인이 가장 행복하거나 찬란할때 무언가를 이루었을때 등 좋은 부분들만 업로드합니다. 아무래도 그런 모습을 본다하면 상대적 박탈감이 들거나 나의 현재 상태를 저절로 비교하게 되어 불행하고 우울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과감히 SNS를 끊거나 자기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남의 삶보다는 본인의 삶에 더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노동/인권/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