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택배
2023/05/11
딩동~
00택배 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상품이 도착 하였다는 소식 알려 드립니다.
오전에 택배가 도착 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친정 부모님께서 보내신 마늘쫑 과 상추가 들어 있네요.
상추는 물 만 있으면 쑥쑥 자라지 만 마늘쫑 은 하나하나 뽑아야 하는데, 얼마나 손 이 많이 갔을까요.
그냥 대충 묶어서 보내도 되는데 가지런히 이쁘게 묶어서 보내신 아부지.
저렇게 택배를 보내시며 자식의 입에 들어갈 것을 생각 해 기쁜 마음으로 보내셨을 겁니다.
그냥 대충 묶어서 보내도 되는데 가지런히 이쁘게 묶어서 보내신 아부지.
저렇게 택배를 보내시며 자식의 입에 들어갈 것을 생각 해 기쁜 마음으로 보내셨을 겁니다.
마늘쫑 뽑을 때는 나무 손잡이에 쇠 꼬챙이가 달려 있는 연장이 있습니...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클레이 곽 님~ 마늘쫑은 어떡게 해 먹어도 맛있죠.
너무 멀리 계셔서 드리지 못 한것이 안타까워요.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시군요..마늘쫑..그냥 된장에 찍어먹어도 되는데...얼마나 맛있을까요..졸여서 먹어도 되고, 근 20년이상은 못먹어 본것 같습니다. 그냥 풋풋한 통채로 우걱 우걱씹어먹고 싶습니다. 입에서 마늘냄새가 진동할 때까지 먹고 싶은 고향의 맛입니다. 속이 아릴 때까지 먹어보고싶네요..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요 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택배로 왔는데도 싱싱 했어요.
힘들게 농사 지여서 보내 주시니 감사하기는 한데 안쓰러워요ㅠ
감사합니다^^
@리아딘 님~ 안녕하세요^^
답글을 늦게 드려 죄송합니다.
퇴근을 늦게 했네요.
그니까요~조금 만 하시라고 해도 꼭 많이 하시네요.
마늘쫑 반찬을 만들면 맛있죠ㅎㅎ
감사합니다^^
마늘쫑 상추 보기만해도 싱싱한 느낌이네요
나이를드니 밭에서 직접키운 채소의
싱싱함을 알아버려서
부러운데요~~
농사짓기는 엄청 힘들긴해요^^
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그만 하셨으면 하셔도 아마 일 안하면 더 아프다 하시면서 하실거 같아요...ㅠㅠ
근데 마늘쫑이 너무 싱싱하니 맛있어 보이네요~빨간 양념에 해서 먹으면 맛있는데~~~
@똑순이 저 한 5년전에 광주로 출장 간후로 한번을 ㅋㅋㅋ 못가고 있어요 ㅋㅋㅋ 광주 정말 가고파요 ㅋㅋㅋ 맛나는 음식이 즐비한곳 ^^
@아들둘엄마 님~ 안녕하세요^^
혹시 광주 출장오면 꼭 말 해주세요^^
@행복에너지 님~ 안녕하세요^^
사랑이 넘치는 택배 인것은 확실 한데요.
연세도 있고 하니 농사를 조금 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부원 님~ 안녕하세요^^
기쁨 과 안타까움 두 가지 감정이 드는 택배 이지요.
매년 저렇게 보내 주시면 직원들과 다같이 나눠 먹으니 좋기는 한데요.
일을 조금 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늘쫑 상추 보기만해도 싱싱한 느낌이네요
나이를드니 밭에서 직접키운 채소의
싱싱함을 알아버려서
부러운데요~~
농사짓기는 엄청 힘들긴해요^^
@똑순이 전 오늘 사실 출장도 있고 약속도 있어서 어제 일을 좀 마무리 해야했어요 ㅠㅠ 그래야 오늘 좀 수월하게 ㅠㅠ 보낼수 있어서... 하하하하 일은 뭐 항상 쌓여있고요 ㅋㅋㅋ
농사의 달인 이시네요
저희집은 많이 심어도 저렇게 수확량이 많지 않아요
완전 부모님 사랑입니다 ^^
어머니의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풋것들 싱싱함만큼 어머니 고생이 쌓여있다 생각하니 마음 쓰이시는 거겠고요.
평생하신일이다보니..농사일을하셔야하지만..
진짜 건강을 위해서 조금만 하시는게 좋죠!
맛나게 잘 드시고, 건강함으로 최고의 보답을 드리시길 기원합니다.🙏
@연하일휘 님~ 안녕하세요^^
요 며칠 바빠서 글도 제대로 못 읽었네요ㅠ.
오늘은 힘 들기는 했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택배네요ㅎㅎㅎㅎ피곤하실텐데....부지런하신 똑순이님! 저라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며칠 뒤에야 했을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좋은 꿈 꾸시기를 바라요~♡
@아들둘엄마 님 ~ 저도 이번 주는 일폭탄 맞았습니다.
퇴근하고 마늘쫑 정리하고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되였네요.
코에서 코피 날것 같아요ㅎㅎ
하도 일이 많아서 ㅎㅎ
편안하게 푹 쉬세요~~~^^
@똑순이 저는 퇴근해서 이미 집이긴 한데 ...약간 피곤함이 몰려오네요... 혓바늘이 돋을것 같고 ... 하하하하 간만에 야근을 했더니 몸이 바로 반응을 하하하핳 정말 이렇게 저질 체력이라니... 홈트로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이런거 보면 그냥 태생 저질인건지 하하하하
부모님께서 아마 일을 그만하라고 말씀하셔도 계속 하시지 않을가요?? 일을 계속 했던 분들은 집에만 있기 힘드실듯 하고...뭔가 움직여야 하고 그러다보면 소일거리 찾으시고 그러다보면 그게 일이 되고 ... 하지만 나이들어도 할수 있는게 있다는것도 참으로 행복한 일 중에 하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