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부
1992년 어느 날 추운 아침.
나는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식당으로 출근을 한다.
앞으로 살 일이 막 막 하지만 어쩌겠는가 살아 갈려면 일을 해야 해서 시누이가 하는 식당, 종업원이 된 것이다.
시누이 식구들은 옆방에서 자고 있고 나는 출근해서 조용히 일을 해야 했다.
홀을 쓸고 닦고 탕을 끓일 준비와 반찬 준비 큰 압력 밥솥에 밥을 하고 그릇들을
정리한다.
그리고는 야채를 손질해서 씻고 썰고 점심시간 전까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제법 쌀쌀한 날 .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식당 앞 햇빛이 들어 오는 곳에 어떤 부부가 연탄 리어커를 앞에 두고 앉아 있다.
뭐 하신가 봤더니 연탄이 묻어있는 새까만 손으로 빵을 먹고 있다.
나 ...
@잭얼룩커님
@콩사탕나무님
@북매님
@올리브 트리님~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감사인사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에 힘 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물 여덟의 똑순이님을 생각해봅니다. 자포자기할 수있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귀한 마음까지.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에 감사드립니다.
똑순이님의 따뜻함이 잘 녹아든 달콤한 믹스 커피가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
미안함은 거두셔도 될 것 같아요. ❤️
그 부부는 추운날 따뜻한 커피 두 잔을 건내준 고마운 아가씨만 기억할 겁니다. :)
보육원에 간식을 보내신 그 귀하신 마음만으로도 이미 그 미안함은 거두셔도 될거 같습니다.😉
그 부부는 추운날 따뜻한 커피 두 잔을 건내준 고마운 아가씨만 기억할 겁니다. :)
보육원에 간식을 보내신 그 귀하신 마음만으로도 이미 그 미안함은 거두셔도 될거 같습니다.😉
똑순이님의 따뜻함이 잘 녹아든 달콤한 믹스 커피가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
미안함은 거두셔도 될 것 같아요. ❤️
스물 여덟의 똑순이님을 생각해봅니다. 자포자기할 수있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귀한 마음까지.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