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요즘 오후예배를 마칠 때쯤 잠이 들고
집에 돌아와서도 깊은 낮잠을 자고 일어난다
저번주 같은 경우는 오후 4시쯤 잠들더니만
그대로 깨지 않고 푹 자서 새벽에 잠깐 일어났다가
오전 7시 30분에 일어난 엄청난 수면사건..ㅋ
이번주는 집에 도착해도 비몽사몽인 두 쪼꼬미..
주일 일정이 제법 쉽진 않은듯 하다
첫째는 컨디션이 별로인지 두 끼니도 먹는둥 마는둥
하길래 요녀석 배고프겠다 싶었다. 남편과 이야기 후
둘 다 깨워서 아이들 목욕은 남편이 도와주었다
난 저녁밥 챙겨주고, 남편은 새벽기도때미 먼저
방에 들어간 후 아이들 방정리 후 주방 뒷정리,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처리 끝내고 자리에 앉으니
밤 9시가 넘어간다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부부 회의(?)를 하였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니 가족회의는 몇년 후를 기약ㅋ
내가 생활비를 지난 달부터 관리하기 시작했는데
영 지출이 시원찮았는지 남편이 권유를 하였다.
식재료비, 생필품, 외식비, 의료비 등
분류를 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