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써도 되나 싶을 때, 신변잡기팀 모여라

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11/23
세상에서 가장 쓰잘데기 없는 글을 쓰고 싶다.
너무 무겁고 어둡고 거시적인 글들이 나를 압박해오는 느낌이 들 때면 말이다.

지미님 외 일명 '신변잡기팀'이라면, 이런 걸로 승부를 봐야지!
누가 누가 더 별거 아닌 걸 쓰나 하는 것들 말이다.
오로지 그냥 소소한 내 하루의 이야기를 말이다.
절대 절대 교훈 금지, 가르침 금지, 정보 금지!


지미님. 이런 거라면 막막 쓸 수 있으실까요? 우선 저 먼저...


저는... 오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에서 수제 얼그레이 쿠키를 사 먹었습니다.
한 두달에 한 번 그 집 앞을 지날 때면 꼭 사먹어요. 귀여운 사치. :)


지금은 올해에는 처음으로 드디어 고구마말랭이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있어요.
고구마를 산 지 근 한 달만에 드디어 고구마를 잡았네요. 어후... 안 썩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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