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er0416
문학을 좋아하는
어릴 때부터(어머니가 소장하시던 문학 전집의 영향으로 추측됩니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퍽 좋아했습니다. 엄청 전문 지식을 갖고 있진 않지만 여러 사람과 문학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작가는 하루에 글을 얼마나 쓰나? - 어쩌다 역사
<지구는 인간만 없으면 돼> :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10대들의 목소리
소년범을 위한 '만델라 학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사람은 아니라도 괴물은 되지말자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 김소진의 「쥐잡기」
<다 똑같이 살 순 없잖아> : 그것대로 괜찮은 삶의 방식
<망치질하는 어머니들 깡깡이마을 역사 여행> : 배들의 병원, 그 역사 속 주인공을 찾아서
<망치질하는 어머니들 깡깡이마을 역사 여행> : 배들의 병원, 그 역사 속 주인공을 찾아서
부산에는 ‘3대 아지매’가 있다. 어둑한 새벽녘 부산 남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생선을 도매해 와 우렁찬 목소리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외치는 ‘자갈치 아지매’, 한솥 단지 가득 끓인 재첩국을 머리에 이고 “재첩국 사이소!”를 외치는 ‘재첩국 아지매’, 노후된 선박에 붙은 조개껍데기와 녹을 떼어내려고 쉼 없이 망치질하는 ‘깡깡이 아지매’가 그 주인공들이다. ‘아지매’라는 친숙한 칭호에 가려져 억척스러운 어머니 이미지가 강하지만, 기실 세 아지매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 시대의 산증인이자, 노동자였다. 그 시절 여성들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을 겪으며 터전을 지켰고, 산업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 때에도 생계 부양자로서 가족들을 건사했다.
박진명 님이 쓰고 김민정 님이 그린 동화책 <망치질하는 어머니들 깡깡이 마을 역사 여행>은 희생적인 어머니 서사가 지운 여성 노동자의 삶을 복원해 낸 작품이다. 두 작가는 세 아지매들 가운데 수리조선소의 번영기를 이끈 ‘깡...
[질문받습니다] 트라우마 전문가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는 법'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스포 만땅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