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일
전 기자, 현 직장인
유한양행 otc 영업사원이었으며, 전자신문에서 5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다시 회사원이 됐다. 책을읽고,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쓴다. 이것은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다.
이선균, 전청조, 지드래곤, 뭘 덮으려 이러냐고?
IMF, 한국 경제성장률 하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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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게서 네타냐후의 그림자가 보인다
한동훈 장관의 결정적 실수 셋
과학 연구비의 역사 (2) - 록펠러 등의 자본가가 과학연구를 지원한 이유?
과학 연구비의 역사 (2) - 록펠러 등의 자본가가 과학연구를 지원한 이유?
도금 시대와 록펠러
미국에서는 정부의 과학 연구비 지원이 본격화되기 훨씬 이전에 록펠러와 같은 자본가에 의해서 설립된 재단에 의한 과학 연구 지원이 먼저 시작되었고, 이러한 추세는 현대의 빌 게이츠의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나 저커버그의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등과 같은 형태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과학 연구에 투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흔히 이야기되는 ‘부의 사회적 환원’ 과 같은 ‘포장’ 을 넘어서 이들이 과학 연구에 투자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19세기 후반, 록펠러 등의 자본가가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알 필요가 있다. 19세기 중반, 남북전쟁이 종결된 이후 미국에서는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각종 산업계에서는 이를 지배하는 독점 사업자들이 속속 등장하였다. 석유산업계의 존 D 록펠러의 ‘스탠다드 오일’ (Standard Oil), 철강 산업계의 앤드루 카네기의 ‘카네기 스틸’ (Ca...
'윤석열 녹취록' 읽기 - 담대한 구상, 이상한 실천
'윤석열 녹취록' 읽기 - 담대한 구상, 이상한 실천
9월 5일 ‘시민언론 더탐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잠재 대선주자이던 시절 한 정치권 인사와 통화한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대화 상대방은 호남 기반 김대중계 민주당 출신의 윤석열 지지자로 보이며, 대화 내용으로 보면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입당(7월 30일)을 앞두고 있던 2021년 7월 중인 것 같다. 녹음파일에는 “이준석이 까불어봤자 삼개월짜리” “제가 민주당보다 국힘을 더 싫어한다” “대통령 그런 자리가 귀찮다” 등 자극적인 발언이 많다. 이 발언들이 우선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녹취록은 전문을 꼼꼼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정치인 윤석열’에 대해 의외로 많은 것을 알려주는 날것의 자료다. 녹취록 전문을 얼룩커들과 함께 읽어 본다.
"귀신 씨나락 까먹고 총선에 올인"한 2024년 예산안
또 한명의 얼룩커 분이 사라졌네요
얼룩소 플랫폼과 노틸러스 플랫폼
여의도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종로로 향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